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전도회 5그룹 전도초청잔치
“예수 믿어 영혼의 때에 행복합시다!”

등록날짜 [ 2025-09-30 22:25:06 ]
<사진설명> 남전도회 5그룹 전도초청잔치에 초청받은 지역주민들과 남전도회원들이 행사를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 여전도회 특별활동실이 찬양을 올려 드리며 교회에 온 새가족들을 환영하고 있다. (오른쪽)초청받은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식사를 마련해 섬기는 모습.
<사진설명> 연세중앙교회를 방문한 이들에게 복음 전하는 모습. 남전도회 이승태 목사가 “예수를 내 구주로 믿어 영생과 천국을 보장받을 것”을 당부했다.
남전도회 5그룹(43~55남, 특별활동실, 편집실, 행사실)은 지난 9월 21일(주일) 2부예배를 마친 후 월드비전센터 5층 남전도회 예배실에서 전도초청잔치를 진행했다. 5그룹 남전도회원들은 노방전도에서 만난 지역주민들과 직장, 가족, 지인 등 관계전도 대상자를 초청해 복음을 전하고자 복된 초청행사를 마련했다.
강태일 집사 사회로 진행한 초청잔치 첫 순서는 찬양이었다. 여전도회 특별활동실이 ‘오 신실하신 주’와 ‘내 주를 가까이하게 함은’ 곡을 힘 있게 찬양해 초청받은 이들을 환영하며 교회에 온 이들이 주님과 영원히 함께하기를 축복했다.
전도초청잔치 설교 말씀을 전한 남전도회 이승태 목사는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회개하여 죄 사함받은 자는 육신의 때를 마친 후 천국에, 그렇지 못한 자는 죗값으로 말미암아 지옥으로 가야 하는데 지옥만큼은 절대 가서는 안 된다”라고 절박하게 전하며 “오늘 교회에 초청받은 분들이 영혼의 때를 복되게 맞기 위한 절호의 기회가 지금 주어졌으니, 예수님을 내 구주로 꼭 믿어 천국과 영생을 확실하게 보장받기를 바란다”라고 진실하게 축복했다.
초청받은 이들은 예수를 구주로 믿어 신앙생활 할 것을 결신했고, 남전도회 5그룹 모두가 신앙생활 하기로 결신한 이들의 영혼의 때가 복되도록 마음 다해 기도했다. 이후 남전도회 5그룹은 초청받은 이들을 섬기고자 맛있는 식사를 제공했고 경품도 마련해 전달했다.
영원한 멸망에서 구원하려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기까지 사랑하신 예수님의 심정으로 복음 전하고 영혼 구원하도록 남전도회원들을 사용해 주신 분은 우리 주님이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전도초청잔치 은혜 나눔>
남전도회원들과 마음 모아 11명 초청
| 최제헌(48남전도회)
<사진설명> 48남전도회원들이 초청받은 이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48남전도회원들이 마음 모아 노방전도와 관계전도를 진행하자 지난 주일 11명을 초청했다.
48남전도회(계태경 회장)가 마음 모아 노방전도와 관계전도를 진행하자 지난 주일 5그룹 초청잔치에 11명을 초청할 수 있었다. 48남전도회를 사용해 주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평소 전도용 꽃을 구매하며 친분을 쌓아 가던 꽃집 사장님도 드디어 우리 교회에 오셨다. 반년 동안 한 꽃집에서 꾸준히 전도용품을 구매하며 복음을 전했으나, 주일에 가게 문을 닫고 교회에 오는 게 쉽지 않아 보였다.
그런데도 사장님을 위해 꾸준히 기도했더니, 하나님의 응답이었는지 “이번 주에는 꼭 교회에 가고 싶다”라고 하시는 게 아닌가! 무엇보다 그동안 영적으로 무척 갈급하셨는지, 예배드리는 내내 은혜받기를 사모하며 얼굴이 행복해 보였다. 그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며 영혼 구원이라는 한 가지 목적만 이루려고 남전도회원들과 지하철역이든 시장이든 장소를 가리지 않고 전도한 지난날이 떠오르면서 교회까지 오게 하신 주님께 감사했다.
또 관계전도로 오신 분들은 가족과 친구 그리고 지인들에게 “교회에 한 번만 와서 말씀 들어 보자”라는 간청에 마음 문을 열고 주일예배에 참석하신 분들이다. 이 모든 과정에서 우리 남전도회원들의 권면과 기도 그리고 마음 다한 섬김이 모여 귀한 열매로 이어졌다는 것을 깨달았다. 지난 주일 수많은 분을 초청하게 하신 주님께 감사 또 감사하다.
주께서 보내 주신 귀한 한 영혼
| 김중겸(41남전도회)
<사진설명> (왼쪽부터)김중겸 회장과 초청받은 어르신.
5그룹 초청행사를 앞두고, 교회에 왔다가 더는 오지 않는 분들에게 초청 문자를 정성스레 작성해 발송해 보았다. 몇몇 분에게서 “앞으로 더는 연락하지 말라”라는 냉담한 답장도 받았으나, 전도 초청과 영혼 구원을 위한 기도는 계속 이어 갔다.
