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다! 그리운 연세가족
잃은 양 찾기 주간 부서별 이모저모

등록날짜 [ 2023-10-02 22:29:39 ]

오는 10월 8일(주일) 총력전도주일을 앞두고 연세가족들은 주님과 멀어진 회원들을 심방하거나 오랜만에 만나 교제를 나누고 있다. 부서별로 잃은 양 회원들을 섬긴 모습을 소개한다.


교회에서 보고 싶다 친구야!

야곱학년 ‘롤링 페이퍼 편지’ 작성


<사진설명> 야곱학년 어린이들이 “교회 와서 함께 예배드리자”라며 반 친구들에게 편지를 쓰고 있다.


<사진설명> 야곱학년 교사가 롤링 페이퍼 편지와 선물을 어린이들에게 전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초등부 야곱학년(3~4학년) 어린이들은 지난 9월 10일(주일) 교회에 오랫동안 오지 못하고 있는 친구들에게 보낼 ‘롤링페이퍼 편지’를 썼다. ‘잃은 양 찾기 주간’을 맞아 오랫동안 교회에 오지 않는 반 친구들에게 “보고 싶다”, “교회에서 만나자”, “함께 예배드리자”라며 편지글을 쓴 것이다. 이날 야곱학년 어린이들은 연필을 꾹꾹 눌러 가며 “교회에 예배드리러 와서 꼭 만나자”라는 편지글을 진실하게 작성했다.


그중 3학년 6반 박서율 어린이가 같은 반 김예원 어린이를 위해 “예원아, 친구들이 많이 보고 싶어 하고 하나님도 예원이가 교회에 오기를 기다리고 계셔”라며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를 마시면서 우리가 살아가는 것처럼, 하나님도 눈에 보이지 않지만 늘 우리 곁에 계셔. 교회 친구들이 예원이가 교회에 다시 오기를 바라”라며 의젓한 편지글을 적어 전달했다. 3학년 6반 다른 친구들도 “하나님이 너를 사랑해”, “예원이가 저랑 같이 교회 다니게 해 주세요”라며 애틋한 편지글을 썼다. 


야곱학년 3학년 7반 친구들도 박정선 어린이를 위해 “정선아 같이 예배드리고 싶어”, “잘 지내지? 건강하고 곧 만나자”라는 바람을 적었고, 어떤 친구는 예수님의 마음을 담아 “사랑해-예수님”이라고 짧지만 은혜 넘치는 편지글을 적었다.


야곱학년 교사들은 주중에 어린이들 집을 찾아가거나 하교 시간에 학교 앞에서 만나 롤링 페이퍼 편지와 선물을 전달했고, 동시에 주님 심정으로 심방하면서 어린이들이 교회로 다시 나와 예배드릴 것을 진실하게 권면했다. 이 외에도 만나기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집 앞에 편지와 선물을 두고 오는 문고리 심방을 진행하고, 주소가 정확하지 않은 어린이들에게는 편지를 촬영해 발송하는 등 어떻게든 한 명이라도 더 교회에 나와 신앙생활 하기를 권면하고 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영상 편지로 애틋한 마음 전해

84여전도회 '삼행시 편지'


<사진설명> 84여전도회원들이 교회에 나오지 못하고 있는 회원들에게 영상 편지를 촬영하고 발송해 “보고 싶다”는 주님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84여전도회(최해경 회장)는 ‘잃은 양 찾기 주간’을 맞아 여전도회원들이 주님과 사이를 뜨겁게 회복하도록 기도하고 심방하는 데 마음을 쏟고 있다. 지난 9월 17일(주일)에는 회원들에게 발송할 ‘영상 편지’도 제작해 전달하며 주님과 사이를 회복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84여전도회원들은 세 팀으로 나눠 회원들 이름으로 삼행시를 지으며 은혜로운 영상 편지를 촬영했다. 1팀은 “‘박’차고 교회로 나오기를! 누가?/ ‘진’원이가/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라며 유쾌한 율동과 찬양이 섞인 영상 편지를 촬영해 전달했다. 


2팀은 “‘감’이 익어가는 서늘한 가을이 왔네/ ‘주’비야 너는 언제 올까. 보고 싶다.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어/ ‘비’밀! 만나서 이야기해 줄게”라며 교회에서 만나 대화하고 교제하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반전 있는 삼행시를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3팀은 여전도회원들이 한 명씩 등장해 “‘박’한 세상 속 얼마나 힘들게 살고 있니/ ‘지’극정성 진심으로 여전도회원들이 너를 위해 기도하고 있어/ ‘영’혼 사랑하는 하나님께서 너를 너무너무 기다리고 계셔”라며 주님 심정을 담아 편지글을 진실하게 낭독했다. 마지막으로 팀원 모두가 등장해 “보고 싶어요”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달했다.


84여전도회원들의 영상 편지를 받은 회원들은 문자로 “저도 얼른 교회로 예배드리러 가기를 바라요”, “따뜻하게 섬겨주어 감사하다”며 영상 편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잃은 양 회원들을 돌아보게 하신 분은 우리 주님이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1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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