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등록날짜 [ 2025-09-30 19:17:15 ]

국내선교국 ‘영월교도소 전도예배’

강릉 가뭄 구호 ‘생수 2만 병 전달’



<사진설명> 연세중앙교회 국내선교국 선교팀이 영월교도소를 방문해 재소자와 함께 예배드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월교도소)



<사진설명> 영월교도소 전도예배에 참석한 여전도회 에네글라임의 찬양(위)과 워십팀의 공연 모습(아래).


연세중앙교회 국내선교국(김종민 국장)은 지난 9월 16일(화) 강원도 영월교도소를 방문해 재소자 180여 명에게 복음을 전하며 예수로 죄를 이기고 새 삶을 살도록 독려하는 ‘영적 교정사역’을 진행했다. 연세중앙교회 전도예배 소식을 들은 재소자들은 평소 ‘영월사랑교회 화요예배’에 참석하는 인원보다 더 많은 이가 함께하여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했다.


이날 오후 1시 50분에 전도예배를 시작했고, 영월사랑교회 재소자 찬양팀이 인도하여 예배 찬양을 올려 드렸다. 전도예배 설교 말씀을 전한 연세중앙교회 교육국장 구희진 목사는 누가복음 15장 11~24절 ‘탕자의 비유’를 본문 삼아 “우리가 믿을 분은 하나님 한 분밖에 없으며 하나님은 한 번도 우리를 버리신 적이 없으니, 하나님을 떠나 망하지 말고 항상 하나님의 은혜 안에 살아 하나님과 함께 성공하는 인생을 살자”라고 당부했다.


이어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결말은 아버지 집을 떠나 허랑방탕하게 살다가 비참하게 죽게 된 탕자의 모습”이라며 “하나님을 떠나 죗값으로 영원히 멸망하게 된 우리를 위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죄를 해결해 주셨으니, 죗값으로 말미암아 망하지 말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린 속죄의 피를 믿어 천국에서 영원히 행복하자”라고 애절하게 복음을 전했다. 전도예배 설교 말씀을 들은 재소자들은 예수 믿고 천국 가기로 작정하여 신앙생활 할 것을 결신했다.


한편, 전도예배 말씀에 앞서 이미현 집사가 ‘예수 나를 오라 하네’ 곡을 찬양하고, 윤연정 집사가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골고다’ 두 곡을 찬양했다. 여전도회 워십팀이 ‘믿어요 그 약속’, ‘십자가 그 사랑’ 곡에 맞춰 아름다운 워십을 선보였고, 마지막으로 여전도회 에네글라임이 ‘오 신실하신 주’, ‘내 주를 가까이’ 두 곡을 중창으로 하나님께 올려 드리자 재소자들도 마음 문을 열고 함께 찬양했다.


이날 국내선교국은 예배에 참석한 재소자들에게 두유와 떡을 간식으로 제공했고, 성경책 300여 권도 영월사랑교회에 전달했다. 예배를 마친 후 영월교도소 한희도 소장이 전도예배를 위해 먼 곳까지 방문해 준 국내선교국과 연세가족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국내 유일의 ‘수형자 자치제 전담교도소’인 영월교도소는 수형자들로 구성된 자치회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재소자들이 예배를 준비하고 수종들며 찬양 밴드 동아리도 운영되고 있다.


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먼 길을 오가며 충성한 국내선교국과 연세가족들을 써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린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다.


연세중앙교회, 강릉시에 생수 2만 병 전달

연세중앙교회는 사상 최악의 가뭄으로 고통받고 있는 강릉시민들을 안타깝게 여겨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막12:31) 하신 주님의 당부를 실천했다. 지난 9월 17일(수)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김선배 회장)와 함께 강릉시청 부시장실을 방문해 생수(2L들이) 2만 병(1400만 원 상당)을 전달한 것이다.


감사하게도 그다음 주인 9월 22일(월), 행정안전부는 강릉시의 가뭄 재난 위험이 해소됨에 따라 8월 30일에 선포한 재난사태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재난사태를 선포한 지 23일 만의 조치이며, 이후에도 강릉시는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물 절약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이웃 영혼을 사랑하고 주님처럼 섬기도록 하신 분은 우리 주님이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연세중앙교회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가 강릉시청에 생수 2만 병을 전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 가뭄 극복을 위해 전달한 생수 2만 병.



위 글은 교회신문 <91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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