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국 ‘부서별 전도 지원’ 활발

등록날짜 [ 2023-02-07 12:41:50 ]

▲전도국 전도 지원 장소. 토요일마다 대성전 뒤편 ‘컨테이너’에서 전도 물품을 전달하고, 평일에는 목양센터 1층 전도국 사무실에서 연세가족들의 전도를 지원하고 있다.


▲전도국은 연세가족들이 마음껏 전도할 수 있도록 각종 전도용품을 구비해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족 단위 전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전도를 위해 캐릭터 키링 등을 전도용품으로 제공한다.



“부득불 해야 할 영혼 구원, 복음 전도”(고전9:16).

주님이 허락하신 한 해를 시작하는 2023년 연세중앙교회의 표어이다. 영혼의 때를 준비하는 연세가족들이 감당해야 할 ‘복음 전도’는 이처럼 중차대한 사명이며, 이 사명 완수를 위해 연세가족들 곁에서 전도 지원을 담당하는 부서가 있으니 바로 ‘전도국’이다.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주님의 지상명령인 전도를 지원하는 전도국을 소개한다.


전도하길 사모하는 연세가족 적극 지원

전도국은 지난 2008년 연세중앙교회 영혼 섬김부 소속으로 신설되었고, 구령의 열정과 주님 심정을 가지고 매일 전도에 힘쓸 수 있는 연세가족들로 구성해 어느 부서든 전도하기를 사모하는 성도들이 전도팀에 합류해 전도국을 이끌어 왔다. 그리고 지난 10여 년 동안 전 성도의 전도 생활화 실천에 주축이 되는 부서로 성장해 수많은 전도자의 복음 전도를 지원하는 부서로 정착했다.


그러나 3년 가까이 이어진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그동안 이어온 노방전도를 조심스레 진행하게 되었고, 전도국도 연세가족들의 전도를 예전처럼 활발하게 지원하지 못했다. 그러다가 지난 2022년 3월 11일 금요예배 때 하나님께서 담임목사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의 두려움보다 영혼 구원이 우선”이라고 강조하시며 움츠러든 성도들의 구령의 열정을 일깨웠고 노방전도 사역도 다시 활발하게 재개하게 되었다.


전도국의 전도 지원을 발판 삼아 지난 2022 회계연도 마지막 분기에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대비 85% 인원이 전도에 참여했고, 회계연도 마지막 달인 11월에는 코로나 이전 대비 114%에 달하는 인원이 전도에 참여했다. 나날이 부서별 전도 인원이 늘어나는 모습을 보며 전도국은 더 세심하고 더 넉넉하게 복음 전도를 지원하고자 마음을 다잡고 있다.


하루 200팀, 600명 전도 지원 가능

새 회계연도에도 전도국은 남·여전도회와 교구 그리고 청년회를 대상으로 ‘전도 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다. 부서, 연령, 인원에 제한받지 않고 언제라도 전도하고 싶을 때 전도국에 신청만 하면 팀을 이뤄 전도할 수 있도록 ‘전도 물품’과 ‘차량’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예수 피의 은혜로 구원받아 전도하고 싶다면, 언제든지 전도에 필요한 물품과 차량을 지원받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전도할 수 있다.


이런 귀한 사역을 담당하는 전도국은 전도 행정부, 전도 실행부, 전도 지원부, 차량 섬김부, 주방 섬김부 등으로 구성해 전도 지원 사역을 담당하고 있다. 전도국은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성도들이 전도할 수 있도록 전도 지원 준비태세를 갖추어 하루 200팀, 600명이 동시에 전도할 수 있도록 전도용품을 구비하고 있으며, 해마다 늘어나는 전도자의 요구와 전도 환경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상황과 여건을 가정해 전도용품도 확충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가족 단위 전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전도를 위해 캐릭터 키링이나 사탕 같은 먹거리 등을 전도용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지난 1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의무착용이 해제되어 코로나19 사태 이전처럼 전도할 환경이 열리게 됐다. 이에 발맞추어 전도국에서도 전도 지원 준비를 완료했고 폭 넓은 연령층을 겨냥한 전도 물품을 준비하는 등 전도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기간에 충성자 부족으로 일부 지역은 차량 지원이 어려웠으나 지역별로 시간을 조정해 차량 운행을 원활하게 하고 가성비를 고려한 전도 물품도 구매해 폭넓게 전도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도 후원금, 운행 충성자 자원 요청

전도국에 고충이 있다면 평일에 전도 차량을 운전할 충성자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운전 경험이 풍부한 대형 면허 소지자가 자원해 주기를 기도하고 있다. 또 전도국 운용비는 전도국 회비, 남·여전도회 후원금, 개인 후원금 등으로 충당하고, 일부 부서에서 전도 물품을 지원받고 있다. 예수님의 지상명령인 전도를 지원하는 일에 연세가족들이 성령님에게 감동받아 영혼 살릴 후원금을 지원해 준다면 복음 전도 사역에 큰 힘이 될 것이다. 후원 방법은 예물봉투에 ‘전도후원금’이라고 적어 예물 시간에 드리면 된다. 전도국에서는 단 1원도 허비하지 않고 주님의 지상명령인 전도하는 데 값지게 사용할 것이다.


나 또한 죄 아래 살다가 지옥 갈 자였으나 누군가에게 전도받아 구원의 기쁨을 누리며 살고 있으므로 연세가족 누구나 전도자가 되어 멸망을 향해 가는 이들에게 예수 피의 복음을 전해야만 한다. 그렇기에 구원받은 자, 신앙양심에 매여 사는 전도국은 오늘도 전도 지원 준비에 여념이 없다. 전도국과 연세가족들을 사용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78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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