그러자 지난 주일 오전에 기도하던 중 “연세중앙교회에 가려면 어떻게 가야 하느냐”라고 묻는 전화를 받았다. 올 초 남전도회 초청행사 때 오기로 했으나, 충주에서 사업을 하다 보니 참석하지 못한 남성분이었다. 지난 주일, 인천 자택에서 구로구 궁동에 있는 우리 교회까지 스스로 찾아올 만큼 신앙생활을 사모하는 분이어서 오랜만에 만나 얼굴이 낯선데도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른다. 다만 아내분이 교회 가는 것을 꺼려 해서 계속 예배드리러 오도록 마음 다해 기도해 드렸다.
초청행사를 계기 삼아 영혼 구원의 결실은 결국 하나님의 주권 아래에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오는 10월에 있을 총력전도주일에도 주님이 역사하셔서 많은 이가 초청받아 열매 맺기를 소망한다.
전도는 주님이 하시는 일
| 최용성(44남전도회)
우리 교회 앞에서 만난 이풍언 어르신을 주일예배부터 5그룹 초청잔치까지 인도해 주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가족 중에 예수 믿는 분이 많아 ‘언젠가는 꼭 교회에 가야겠다’고 마음먹고 계셨다는 어르신! 하나님께서 보내 주신 예비된 영혼임을 금세 알 수 있었다.
어르신은 이전에도 교회 앞을 오가다가 연세가족들에게 예배드리러 오라고 몇 차례 권면받으셨다고 한다. ‘한 번은 가 봐야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스스로 교회까지 찾아오셨고, 마침 나를 만나 결신까지 했으니 어르신을 섬길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할렐루야!
이 어르신을 보며 큰 깨달음도 얻었다. ‘전도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하시는 것이구나!’ 아마도 그간 어르신의 가족들이 기도했을 것이고, 수많은 이가 어르신에게 복음을 전했을 것이다. 누군가에게 복음을 전했을 때 바로 결실이 없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주님의 때가 되면 그 영혼을 부르신다는 사실을 경험했다.
결국 우리가 할 일은 단 하나!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것!”(딤후4:2).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부지런히 전도하자 예비된 영혼 만나
| 김동근(49남전도회)
<사진설명> (사진 가운데)김동근 회장과 초청받은 여성분들.
5그룹 초청행사를 앞두고 49남전도회는 퇴근 후 야간 전도를 한 주 동안 이어 가고, 행사 하루 전인 토요일에도 부천제일시장에서 다른 남전도회와 연합하여 오전과 오후에 노방전도 하는 데 마음을 모았다. 특별히 이날은 예쁜 화분 모종을 행인들에게 건네며 전도했는데, 길을 지나던 여성 두 분께서 화분에 관심을 보이더니 마침 신앙생활 할 교회도 찾고 있다고 하여 주일예배에 초청하게 되었다.
주일예배 참석을 흔쾌히 허락한 두 분은 남전도회 행사까지 참석하셨고, 우리 교회에서 처음 예배드렸는데도 은혜를 많이 받으셨는지 얼굴에 미소가 가득하고 어렸을 때 신앙생활 하던 추억도 떠올라 좋았다고 하셨다. 한 분은 그동안 따님에게서 복음을 전해 들으며 신앙생활 하라는 권면을 계속 받았다는 것도 말해 주었다.
다음 주일에도 예배드리러 오겠다는 두 분을 위해 계속 기도하고 있다. 우리 교회에 잘 정착하여 연세가족으로서 신앙생활 하기를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어르신들, 예수 믿고 천국 가세요!”
| 최종우(특별활동실)
<사진설명> (왼쪽부터)최종우 집사와 초청받은 어르신들.
5그룹 초청행사를 앞두고 특별활동실(최치환 실장)은 유동 인구가 많은 동인천역에 나가 노방전도를 진행했다. 전도부스에 오시는 분들은 대부분 커피에 이끌려 들르지만, 지난 주일에 초청받은 어르신 네 분은 조금 달랐다. “예수를 꼭 믿어 육신의 때를 다 마친 후 천국 가시면 좋겠다”라고 복음을 전하자 귀 기울여 들으시더니 주일예배에도 꼭 오겠다고 하신 것이다.
물론 교회에 오겠다고 약속하더라도 당일에 오지 않는 분이 많은 터라 마음을 놓을 수 없었다. 주일을 앞두고 기도하며 초청받은 어르신들이 꼭 생명의 말씀을 듣고 복음의 씨앗이 심기기를 소망했다. 그런데 그다음 날 하나님의 응답이 정확하게 실현되었다. 주일 오전에 남전도회 직분자가 동인천역으로 어르신들을 모시러 갔더니, 두 분은 이미 전철로 출발했고 여성 두 분만 차로 모시고 오게 되었다. 주일예배를 함께 드리고 남전도회 초청행사에도 참석하신 어르신들은 “교회에 와서 즐겁고 행복하다”, “난생처음 교회에 왔는데, 오기를 잘했다”고 고백하셨다. 어르신들 모두 즐거워하셔서 남전도회원들도 무척 감격했다.
전도 결실이 바로 나타나지 않아 때로는 전도하는 일이 소용없어 보이고 낙심할 때도 있다. 그러나 주님을 전하고 외친다면 하나님이 반드시 일하신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주님이 보내 주신 어르신들을 위해 기도하고 섬기며 교회에 잘 정착하도록 마음 쏟겠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91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