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여전도회 2024 결산총회
한 해 영혼 구원에 사용해 주심 감사
등록날짜 [ 2023-02-16 12:13:37 ]
하나님 말씀 벗어나 살던 청소년들
주님 심정 담긴 애타는 당부 듣고
망할 생각 좇던 잘못 눈물로 회개
복된 인생 살아가길 기도하고 다짐
<사진설명> 2023 중·고등부 동계성회가 2월 2일(목)~5일(주일) 연세중앙교회 안디옥성전과 예루살렘성전에서 ‘내가 만난 예수님, 내가 전할 예수님’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동계성회 3일째 오후 성회를 마친 후 중·고등부 학생들이 안디옥성전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 3일(금) 금요예배는 중·고등부 동계성회를 겸해 진행됐다. 학생들이 하나님의 말씀에서 벗어나 죄짓던 지난날을 진실하게 회개하고 있다.
<사진설명> 설교 말씀을 듣고 은혜받은 학생들이 “아멘” 피켓을 들어 화답하고 있다.
만물이 소생한다는 봄의 문턱에서 우리 교회 중·고등부 학생들은 인생을 성공으로 이끌어 가고 복된 영혼의 때를 맞길 열망하며 안디옥성전과 예루살렘성전에 모여 마귀에게 속아 실패하던 지난날을 돌이키는 진실한 회개기도를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2월 2일(목)부터 5일(주일)까지 ‘내가 만난 예수님, 내가 전할 예수님’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중·고등부 동계성회는 하나님이 경영하시는 인생으로 거듭나는 거룩한 현장이었다.
하나님의 생각으로 성공자가 되라
성회 이틀째인 3일(금) 저녁에 진행된 금요예배는 중·고등부 동계성회를 겸해 진행됐다. 학생들은 예루살렘성전 맨 앞자리에 앉아 윤석전 담임목사가 전하는 애타는 설교 말씀을 듣고 진실하게 회개했다.
이날 윤석전 목사는 창세기 6장 5~8절을 본문 삼아 “내 스스로 인생을 경영해 갈 수 없는 철없는 시절이 바로 중·고등부 학생의 때”라며 “학생들 인생이 영육 간에 성공하고, 학생들을 훌륭한 인물이 되기까지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르치기 위해 부모가 있고 교회가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윤 목사는 “학생들은 영혼의 때에 이르기까지 인생을 경영하고 성공시킬 지식과 경험이 부족하기에 멸망으로 향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며 “학생들 육신의 때가 실패하지 않고 영혼이 망하지 않도록 인생을 살아본 부모가 애타게 알려 주고, 진리이신 하나님의 말씀이 그를 영육 간 성공에 이르기까지 인도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설교 말씀 내내 주님의 애타는 심정을 전한 윤석전 목사는 “육신이 망하는 것도 비참한 일이지만, 영혼이 죄 아래 살다가 영원한 지옥에 떨어진다면 돌이킬 수 없는 불행한 일”이라며 “망하지 말라고 가정에서는 부모님이, 교회에서는 목사님이 애타게 당부하는데도 이를 간섭이나 시비로 여기고 내 목소리가 커서 누구도 해 볼 수 없는 자가 되었다면 큰일”이라고 잘못 산 지난날에서 돌이킬 것을 애타는 주님 심정으로 전했다.
윤석전 목사는 “너희들 속에 너희를 경영할 능력이 없으니까 하나님께서 ‘네 부모를 공경하고 순종하라’(출20:12)며 부모에게 너희를 맡긴 것인데, 가정에서 부모의 말에 불순종하고 망할 생각을 주장하는 네 목소리만 크다면 실패할 수밖에 없다”라며 “부모 말에 불순종하고 영적생활 잘하도록 당부하는 목사의 말도 거절해 불의해진다면 그 불의에 대한 심판이 있을 것이니 축복의 말씀에서 벗어난 어리석음을 오늘 당장 회개할 것”을 간곡하게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윤석전 목사는 “부모가 피 쏟아 낳은 자녀 하나 잘 키워 보려고 피땀 흘려 생애를 바쳐 기르는데 인생을 다 쏟아부은 그 사랑을 너희가 알고 있느냐. 학생들이 거룩하게 살아 하나님 말씀 좇아 천국 가기를 바라며 간절히 가르치려는 하나님과 담임목사의 그 사랑을 알고 있느냐”라고 물으며 “임의대로 살게 해서 내 장래와 영혼의 때를 망치는 것이 마귀역사요, 내 소견대로 방종하면서 죄만 생산해 낸다면 그 죄의 대가로 육신의 때에 가치 없는 인생으로 전락하고 영혼의 때에도 지옥이라는 비참한 결과를 낳을 뿐이다. 오늘 예수 피의 생명으로 회개해 내 인생을 파멸로 몰고 가는 마귀에게서 나와 부모의 말에 순종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내 인생의 경영이 되어 성공과 축복만 생산해 내기를 축원한다”라며 진실하게 축복했다.
윤석전 담임목사의 설교가 끝나자 가슴을 치면서 통회 자복하는 청소년들의 기도 소리가 예루살렘성전을 가득 메웠다. 성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그동안 마귀에게 미혹당해 집에서도 교회에서도 사회에서도 죄만 생산하다가 결국 지옥에 가서 영원히 고통받을 죄만 적재해 놓은 것을 진실하게 회개했고, 내 인생을 망치고 영혼의 때도 멸망시키는 마귀역사에서 벗어나 하나님 말씀으로만 경영받기를 진실하게 간구했다.
복된 영혼의 때 준비하는 인생 되길
성회 첫날인 2일(목) 저녁과 4일(토) 오전에는 윤대곤 총괄상임목사가 안디옥성전에서 설교 말씀을 전했다. 윤대곤 목사는 요한복음 3장 1~8절을 본문 삼아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을 영적 존재로 창조하셨으나 세상 임금 마귀역사는 세상 문화로 유혹하고 먹고사는 일에 분주하게 만들어 내 영혼의 때를 전혀 생각하지 못하게 한다”라고 지적하며 “하나님께서 ‘죄의 삯은 사망’(롬6:23)이라며 죗값의 결과가 영원한 멸망임을 알려 주셨으므로, 하나님께서 죄 문제를 해결해 주시려고 보낸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우리 죄를 해결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믿어 예수를 내 구주로 만나야 할 것”을 애타게 당부했다.
한편, 구희진 목사(2대교구장)와 김영배 목사(대학청년회)도 중·고등부 성회 기간에 설교 말씀을 전했고, 성회 마지막 날인 5일(주일)에는 중·고등부 주일예배를 드리며 동계성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성회 기간에 은혜 주시고 학생들을 복된 인생으로 바꿔 주신 분은 우리 주님이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78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