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여전도회 2024 결산총회
한 해 영혼 구원에 사용해 주심 감사
등록날짜 [ 2023-03-16 15:57:10 ]
<사진설명> 마가복음 아카데미 수료식 모습. 윤석전 담임목사가 (왼쪽부터)6학년 대표 이예성 어린이와 5학년 대표 한수인 어린이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사진설명> 마가복음 아카데미를 수료한 이삭학년 어린이 44명도 자리에서 일어나 수료증을 전달받았다.
연세중앙교회는 2월 26일(주일) 4부예배에 앞서 ‘제1기 마가복음 아카데미 수료식’을 진행했다. 지난 1월 2일(월)부터 2월 20일(월)까지 두 달 가까이 진행한 마가복음 아카데미는 초등부 이삭학년(5~6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월·화·목요일마다 강의를 진행했고, 마가복음 아카데미 강의를 듣고 졸업시험을 통과한 어린이 44명(5학년 21명, 6학년 23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윤석전 담임목사가 5학년 대표 한수인 어린이와 6학년 대표 이예성 어린이에게 수료증을 전달했고, 마가복음 아카데미 과정을 함께 수료한 이삭학년 어린이들도 자리에서 일어나 수료증을 전달받았다. 윤석전 담임목사는 “마가복음을 열심히 읽고 모든 과정을 마친 것을 축하하며, 복음을 확실하게 알고 전할 어린이들을 사랑한다”라고 격려하며 수료증을 전달했다.
5학년 대표 한수인 어린이는 “두 달 동안 강의를 들으며 복음에 대해 확실하고 분명하게 알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마가복음을 한 장씩 읽어가면서 예수님이 우리에게 하시고자 하신 말씀을 깊이 있게 깨달아 신앙생활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전했다. 이어 “복음이 무엇인지 알고 내 안에 복음을 확실하게 가지니 지난날 유튜브를 보던 것도 회개했고, 친구에게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려고 이 땅에 대속물로 오셔서 죄를 사해 주셨다’라고 복음을 분명히 전하겠다고 다짐했다”라고 수료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마가복음 아카데미는 윤대곤 총괄상임목사 외 황철환 목사(디모데신입반)와 신명철 전도사(이삭학년)가 강사로 나섰고, 복음서인 마가복음 1~16장을 한 장씩 읽어 가며 성경에서 말하는 ‘예수님은 누구시며’, ‘예수님이 어떤 일을 행하셨는지’를 가르쳐 어린이들이 복음을 확실하게 알고, 명확한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진행했다.
성경이 말하는 마지막 때 혼란한 세상을 살아갈 우리 어린이들이 마가복음 아카데미를 통해 예수님을 바로 알아 성경적 세계관을 바르게 확립하고, 하나님 말씀을 통해 변치 않는 믿음으로 우뚝 선 신앙생활을 하기를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친구들에게 예수님의 복음 전할 것
-최우영 어린이(13)
어려서부터 교회학교에서 복음에 대해, 예수님에 대해 많이 들어왔으나 내가 아직 확실하게 알고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윤대곤 목사님 강의를 들으면서 예수님께서 대속물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 피의 공로로 우리가 죄 사함을 얻었고, 죄 없는 하나님의 아들이시기에 사흘 만에 부활하셨다는 것도 확실하게 알게 되어 감사하다. 마가복음 아카데미에서 들은 말씀대로 예수님께서 누구시며 어떤 일을 행하셨는지 친구들에게 확실하게 전하고 전도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나는 비록 작은 힘이지만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도구로 쓰임 받고 싶다. 주님께서 써주시기를 기도한다.
■복음 전할 도구로 써주실 주께 감사
-권예희 어린이(12)
마가복음 강의를 듣고 예수님과 성경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고, 예수님께서 하신 많은 일들과 그 일들의 의미를 알게 되었다. 마가복음을 깊이 있게 배운 것처럼 다른 복음서들도 배우고 싶다. 마가복음 아카데미를 수료하면서 복음에 대해 확실하게 알았기에 이전처럼 그저 “교회 오세요”, “예수님 믿으세요”라고 하지 않을 듯하다. 마가복음 아카데미에서 배운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친구들에게 자세히 설명해 주면서 “친구들아! 우리 죄를 사해 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자”라고 분명한 복음을 전하겠다. 복음 전할 도구로 나를 써주실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79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