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쓰임받을 큰 인물 되길”
교육장학국 장학금 전달

등록날짜 [ 2023-09-09 14:53:57 ]

<사진설명> 윤대곤 총괄상임목사와 김영창 교육장학국장이 초등학생 6명, 중학생 4명, 고등학생 3명, 대학생 6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장학생으로 뽑힌 전준아 형제와 정예원 자매.


<사진설명> 지난 8월 26일(주일) 교육장학국에서는 교회와 나라의 미래인 학생 총 19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해 격려했다.



교육장학국에서는 지난 8월 27일(주일) 4부예배에서 신앙생활에 모범이 되고 학교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해 격려했다. 초등부 6명, 중등부 4명, 고등부 3명, 대학부 6명 총 19명에게 윤대곤 총괄상임목사가 장학증서를 수여했고, 김영창 교육장학국장이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며 신앙생활과 학업에 더 마음을 쏟겠다는 은혜로운 소감을 전해 주었다.


▶장학생으로 뽑힌 대학청년회 1부 전준아(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형제는 “먼저 귀한 장학금을 주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리며, 나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고 장학금도 귀하게 쓸 청년이 많았을 텐데 앞으로 더 주님 뜻에 따라 공부하도록 장학금을 주셨다고 생각한다”라며 “결코 내가 잘나서 받은 것이 아니라 남들보다 더 못나기에 주님께서 격려해 주신 것으로 생각하며 겸손히 신앙생활 하고 학업에 열중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감사하게도 하나님께서 내게 영혼 섬길 직분도 맡겨 주셨는데, 최근 기도하는 가운데 내게 맡겨 주신 영혼을 살리는 데 있어 예수님의 정신을 가지고 섬기지 못했다는 것을 깨달아 앞으로는 더 구령의 열정을 가지고 영혼 살리는 데 힘쓰려고 한다”라며 “또 맡겨 주신 학업의 직분도 절대 소홀히 하지 않고 삶을 규모 있게 경영하여 남은 대학생활 1년을 잘 보내고 졸업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대학교 졸업 후 대학원에 진학하여 주님 뜻에 따라 일할 수 있는 연구자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직분과 학업에 대한 큰 포부도 전했다.


▶대학청년회 임원단 전도사역부 정예원(한양대학교 체육학과) 자매는 “부모님께서 지방 개척 교회에서 목회하고 계셔서 형편이 넉넉하지 않은데도 주님께서 서울에 있는 대학교와 연세중앙교회로 인도해 주셨고 지금까지 책임져 주셨다”라며 “주님 앞에 잘난 것 하나 없고 못난 나에게 항상 복된 것을 허락해 주시고, 필요에 따라, 때에 따라 늘 부족함 없이 채워 주심을 경험해 주님 앞에 항상 감사하고 송구하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학군단 사관후보생으로서 내년 2월 소위 임관을 앞두고 있어 한편으로 두렵기도 했는데, 지난 주일 주님이 나를 써 주시겠다는 확신을 받아 감사했다”라며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주님의 기쁘신 뜻을 구하며 나아갈 때 주께서 늘 책임지고 인도해 주실 것을 믿으며 온전히 주님만 신뢰하고 바라보아야겠다고 다짐했다. 주님께 받은 사랑과 은혜를 꼭 돌려 드리는 믿음의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정예원 자매는 “마지막 학기를 맞아 신앙생활도 학업생활도 놓치지 않고 충실히 임해서 주님이 필요하신 곳에 언제든지 사용하실 수 있는 믿음의 분량을 가진 일꾼으로 만들어지고 싶다”라며 “특히 임관을 앞두고, 내 뜻과 열심이 아니라 주님의 뜻과 지혜를 구해 주님과 함께 나아가고 싶다. 나를 써 주실 주님을 기대하고 소망함으로 기도하겠다”라고 전했다.


교육장학국에서는 신앙생활을 잘하고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지원해 주님의 큰 일꾼으로 성장하도록 든든히 뒷받침하려 한다. 앞으로도 많은 학생이 교회생활뿐만 아니라 가정생활과 학교생활도 열심히 하여 교회와 나라의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과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1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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