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등록날짜 [ 2024-06-12 14:28:50 ]

요한복음 15장 1~14절


내가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그 농부라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 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였으니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함이니라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 너희가 나의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하나님은 인간을 지으신 창조자이십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흙으로 지으셨고 코에 생기를 불어 넣으셔서 살아 움직이는 생령이 되게 하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창2:7).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생령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것이기에 죄와 더러움이 전혀 없는 영원히 살 수 있는 생명인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창조한 인간은 하나님의 원수인 마귀의 말을 듣고 불순종하여 하나님께서 주신 영원한 생명을 상실하고 죄 아래서 살다가 육체가 소멸되는 그 날부터 영원토록 무서운 지옥 형벌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누구든지 하나님을 떠나서는 영원히 살 생명을 유지할 수 없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보통 비윤리적인 것이나 비도덕적인 것을 ‘죄’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죄’라 함은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것이요, 결국은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떠나는 것이요, 하나님의 말씀 자체를 모르는 것이요, 곧 하나님의 의도를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상 풍속을 좇아 육신의 요구대로 살려 하는 그것이 죄요 죽음인 것입니다.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롬8:5~8).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롬8:13).


하나님은 태초에 말씀하셨습니다. 그가 하신 말씀이 곧 생명이라고 말입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요1:1~4).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과 생명은 동격이요, 곧 인간의 영혼에게 주시려는 축복도 하나님의 생명인 것입니다. 첫 사람 아담이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으로 살다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죗값은 사망이라고 하는 죽음을 갖게 되었으니, 죄의 결과는 곧 견딜 수 없는 참혹한 지옥 형벌의 고통인 것입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창2:17).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너의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창3:17~19).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계20:10).


행복한 천국에서 생명의 주와 함께 영원히

하나님께서는 죄 아래서 참혹한 지옥 형벌받을 인간을 구원하시려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려 죽게 하여서라도 죄 아래서 세세토록 지옥 형벌을 받을 인간의 영혼을 구원하여 영생과 천국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으실 만큼이나 자신이 죽어 지옥 형벌을 받을 자라고 자복하고 회개하여 죄 사함받은 자들은 값없이 구원받아 행복이 넘치는 천국에서 영원히 살 권리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믿음으로 구원받게 된 은혜 중의 은혜인 것입니다.


그러나 마귀·사단·귀신 역사는 옛적이나 지금이나 앞으로도 인간이 이 땅에 존재하는 동안 예수 믿고 구원받지 못하도록 세상 풍속을 좇게 하여 육신의 요구대로 돈, 명예, 권세를 열망하며 살게 하다가 육신이 끝나는 그 날에 영원히 불타는 지옥 불에 사정없이 내던지는 인정머리 없고 잔인한 원수 중의 원수인 것입니다.


“그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엡2:2~5).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저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불러 가로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민하나이다”(눅16:22~24).


그러므로 구원의 예수님은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라고 말씀하시면서 “나를 떠나서는 불에 던져 사름이 될 뿐”이라 하셨습니다(요15:5~6). 그러므로 나무에 붙어 있지 않는 가지와 나무에 붙어 있으나 열매 맺지 않는 가지처럼 구원의 주님을 떠난 자는 그저 죽음뿐이요, 불타는 지옥 형벌만 있을 뿐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먼저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을 가져야 하고 다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좇아 생명의 열매를 내야만 불타는 지옥 신세를 면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영원히 행복한 천국에서 세세토록 생명의 주와 함께 살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항상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말씀 안에서 순종하며 삽시다. 항상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생명의 피가 내 영혼에 넘치게 합시다. 성령 안에서 천국 갈 때까지 항상 진리의 말씀으로 인도받으며 삽시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요14:1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14:26~27).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겠음이니라 무릇 아버지께 있는 것은 다 내 것이라 그러므로 내가 말하기를 그가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리라 하였노라”(요16:13~15).


항상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도에 힘쓰며 영혼 구원의 열매를 맺읍시다.


“하나님 앞과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딤후4:1~2).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거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20:23~24).


항상 서로 사랑하고 열심히 섬깁시다(요15:12 ~14).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 뱀이 그 간계로 이와를 미혹케 한 것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고후11:2~3).


항상 잃어버린 영혼 찾고 또 찾아 확실하게 구원합시다.


“너희 중에 어느 사람이 양 일백 마리가 있는데 그중에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도록 찾아다니지 아니하느냐 또 찾은즉 즐거워 어깨에 메고 집에 와서 그 벗과 이웃을 불러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았노라 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눅15:4~7).


항상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이탈하지 맙시다. 잘 익은 곡식도 곡식 단에 묶이지 아니하면 새 먹이, 쥐 먹이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몸 된 교회에서 믿음의 행위를 떠나서는 반드시 죽음뿐인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요15:6).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약2:26).


항상 마귀·사단·귀신 역사를 이기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예수 생명으로 살기 위하여 믿음을 절대화합시다.


“하나님 앞과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딤후4:1~2).


누구든지 생명 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속하지 않은 사람은 죄 아래서 자기 영혼을 지옥 불에 사르는 것일 뿐입니다. 구원받은 자들의 믿음은 항상 예배에 힘쓰고 구원의 은혜에 감사를 잊지 않습니다.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요4:23~24).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8).


또 쉬지 않는 기도로 성령 충만을 유지하여 초대 교회와 같이 복음을 전하다 죽기까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모든 명령에 감사로 복종합시다.


사랑하는 예수가족이여, 우리 기관에서 또는 내가 잃어버린 영혼들을 찾아 구원합시다. 또 예수 몰라 마귀에게 속아서 육신의 요구대로 세상 풍속을 좇아 살다가 잠시 후에 육신이 끝남과 동시에 지옥 형벌을 받을 영혼들을 불쌍히 여겨 구원합시다. 그러므로 열심을 품어 잃어버린 영혼들을 찾고 또 찾아 구원합시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에게 붙어 있는 자라면 반드시 영혼 구원의 열매를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만 나도 살고 믿음에서 떠난 영혼들도 함께 사는 것입니다. 초대 교회와 사도들과 선교사들과 같이 나를 죄와 사망과 참혹한 지옥 형벌에서 구원하시려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어 주신 주님의 그 구령의 정신으로 잃은 양을 찾는 주님의 발자국과 주님의 십자가의 핏소리가 됩시다. 그리고 잃은 영혼 확실하게 찾아 영혼 구원의 최상의 열매로 최후의 날에 천국에서 신령한 작품을 들고 다섯 달란트 받은 자와 같이 영광스럽게 구원의 주님을 만납시다.



위 글은 교회신문 <85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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