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주님 감사와 찬양 받으소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클래식 찬양콘서트

등록날짜 [ 2023-11-17 20:18:07 ]

성악가와 연세오케스트라 협연해

올 한 해도 한량없는 은혜 베푸신

주님께 최고의 찬양을 올려 드려

초청받은 지역주민 신앙생활 결신



<사진설명> 찬양콘서트 출연진과 연세가족이 마지막 곡 ‘할렐루야’를 구원주 예수 그리스도를 겨냥해 진실하게 찬양하고 있다. 이날 찬양콘서트는 CTS기독교TV와 유튜브에서 오후 4시30분부터 전 세계에 생중계했다.


<사진설명> 찬양음악회 출연자들. (위 왼쪽부터)소프라노 김성은, 바리톤 석상근, 연세중앙교회 상임지휘자 윤승업 집사, 라클라쎄W. (아래 왼쪽부터) 더텐테너스, 바이올리니스트 박은혜.


가을의 끝자락이자 2023 회계연도 결산을 향해 가는 11월. 연세중앙교회는 올 한 해도 천지만물을 주시고 내 영혼에 예수 그리스도를 주셔서 영육 간에 한량없는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 앞에 감사와 찬양을 고백하고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클래식 찬양콘서트’를 열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이날 ‘클래식 찬양콘서트’는 지역주민과 잃은 양 회원을 초청해 풍성한 은혜를 함께 나누었다.


지난 11월 5일(주일) 오후 3시에 열린 ‘클래식 찬양콘서트’는 1부 예배와 2부 찬양콘서트 순서로 진행되었다. 1부 예배에서 윤석전 담임목사는 ‘예수 믿고 천국 가요’(눅16:19~31)라는 제목으로 초청받은 이들에게 복음 설교를 전했다. 윤석전 목사는 “칠팔십 년 잠깐 사는 인생은 과연 어디서 왔고, 무엇 때문에 살고, 최후에 어디로 가는가. 우리 교회가 여러분을 초청한 이유는 예수 믿고 구원받아 하늘나라에서 영원히 행복하게 함께 살자고 당부하려는 것”이라며 “평생 하나님이 지으신 천지만물과 하나님의 은혜로 살면서도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모르는 무지함과 배은망덕한 탓에 영혼의 때에 영원히 멸망하지 말고, 창조주 하나님의 창조 목적대로 살아 내게 주어진 육신의 때에 반드시 천국 갈 준비를 해야 한다”라고 애타게 설교했다.


이어 “성경 말씀은 ‘죄의 삯은 사망’(롬6:23)이라고 기록하고 있는데 본문 속 부자(富者)처럼 참혹한 지옥에서 물 한 방울 얻지 못하고 영원히 고통당하는 것은 첫 사람 아담 이래 이어진 원죄와 인류 각자가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하며 불순종한 죗값을 치르는 것”이라며 “하나님께서는 이 같은 인류의 절망적인 영적 처지를 해결해 주시려고 하나님의 아들인 죄 없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성탄(聖誕)하게 하셔서 인간의 죗값을 십자가에 피 흘려 대신 갚아 주시고 죄와 저주와 사망과 지옥에 결박당해 있던 인류에게 참 자유를 주셨다”라고 기쁜 소식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윤석전 목사는 “이 사실을 믿고 예수께 죄를 회개하면 누구든지 죄와 저주와 사망과 지옥 형벌에서 구원받는다”라며 “주여, 내가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을 죽일 만큼 죄인임을 고백합니다.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나의 죄를 사해 주시옵소서! 이 땅에 사는 동안 예수 믿어 우리 모두 천국에 같이 갑시다. 내가 절대 지옥 가서는 안 되겠다며 천국 가기를 원하는 사람은 손을 들어 달라”라고 애타게 당부했고 모두가 “아멘” 하고 손을 들면서 뜨겁게 화답했다. 이날 담임목사의 애절한 설교 말씀을 들은 많은 초청자가 예수 믿기로 결신했고, 곧바로 4시 30분부터 2부 찬양콘서트가 이어졌다.


믿음의 성악가들 진실한 고백의 찬양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성악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날 찬양콘서트에 소프라노 김성은, 바리톤 석상근, 라클라쎄W(김현희, 박현진, 원상미), 더텐테너스(김재민, 박용명, 백승화, 원유대, 유정우, 이경호, 이사야, 이재필, 조찬욱, 최용석)가 함께했고, 우리 교회 상임지휘자 윤승업 집사와 연세오케스트라가 협연해 은혜 넘치는 찬양을 주님께 올려 드렸다. 사회는 연세중앙교회 안미라 아나운서가 담당했다.


연세오케스트라의 서곡 ‘찬양하라 복되신 구세주 예수’(찬송가 46장) 연주를 마친 후 소프라노 성악가 3명이 결성한 ‘라클라쎄W’가 첫 곡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했다. “나를 지으신 이가 하나님/ 나를 부르신 이가 하나님/ 나를 보내신 이도 하나님/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 은혜라”라며 2023년 한 해에도 은혜 주신 주님께 감격스러운 찬양을 올려 드렸다. 이탈리아어로 “수준(클래스) 높은”이라는 뜻인 팀명 ‘라클라쎄(La Classe)’처럼 두 번째 곡 ‘살아 계신 주’에서도 라클라쎄W 성악가들은 “살아 계신 주! 살아 계신 주! 살아 계신 주!”라고 후렴을 반복해 찬양하며 아름다운 하모니와 고음이 어우러진 최고의 찬양을 올려 드렸다.


