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국 ‘소록도 국내단기선교’] 소록도에 전한 예수 사랑

등록날짜 [ 2025-08-06 15:37:36 ]
중·고등부는 하계성회 기간에 연세청소년을 대상으로 은혜로운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7월 28일(월) 개강예배와 29일(화)~30일(수) 오전성회에 참가해 은혜받은 청소년들은 이어진 중·고등부 오후 일정에도 참여해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더 굳게 붙들며 부르짖어 기도했다.
고등부, 성극과 찬양집회 그리고 기도한마당
고등부는 7월 28일(월) 오후 비전교육센터 301호에서 성극 ‘깎여지는 삶’을 상연했다. 주인공 종현은 구태의연한 신앙생활을 벗어 버리고 싶지만, 성령 충만한 신앙생활로 회복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한다.
그러나 “주님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변화되고 싶어요”라는 한숨 섞인 기도를 주님께서 들으셨으니…. 기도를 마치자마자 종현 앞에 예수님(이현준 분)이 직접 나타나 변화되기를 바라는 종현의 소원을 들어준다.
이후 예수는 정과 망치로 종현에게서 건성으로 예배드린 죄, 불순종한 죄, 음란한 죄, 거짓을 행한 죄 등을 깎아 내면서 주님의 복된 자녀로 만들어 간다. 어느덧 주님 닮은 모습으로 다듬어져 아름다워진 종현을 바라보며 예수는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다음날인 29일(화) 오후에 진행한 ‘찬양집회-부흥’은 주님을 겨냥해 “모든 나라 족속 가운데 부흥 임하기까지/ 밤낮 울부짖는 부흥의 세대로 세우소서”라며 진실한 찬양의 고백을 마음껏 올려 드린 복된 시간이었다. ‘찬양집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김예은 교사 인도로 ‘언제쯤 오실까’, ‘마지막 날에’, ‘One Way(오직 예수)’, ‘부흥의 세대’, ‘나의 모습 나의 소유’ 등을 진실하게 찬양했고, 고등부 신명철 전도사도 “질그릇처럼 내세울 것 없고 잘난 것 없는 우리지만, 그 어느 것보다 보배롭고 아름다운 주님이 학생들에게 오셔서 사용해 주겠다고 하시니, 이번 하계성회 기간에 주님이 내 안에 오셨다는 것을 잊지 말고 기도하여 주를 위해 사는 수많은 하나님의 일꾼이 나오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지막 날인 30일(수)에는 ‘기도 한마당’을 진행해 내 안에 오신 성령님께 은사 주시기를 기도했고, 반별로 방언은사 받기를 원하는 친구들을 위해 손을 얹고 함께 기도하면서 은사 주시기를 간구했다. 학생들이 앞에 나와 성회 기간 은혜받은 간증도 나누었다.
<사진설명> 고등부 ‘찬양집회-부흥’ 모습. 김예은 교사 인도로 고등부 학생들이 진실하게 찬양했다.
<사진설명> 고등부 신명철 전도사가 “하계성회에서 은혜받은 학생들이 하나님의 일꾼으로 쓰임받기를 바란다”는 당부를 전하고 있다.
중등부 찬양콘서트와 은혜 나눔
중등부는 28일(월) 오후 비전교육센터 201호에서 하계성회를 시작하며 당부 말씀을 전했다. 중등부 박찬열 전도사는 “예수님의 수제자인 베드로가 주님을 세 번이나 부인했으나, 부활하신 주님께서 그에게 다시 찾아와 주셨을 때 베드로는 진실하게 회개하고 주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했다”라며 “하계성회는 예수님을 만나고 주님을 사랑하여 진실하게 신앙생활 하던 모습으로 회복할 절호의 기회이니, 성회 기간 ‘내게 돌아오라’는 주님의 애타는 목소리를 듣고 진실하게 기도하고 회개할 것”을 당부했다.
29일(화)에는 중등부 선일목 교사 인도로 찬양콘서트를 진행했다. 중등부 학생들은 ‘마귀들과 싸울지라’, ‘너무 멀리 왔나요’, ‘아버지께 돌아가자’ 등을 찬양하며 주님과 멀어진 지난날을 회개하였고 하나님 아버지께 다시 돌아가겠다는 신앙 고백을 올려 드렸다. 이날 학생들은 구원열차를 만들어 힘차게 뛰면서 “영광 영광 할렐루야”라고 찬양했고, 교육관 건물이 흔들릴 만큼 구원받은 기쁨으로 발을 구르면서 열정적인 찬양을 올려 드렸다.
마지막 날인 30일(수)에는 기도한마당을 진행한 후 사흘 동안 진행한 중·고등부성회에서 은혜받은 내용을 간증문으로 기록하고 친구들에게 간증하며 받은 은혜를 나누었다.
<사진설명> 중등부 ‘찬양콘서트’ 모습. 중등부 학생들이 구원받은 기쁨으로 힘 있게 뛰고 발을 구르면서 열정적인 찬양을 올려 드렸다.
<사진설명> 찬양콘서트 후 “하나님 아버지께 돌아가게 해 달라!”고 간절히 회개하고 있는 학생들. (오른쪽)중등부 박찬열 전도사가 “하계성회 기간 주님의 애타는 목소리를 듣고 진실하게 기도하고 회개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91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