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산책] 제33회 대한민국 기독교미술대전
대한민국 기독교미술대전 공모

등록날짜 [ 2025-04-28 10:28:31 ]

매해 예수 복음 전하고자 개최

7/1~19 작품 접수…주제 자유

1인 7작품 이미지 파일로 출품

작품 세계를 심도 있게 살펴봐



제33회 ‘대한민국 기독교미술대전’이 열린다. 대한민국 기독교미술대전을 주최하는 ‘한국미술인선교회’ 측은 7월 1일(화)부터 19일(토)까지 작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출품작은 자유 주제이며, 국내외 공모전에서 입선 이상 수상작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작품 규격은 ▲평면 20~50호 이내(변형 시 116x90) ▲입체 100x100x150cm 이내이며, 출품료는 7작품 7만 원이다.


최종 심사 발표는 7월 30일(수) 오후 2시에 한국미술인선교회 홈페이지에 게시하거나 개별 통보한다. 당선작은 8월 27일(수)~9월 1일(월) 인사동마루아트센터(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35-4)에서 전시하고, 최종 시상식은 8월 28일(목) 오후 3시 인사동마루아트센터 지하 1층 특별관에서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미술인선교회 홈페이지(www.cafe.daum.net/art0191)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 대한민국 기독교미술대전에서도 1인당 7작품씩 이미지 파일로 출품하도록 해서 작가의 작품 세계를 심도 있게 살펴보려고 한다. 수상자 특전으로는 ‘골든십자가상’ 수상자 3명의 개인 부스전을 개최하고, 골든십자가상 수상자는 물론 특선 수상자와 입선 수상자(2회 이상)에게 한국미술인선교회 정회원 가입 자격을 부여한다. 또 이번 공모전 수상 점수로 대한민국기독교미술대전 초대작가로 선정한다.


한편, 한국미술인선교회는 선교에 대한 비전을 품은 크리스천 작가를 중심으로 기독교미술대전이라는 공모전을 창설했다. 지난해 미술대전에서 골든십자가상을 받은 작품들을 소개한다.



■엔게디 그 후  -김은지 작가

김은지 작가의 동양화 ‘엔게디 그 후’는 작가 본인이 꿈꾸는 천국의 모습과 사랑을 캔버스에 담아내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전체적으로 따뜻한 색감과 구상 그리고 몽환적이고 반짝이는 듯한 형상을 통해 천국과 사랑의 모습을 빚어 간다. 



<사진설명> 김은지 作 ‘엔게디 그 후’ 장지에 혼합재료(116.8x91.0cm, 2023)



■수확(Harvest)  -김정수 작가

김정수 작가의 ‘수확(Harvest)’은 푸른색 천연 안료 위에 황금색 벼 이삭을 문 독수리가 힘차게 날아오르는 모습이다. 김정수 작가는 “작품 속 닥종이의 숨결로 표현한 이상향을 보는 이마다 주님의 평안과 치유를 경험하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사진설명> 김정수 作 ‘수확(Harvest)’ 캔버스에 한지, 천연 안료, 24K 금(73x53cm, 2022)



■거듭남  -이성근 작가

서양화 ‘거듭남’을 출품한 이성근 작가는 “작품 속 두 면의 얼굴은 거듭남을, 두 가닥 조명 중 하나는 기존에 내가 살아온 인생의 길을, 다른 하나는 내가 하나님을 믿고 시작한 거듭난 인생의 길을 표현한다”라며 “하나님의 밝은 이미지를 표현하고자 밝은 원색을 중심으로 작품 컬러를 구성해 보았다”라고 작품의 담긴 신앙관을 밝혔다.



<사진설명> 이성근 作 (왼쪽부터) ‘거듭남’, ‘희생의 조건’, ‘혼돈 속의 탄생’, ‘골고다 언덕’ 캔버스에 아크릴(65x80cm, 2024)



<기독교미술대전 출품 문의>

한국미술인선교회 | 전화 010-7282-8263 / 이메일 sunnykl@naver.com

*공모전 출품자는 <공모 요강>을 반드시 확인한 후 출품할 것.



위 글은 교회신문 <89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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