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여전도회 2024 결산총회
한 해 영혼 구원에 사용해 주심 감사
등록날짜 [ 2024-03-07 14:19:11 ]
<사진설명> 연세성경학교 계절학기에서 윤대곤 총괄상임목사가 강의하고 있다. 지난 2월 19일(월) 개강해 로마서를 읽어 가면서 ‘구원의 이해’를 주제 삼아 강의를 진행했다.
2024 ‘연세성경학교 겨울 계절학기(로마서 통독)’가 2월 19일(월)~21일(수) 목양센터 1층 야고보성전에서 진행됐다. 지난 1월 22일(월)~24일(수) 진행한 1차 연세성경학교 겨울 계절학기(마가복음 통독)에 이어 2차 계절학기 강의를 진행한 것이다.
계절 학기 사흘 동안 윤대곤 총괄상임목사가 오전(9시 30분~12시)과 오후(1시~3시 30분)에 총 여섯 차례 강사로 나섰고, 윤대곤 목사는 ‘구원의 이해’를 주제 삼아 ‘구원의 원리와 구원받은 자의 삶’에 관해 사도 바울의 서신서인 ‘로마서’를 읽어 가면서 강의했다. 연세성경학교 계절학기 강의를 들은 남·여전도회원들과 청년들마다 세미나에서 구원의 은혜를 확실히 알았다고 고백하며 은혜받은 소감을 전달했다.
■ 내 마음을 울린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
- 윤미숙(새가족여전도회)
계절학기를 수강하기 전에도 로마서를 읽으며 나름 깨달은 점이 많다고 자부했으나, 이번 계절학기 강의를 들으며 강사 목사님이 전해 주시는 하나님 말씀의 깊이와 넓이가 더 크게 다가왔다. 특히 내 죄를 사해 주시려고 예수께서 살 찢고 피 흘려 주신 십자가 사건을 막연하게 생각할 것이 아니라 ‘내가 바로 십자가에서 심판받고 영원히 멸망해야 할 죄인’이라는 사실을 제대로 알아야 함을 깨달았다.
다시 말해 그동안 내 죄 때문에 십자가에서 죽어 주신 주님을 바라보며 눈물 콧물 흘리면서 회개하고 감사했다면 이번 계절학기를 수강한 후에는 ‘내가 받아야 할 심판을 우리 주님이 대신 받으셨구나!’라는 무서운 죄의 결과를 바로 안 것이다. 특히 ‘심판’이라는 단어가 내 심령을 ‘쿵!’ 하고 울리면서 회개만 하고 마는 차원이 아니라 무서운 심판에 이르기까지 생각하며 지옥 갈 영원한 문제를 해결해 주신 주님의 은혜가 더 크게 다가왔다.
이번에 연세성경학교 계절학기를 수강하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 얼마나 우매하고 철없이 신앙생활 했는지도 깨달아 회개했다. 또 개인적으로 믿음의 진보가 없던 까닭도 심판을 생각하지 않는 삶에서 거룩하지 못한 죄의 습성이 먼지처럼 쌓여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복된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주님께 감사하다. 할렐루야!
■ 구원받은 자의 복된 신앙생활 깨달아
- 박지훈(고등부)
하나님의 은혜로 ‘어떻게 구원받는가’라는 질문의 답은 알고 있었어도 ‘구원받은 이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관해서는 세심하게 몰랐는데, 계절학기 기간에 총괄상임목사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의 생활의 원리’를 은혜롭게 강의해 주셔서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구원받은 자의 생활을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지난 중·고등부 동계성회 때 은혜받고 성령님께 은사도 받으며 성회 당시에는 주님의 사랑을 진하게 느꼈지만 날이 갈수록 내가 받은 은혜를 어떻게 지켜야 하고 은혜받은 자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몰라 헤매곤 했다. 설상가상 내가 은혜받고 은사 받았다는 사실조차 의심하며 죄가 죄인지 모른 채 살았는데, 계절학기 기간에 주님께서 목사님을 통해 복된 방향을 제시해 주면서 그동안 잘못한 죄를 찾아 회개할 수 있었다.
더는 죄짓지 않고, 방황하지 않고, 주님만 바라보리라! 계절학기에서 깨닫게 하시고 회개하게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3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