이어 섬세한 감성과 매력적인 목소리의 소유자 바리톤 석상근(Matteo Suk)이 ‘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 보라’를 하나님께 신앙 고백하듯 올려 드렸다. 권위 있는 국제성악콩쿠르에서 일곱 차례나 우승을 차지하고 유럽 유수의 극장에서 주역을 맡아 온 성악가답게 호소력 짙고 풍성한 성량이 예루살렘문화홀의 맨 뒤까지 뻗어 나갔다. 또 한 음 한 음, 한 마디 한 마디를 단단하게 부르는 성악가의 모습에 능력의 주를 향한 신앙인의 믿음도 고스란히 배어 있었다. 다음 곡 ‘성령이 오셨네’에서도 바리톤 특유의 울림 있는 목소리로 찬양하며 또 한 번 감동이 장내를 가득 채웠고 성도들도 집중력 있게 듣다가 박수갈채로 주님을 향해 영광을 올려 드렸다.


세 번째 출연자 소프라노 김성은(Stella Kim)의 ‘나 같은 죄인 살리신(Amazing grace)’ 찬양이 이어졌다. 김성은 성악가는 아담한 체구인데도 청아하면서 힘 있는 소리가 큰 성전을 메우며 쭉쭉 뻗어 나가 은혜로운 찬양을 선사했다. 십자가 피의 공로로 구원받고 영생을 얻은 은혜의 감격을 연세가족들과 함께 기쁨으로 찬양했다.


소프라노 김성은은 이탈리아 베로나 아레나극장에서 동양인 최초로 오페라 ‘리골레토’의 주연 질다 역을 열연하며 현지 언론의 극찬을 받았고, 풍부한 음색과 맑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프리마돈나로서 유럽 무대에서 활약해 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성악가이다. 이날도 멋진 아리아 선율을 가진 두 번째 곡 ‘아모르데이(하나님 사랑 날 위하여)’에서 “나 주 안에 살고/ 주님은 내 안에서 살리/ 영원토록”이라며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해하는 표정과 목소리로 진실한 찬양을 올려 드렸다.


성악가들이 찬양을 올려 드린 후 우리 교회 바이올리니스트 박은혜가 ‘어찌하여야’ 곡을 감성적이고 열정적인 연주로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연세가족들도 ‘예수께서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주신 은혜를 어찌 다 갚으리요! 그 크신 은혜의 분량만큼 어찌 다 감사하리요’ 감격하며 함께 찬양했다.



 “할렐루야!” 영원토록 주 하나님 찬양


<사진설명> 지난 11월 5일(주일) 진행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클래식 찬양콘서트’ 모습. 연세중앙교회 방송국에서는 대형 LED 화면을 활용해 찬양 가사에 어울리는 은혜로운 영상을 제공하며 은혜를 더했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클래식 찬양콘서트’ 후반부에서는 테너 성악가 10명의 화려한 고음과 시원한 청량감 그리고 10인 모두 신앙인으로서 진실한 고백을 찬양으로 올려 드렸다. 젊은 성악가 10명으로 이루어진 ‘더텐테너스(The Ten Tenors)’의 찬양이었다.


더텐테너스의 첫 찬양은 연세가족에게도 친숙한 ‘거룩한 성’이었다. 테너 10명이 예루살렘문화홀 강단을 좌우로 가득 메운 채 폭넓은 음역의 찬양을 올려 드렸고, 곡의 마지막 “호산나 노래하자” 부분을 깨끗하면서도 풍성한 고음으로 오랫동안 유지하면서 테너들의 힘 있는 기량을 유감없이 보여 주었다. 이어 ‘주님 나라 이루게 하소서’에서도 테너 특유의 시원시원한 고음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영원히 이뤄지게 해 달라’고 간절히 바라며 주님을 찬양했다.


이후 텐테너스는 5명씩 두 그룹으로 나눠 각각 찬양했다. 먼저 이재필, 이경호, 박용명, 최용석, 이사야 성악가가 ‘불같은 성령’ 곡으로 성령 충만해 예수 복음을 전하자는 메시지를 찬양으로 힘 있게 전했고, 이어 백승화, 김재민, 원유대, 유정우, 조찬욱 성악가가 ‘전능하신 하나님’ 곡의 따뜻한 멜로디를 감동적으로 찬양하며 전능하신 주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다시 10명이 모인 더텐테너스는 ‘엘리야의 하나님’과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그리고 우리 교회 송영인 ‘주의 기도’를 찬양했고, 이후 모든 성악가 출연진이 다시 한번 등장해 마지막 곡 ‘할렐루야’를 찬양했다. 예루살렘문화홀에 모인 모든 이가 기립한 가운데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라고 찬양하며 감격과 감동이 가시지 않자 연세가족들은 멈출 줄 모르는 박수와 함성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고, 한 번 더 주님을 겨냥해 ‘할렐루야’ 찬양을 올려 드렸다.


한편, 이날 연세중앙교회 방송국은 각 성악가의 찬양 가사에 맞춰 배경인 대형 LED 화면에 영상을 적절하게 활용해 큰 은혜를 전했고, CTS기독교TV와 유튜브에서 오후 4시30분부터 전 세계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클래식 찬양콘서트’를 생중계했다. CTS기독교TV 최현탁 사장 외 임직원이 우리 교회를 방문했고, 서울시의원과 구로구의회 이명숙 의원도 함께 참석해 예배드렸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2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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