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전도회 5그룹 전도초청잔치
“예수 믿어 영혼의 때에 행복합시다!”

등록날짜 [ 2025-09-30 22:14:01 ]
<사진설명> 여전도회 3그룹이 월드비전센터 6층 여전도회 예배실에서 진행한 전도세미나를 마친 후 영혼 구원에 사용해 주실 주님께 “할렐루야!”라고 힘차게 외치고 있다.
여전도회는 총력전도주일을 앞둔 여전도회원들에게 복음 전할 영적 생명을 공급하고자 지난 9월 21일(주일) 오후 2시 월드비전센터 6층 여전도회 예배실에서 3그룹(31~47여전도회, 예배실) 회원을 대상으로 전도세미나를 열었다. 연합여전도회 윤명숙 3그룹회장의 사회로 진행한 이날 세미나에서 여전도회원들은 전도 간증을 전해 들으며 구령의 열정을 북돋웠다. 세미나 강사로 나선 여전도회원들의 간증을 소개한다.
주여! 영혼 구원에 마음껏 써주소서!
| 김미숙 집사(34여전도회)
지난 4월 총력전도주일에 초청받은 분들이 신앙생활 할 것을 결신했고, 그중 두 분이 몇 달 전 정회원으로 등반했다. 전도받은 분 옆에서 예배드리는 것과 기도하는 것을 세심하게 알려 드리다 보면, 주님께서 전도하고 섬길 지혜를 많이 주신다. “제자의 이름으로 이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마10:42) 말씀을 기억하며 새가족이 은혜받아 영적인 갈급함을 해결할 때마다 그렇게 기쁠 수 없다.
나를 전도하는 데 사용해 주시는 주님께 감사하다. 복된 강단을 만나 복음이 무엇인지 알게 되자 거리에서 처음 만난 행인들에게도 “예수 믿으면 천국, 믿지 않으면 영원한 지옥 고통이에요! 절대 지옥 가면 안 돼요! 꼭 예수 믿고 천국 가세요”라고 담대히 복음을 전하게 된다.
앞으로도 “네가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을찌니 군사로 다니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딤후2:3~4) 말씀처럼 영혼 구원할 주의 일에 마음껏 쓰임받기를 소망한다. 할렐루야!
맞춤형 섬김으로 마음 문 활짝
| 김경숙 회장(36여전도회)
영혼 구원에 적극적인 사람이 전도 열매를 많이 맺는다. 전도와 섬김에 열심인 분들의 예화를 나누고자 한다. 우리 여전도회원들이 전도하는 데 많은 도움을 얻을 것이다.
▲한 번 받은 연락처도 소중히…교회에 문화행사나 초청잔치가 있을 때마다 그동안 연락처를 받아 둔 100여 명에게 초청 문자를 보내는 분이 있는데, 꼭 한두 명은 교회에 오게 된다. ▲정성스러운 섬김에 마음 문 활짝…주일마다 새가족 20여 명에게 전할 간식이나 반찬 등을 준비하는 여전도회원도 있는데, 수고한 만큼 섬김받은 수많은 새가족이 잘 정착해 간다. ▲여전도회원들과 협력해 가족 전도…부모님과 남편을 전도하기 위해 같은 부서 여전도회원들이 같이 심방하고 같이 기도하니 큰 힘이 된다. ▲가장 연약한 부분을 돌봐 주는 섬김…편찮은 분은 병원에 같이 가 주고, 기초 수급자 자격을 받도록 행정적으로 돕고, 거동이 불편하면 차로 섬기는 등 새가족 각자를 맞춤형으로 섬길 때 정착도 빠르다. 우리 여전도회원들도 마음 다해 전도하고 섬겨 보자!
전도 결실을 위한 ‘집중’과 ‘협력’
| 이경순 전도부장(42여전도회)
전도할 때 ‘집중’과 ‘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 전도 모임을 보통 2시간 동안 진행한다면 전도하는 데만 ‘집중’하면 좋겠다. 전도하러 나가서 복음을 전하기보다 사담을 나누다가 오는 경우도 있지 않은가. 또 전도 짝꿍과 호흡을 잘 맞춰 마음 문을 여는 말, 도움이 되는 말로 열매를 맺어 가면 좋겠다.
전도는 혼자서 하기보다 ‘협력’해서 할 때 더 많은 결실을 거둔다. 한 여전도회의 전원이 전도하는 데 마음을 모아 누구는 차로 새가족을 데려오고, 누구는 은혜받기 좋은 자리를 안내해 주고, 누구는 환하게 인사해 주고 세심하게 옆에서 챙겨 주는 등 주 안에 합심해 섬기고 기도할 때 주님이 일하실 것이다.
전도, 미련해 보여도 꾸준히 해야
| 전순희 전도부장(46여전도회)
친정어머니가 구원받기까지 오랜 세월에 걸쳐 기도하며 섬겨 왔다. 지금은 친정어머니가 천국에 가 계셔서 말로 형언할 수 없을 만큼 좋다. 고통뿐인 이 세상을 떠나 천국에서 평안히 있을 어머니를 떠올릴 때마다 가장 큰 기쁨을 경험한다.
여전도회원들도 가족 전도가 가장 큰 숙제일 것이다. 가족 전도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막연하다면, 일단 부모, 형제, 자매 등 전도할 사람의 이름을 노트에 써서 기도해 보자.
그리고 전도를 위해 계속 찾아가고 연락해 보자. “더는 전도하지 말라”고 거절해도 믿는 자의 입술에는 영적 권세가 있으므로 시간이 지나고 복음을 계속 전하면 어느 순간 주님이 마음 문을 열어 주실 것이다.
노방전도 또한 꾸준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착이 눈에 보이지 않아 마음 무거울 때도 있고, 전도하는 게 미련해 보여도 꾸준히 복음을 전할 때 하나님이 일하신다.
이날 전도세미나에서 여전도회원들은 오른손을 불끈 쥔 채 “1인 1명 전도하자!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 보자!”라고 구호를 외쳤고, 41여전도회원들이 ‘축복의 사람’ 곡에 맞춰 부채춤을 올려 드렸다. 이어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하여 전도할 것을 마음먹은 여전도회원들은 주님께 쓰임받는 전도자가 되고자 간절히 기도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91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