11교구 연합구역예배-이웃초청잔치
예수 믿어 복된 영혼의 때 맞기를
등록날짜 [ 2025-06-11 14:02:32 ]
요한복음 15장 1~14절
내가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그 농부라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 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였으니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니라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 너희가 나의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로서
지옥 형벌 받을 멸망의 주소에서
천국으로 내 주소지를 옮겼다면
내 육신의 때를 주를 위해 살고
신령한 거처에 부유 쌓아 두어야
하나님은 무소부재 하셔서 천지간의 어느 곳에든지 계신 분이십니다. 그러나 동시에 천국의 높은 보좌에서 천지를 통치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는 말씀으로 천지 만물을 지으시고(요1:1~3), 자신이 창조하신 흙으로 인간을 지으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 넣어 하나님과 같이 영원히 살도록 생령이 되게 하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창2:7).
그는 자신이 창조한 인간을 ‘행복한 에덴’에 살게 하셨으니, 에덴은 영육 간에 행복이 넘치는 아담의 신령한 첫 주소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첫 사람 아담은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거역하고 에덴에서 쫓겨났으니 다시는 행복의 에덴이라는 주소를 가질 수 없게 되었고, 죄악으로 고통과 죽음만 가득한 거친 세상에서 살려고 아무리 몸부림쳐도 죽어야 하는 신세가 되어 그의 영혼은 참혹한 지옥이라고 하는 주소에서 형벌을 면치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창조하신 주소, 에덴을 떠나는 자에게는 고통과 죽음만 있을 뿐이었습니다.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너의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창3:17~19).
주님은 누구든지 하나님의 말씀 안에 있는 자에게는 창조적인 부유와 영생의 주소가 항상 있다고 하셨습니다. 무엇이든지 영생의 부유가 넘치는 에덴과 같이 말입니다.
“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나의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아노라 그러므로 나의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이르노라 하시니라”(요12:49~50).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로 대속하심을 믿고 회개하여 죄 사함받은 자들에게 신령한 거처를 주소로 갖게 하려는 것입니다(요15:7~10).
“이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가라사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마4:17).
예수 그리스도로 죄 사함받고 구원받은 자들은 예수 안에, 말씀 안에, 성령 안에 주소를 두고 있는 자들입니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6:19~20).
그들은 그 안에서 영원히 살 생명을 공급받으며 육체가 종결되는 날, 아버지의 집 천국에서 영원히 살 주소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떠나 신령한 주소를 상실한 자는 꺼지지 않는 불에 던져져 세세토록 고통만 당할 뿐입니다(요15:5~6).
첫 사람 아담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때에는 에덴의 행복한 주소 안에서 신령한 복을 제한 없이 누렸으나, 창조자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할 때에는 행복이 넘치는 주소에서 추방되어 절망적인 죽음과 고통으로 지배받을 뿐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속죄하신 은혜를 베푸셨는데도 회개의 계명, 순종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한 자들은 불순종한 죗값으로 영원히 멸망할 뿐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계명을 지키는 자들만 예수 그리스도 안에 영구한 주소가 있고(요15:10), 그의 속죄의 피와 살을 먹고 마시는 자들만 예수 안에 자기 생명의 주소를 가진 자들인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내 영혼이 먹고 마실 살과 피로 충만한 주소인 것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인하여 사는 것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인하여 살리라”(요6:53~57).
죄와 사망으로 영원히 고통당해야 할 참혹한 지옥은 마귀, 사단, 귀신이 정해 준 주소요, 육신의 생각에 미혹당하여 육신의 생각의 결과로 정해진 사망의 주소인 것입니다.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마25:41).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롬8:6~8).
첫 사람 아담 이후의 모든 인간은 예외 없이 죄 아래서 지옥을 주소로 둔 자들이라고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계20:10).
영원한 천국을 주소로 가진 자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죄 아래서 지옥에 주소를 둔 자들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려 죽게 하시고 죄를 회개케 하는 생명의 목소리를 듣게 하셨습니다. 예수 속죄의 피 앞에 회개하고 죄 사함받은 자들을 참혹한 불못에서 천국으로 주소를 옮겨 영생으로 살게 하신 것입니다. 천국은 고통도 아픔도 눈물도 죽음도 다시 있지 않는 행복이 넘치는 영원한 곳입니다.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계21:3~4).
예수 안에서 영원히 행복이 넘치는 천국의 주소를, 죽을지라도 옮기지 아니하는 자들에게서 주님도 자기 주소를 구원받은 자 안에서 영원히 옮기지 아니하십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요14:16~17).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자기 주소가 없는 자는 영적인 탕자요, 육신의 생각에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영적인 나그네일 뿐입니다. 곧 아담과 같이 에덴 밖으로 끌려 나가 육으로 살다가 죽어서 지옥 갈 날만 기다리는 참혹하고 비참한 영혼들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기 영혼의 주소인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은혜와, 성령의 감화와 감동을 떠난 자는 최후의 날에 참으로 불쌍한 자들인 것입니다.
“한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예한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 수 없나니 이는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박아 현저히 욕을 보임이라”(히6:4~6).
이것이 미혹의 영이요, 귀신의 역사인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으리라 하셨으니 자기 양심이 화인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딤전4:1~2).
믿노라 하면서 예수 안에 생명의 주소가 없는 자들은 순종도 없고, 충성도 없고, 섬김도 없고, 직분도 팽개치고, 기도도 없고, 예배도 없고, 감사도 없고, 전도도 없는, 영적으로 참혹한 자들인 것입니다. 에덴에서 불순종한 아담과 같이 이들은 여전히 예수 그리스도의 계명에 불순종한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 모든 행위는 자기 영혼의 주소에 쌓아 놓을 영적인 소유권을 전혀 알지 못하고 인정하지 않는 불신자와 같은 불쌍한 자들이 하는 행위인 것입니다.
주님은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가 천국을 주소로 가진 자들이 아니요, 다만 하나님 아버지의 뜻, 곧 말씀대로 사는 자만이 천국을 주소로 가진 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7:21).
예수 그리스도만 죄와 사망과 참혹한 지옥 형벌을 받을 주소에서 영생과 천국을 은혜의 주소로 주실 분임을 확실하게 알아야 합니다.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행4:12).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로 지옥 형벌을 받을 멸망의 주소에서 영원히 살 천국으로 옮긴 자만 예수 안에서 영원히 사는 생명의 피를 마시며 기도와 성령 충만과 복음전도와 죽도록 하는 충성으로 영적 재산을 부유하게 하는 실상을 가진 자들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예수 그리스도를 떠나서 지옥으로 주소가 확정된 다음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16장의 부자의 절규를 보십시오. 영혼의 때 최후의 날에 영광스러운 면류관과 넘치는 상급과 주가 예비하신 찬란하고 눈부신 거처를 소유하기 위하여 자기 주소를 예수 안에, 말씀 안에 두고 삽시다.
당신의 주소가 천국이 확실하다면 영혼의 때의 부유를 위하여 살라고 주어진 육신의 때에 모든 것을 마음껏 주를 위해 사용하고 목숨까지 다하여 신령한 주소 천국에 부유를 쌓아 둡시다. 그리고 천국에서 영광스럽게 구원주와 함께 영원히 삽시다.
위 글은 교회신문 <903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