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신입반 ‘교회설립 감사예배와 공과 활동’

등록날짜 [ 2023-03-29 09:55:59 ]

<사진설명> 디모데신입학년에서는 새가족 어린이들이 교회에 정착하도록 주일마다 신체 활동이나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복음을 전하고 있다.



비신자 가정의 새가족 어린이들은 섬기는 초등부 디모데신입학년에서는 지난 3월 12일(주일) 연세중앙교회 설립 37주년을 맞아 교회가 어떤 곳인지 전하고, 지난 37년간 담임목사와 연세가족들을 영혼 구원에 사용하신 각종 사역을 소개했다. 


이날 설교 말씀 시간에 황철환 담당목사는 연세중앙교회의 구석구석 사진들을 보여 주며 우리 교회를 통해 하나님이 역사하신 일들을 소개했다. 교회 전경을 소개할 때는 아이들 사이에서 환호가 터져 나왔다. 평소 새가족 어린이들은 담당교사의 차를 타고 비전교육센터로 바로 와서 예배실로 이동하기 때문이었다. 평소 우리 교회 곳곳을 제대로 보지 못한 어린이들은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말씀에 집중했다.


이어 황철환 목사는 “나를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해 주기 위해 죄 없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피 흘려 죽기까지 사랑해 주신 은혜에 감사하고, 복된 교회와 복된 교사들을 만나게 하신 주님께 감사하자”라며 “앞으로 47주년이 될 때까지, 57주년이 될 때까지 우리 어린이들이 기도하고 전도하며 신앙생활 잘할 것”을 당부했다. 설교 말씀을 들은 신입학년 어린이들도 주님이 기뻐하실 신앙생활을 하겠다고 다짐하면서 “아멘”이라고 힘 있게 외쳤다.


예배 후 진행된 공과 시간에는 김밥 만들기를 하며 친구들과 또 담당교사와 교제를 나누었다. 특히 이날 어린이 두 명이 교회에 처음 와서 등록했는데 함께 김밥을 만들어 먹으면서 어색함을 풀었고 교사들은 우리 교회에 잘 정착하도록 섬겼다. 새가족 어린이들이 맛있는 김밥을 먹으면서 환하게 웃어 보였다.


디모데신입학년에서는 주일마다 교회 정착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공작 활동, 음식 만들기, 신체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새가족 어린이들이 교회생활에 마음 문을 열고 예배드리러 오도록 섬기고 있다. 교회에 처음 온 어린이들에게 5주 동안 주차별로 신입학년 공과를 진행하면서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한편, 디모데신입학년 담당목사와 교사들은 평일에는 팀별로 초등학교 앞에서 심방과 전도를 진행하고, 토요일에는 지역 전도와 가정 심방을 하며 어린이들에게 주일예배 참석을 권면하고 있다. 신입학년 교사들은 주님의 심정으로 비신자 가정 어린이들의 믿음이 성장하고 그 가족들의 영혼도 구원받도록 매일 기도하고 있다.


지금까지 죄 아래 살다가 멸망할 수많은 영혼 살리는 일에 우리 교회를 써 주신 주님께 감사하고,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그 날까지 우리 교회를 영혼 구원의 도구로 능력 있게 써 주실 것을 기대한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김인정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79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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