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성회에서 은혜 주신 주께 감사
청년성회 참여 우수부서 시상

등록날짜 [ 2023-02-07 13:32:43 ]

<사진설명> 동계성회에 많은 인원이 참가해 상을 받은 청년회원들이 성회 기간 촬영한 사진을 보내 주었다. (위부터)대학청년회 전도1부, 새가족청년회 믿음우리.



청년회는 지난 1월 28일(주일) 3부예배에 앞서 동계성회에 많은 인원이 참가한 부에 심방비를 전달해 격려했다(주일예배 참석인원 대비 비율). 4개 청년회에서 총 8개 부를 선정해 시상했고 ▲1등은 충성된청년회 전도2부(신란옥 부장), 풍성한청년회 전도1부(최덕묵 부장), 대학청년회 전도1부(심주영 부장), 새가족청년회 기대우리(전지훈 부장)가 차지했다. ▲2등은 충성된청년회 4부(한산성 부장), 풍성한청년회 9부(정유경 부장), 대학청년회 10부(현재윤 부장), 새가족청년회 사랑우리(김소빈 부장)였다. 이날 시상식에서 윤대곤 총괄상임목사는 8개 부서 대표자에게 부원들을 섬길 심방비를 전달했다. 청년회 부장들의 동계성회 은혜 나눔을 소개한다.



주님 심정으로 애타게 참가 권면

- 신란옥 부장(충성된청년회 전도2부)


동계성회 한 달 전부터 성회에 참가할 목표 인원을 정하고 직분자들과 심방 계획도 짜면서 한 명이라도 더 성회에 와서 은혜받도록 마음을 쏟았다. 무엇보다 하나님이 회원들 마음을 움직여 주시도록 애타게 기도했더니, 코로나19 사태 기간에 잃어버린 이들과 예수 믿지 않는 영혼을 살리고 싶어 하는 주님 심정을 직분자 모두가 경험했고, 성회 마지막 시간까지 주님의 애절한 마음을 가지고 부원들에게 성회에 참가해 은혜받을 것을 권면할 수 있었다.


처음 목표한 인원보다 많이 참가하지 못한 것이 주님 앞에 송구해 회개기도를 올려 드렸더니, 참가하리라고 생각하지 못한 부원들이 먼저 연락을 주어 성회에 참가하는 은혜도 있었고, 뮤지컬 ‘그 날’에 초청받은 한 새가족 청년이 우리 교회에서 신앙생활 할 것을 결신하기까지 했다. 성회에 참가한 또 다른 새가족도 성회 말씀을 듣고 은혜받아 결신했다. 주님께서 하신 일이었다.


성회를 마친 후에도 심방과 기도를 이어 가고 있다. 만나기를 꺼려 하는 회원들 집으로 찾아가 문고리에 선물을 걸어 놓으며 주님 사랑을 전하고 이를 통해 주님과 멀어진 회원들이 마음 문이 열리고 있어 감사하다. “교회에 곧 다시 오겠다”라는 문자를 받고 얼마나 기쁘던지! 주님께서 성회 기간 은혜 주시고, 영혼 구원하는 데 사용해 주셔서 감사하다.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청년성회에 참가해 은혜받은 충성된청년회 전도2부.




이 모든 일 주님께서 하셨습니다

- 심주영 부장(대학청년회 전도1부)


동계성회를 앞두고 영적생활 할 생명을 불어넣을 운동을 기획했다. 예배 때 은혜받으며 힘 있게 “아멘” 하기, 통성기도 시간에 일어서서 부르짖어 기도하기 등 직분자들부터 영적생활 하기를 사모하자 부원들도 하나둘 부르짖어 기도하는 인원이 늘어 갔다. 자연스레 청년성회 때 은혜받으려는 분위기도 만들어져 성회 참가 권면도 수월했다.


많은 회원이 성회에 참가해 은혜받은 것은 전적인 주님의 응답이었다. 우리 부에는 새가족에서 막 등반한 이들과 우리 교회에서 어려서부터 신앙생활 한 청년들이 많다. 예수님을 잘 모르거나 교회는 오래 다녔어도 신앙생활에 마음이 없는 청년들을 위해 지난해부터 직분자들과 울면서 많이 기도했고, 한 해 동안 뿌려 놓은 눈물의 기도가 새 회계연도가 되면서 열매 맺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모든 것이 주님의 응답이요 은혜였다.


하나님께서는 성회에 참가할 이들을 보내 주시기도 했다. 성회 시작하기 하루 전 휴가 나온 형제가 잃은 양인 친구를 성회에 데려왔고, 새가족에서 등반한 회원이 금식기도 하면서 은혜받기를 열망하더니 지인 4명을 초청해 성회에 참가하고 은혜받는 등 하나님의 응답이 넘쳤다.


성회 마지막 날에는 그동안 사모함이 없어 보이던 회원들도 은혜받기를 열망해 “아멘”이라고 힘 있게 외치고 일어서서 부르짖어 기도했다. 그 모습을 보고 주님께서 이번 성회에서 큰 은혜 주셨음을 알 수 있었다. “아멘” 하며 은혜받기를 사모하게 하시고, 부르짖어 기도하게 하시고, 전도해 영혼 살리게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새가족들 “성회가 큰 복” 간증해

- 전지훈 부장(새가족청년회 기대우리)


청년·대학연합 동계성회를 앞두고 기대우리 새가족 회원들을 직접 만나거나 전화를

걸어 성회에 참가할 것을 권했고, 만나기 어려운 회원들은 집에 찾아가 간식이나 성회 권면 말씀카드 그리고 편지 등을 전달하며 주님의 애타는 마음을 전하려 했다.


그러자 지난 성회 기간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했다. 아직 새가족이라 동계성회가 무엇인지 모른 채 참가했다가 은혜받은 이도 있고, 우리 교회에 등록한 지 얼마 안 되어 성회 일정을 따라가기 버거워하면서도 직분자들의 기도와 섬김으로 참가했다가 결국 은혜받아 “성회 일정이 내게 큰 복”이었다고, “복된 교회에서 신앙생활 하고 복된 성회에 참가한 내가 복 받는 사람임을 깨달았다”라고 간증한 이도 있다.


또 새가족 회원들이 한 타임을 참가하더라도 첫날부터 참가해 은혜받고 나머지 성회 기간에도 예배드리러 오도록 기도했더니, 성회 기간에 친척집에 가려고 한 새가족이 성회 시작부터 은혜받아 일정을 취소하고 끝까지 성회에 참가해 은혜받기도 했다. 


성회 기간 은혜 주신 분은 우리 주님이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78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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