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의 날 기념 목회자 부부 영적 세미나] 다음 세대를 향한 열정을 품어라

등록날짜 [ 2014-06-11 10:36:36 ]

‘어린이 부흥’ ‘농어촌 선교’ ‘청년부 사역’ 등 사례 발표
연세중앙교회 교회학교와 대학·청년회 부흥 사역도 소개


<사진설명> 목회자의 날 기념 초교파목회자부부세미나가 ‘다음 세대를 살리는 교회학교 부흥 노하우’라는 주제로 열렸다.

한국교회정보센타(www.kcdc.net, 대표 김항안 목사)와 한국4/14연합(www.4to14.net) 주최 ‘2014년 목회자의 날’ 기념 초교파 목회자 부부 영적 세미나가 6월 2~5일 수원 흰돌산수양관에서 ‘다음 세대를 살리는 교회학교 부흥 노하우’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4/14운동은 현대 교회가 잃어버린 연령층인 4-14세 세대들에게 복음을 전파하여, 미래 교회의 주인으로 삼자는 전략적 전도운동이다. 세미나에서는 영아부를 통해 예수님을 닮는 어린이로 성장시키는 교회, 아동부의 부흥이 교회 부흥의 모든 원리가 되어 성장된 교회, 중.고등부 부흥의 원동력이 된 파워 프로그램으로 성장한 교회, 청년·대학부 부흥의 기틀을 마련한 예수 닮기 영성으로 성장한 교회를 소개했다.

특히 4/14 사역의 주역들과 다음 세대 전도에 탁월한 사역자들이 강사로 나섰다. 주강사인 윤석전 목사(연세중앙교회)가 ‘다음 세대 부흥과 목회자의 영성’, 김남수 목사(뉴욕 프라미스교회)가 ‘4/14 사역의 시작과 현재 및 미래 전망’, 김항안 목사(한국교회정보센타)가 ‘왜? 4/14 사역인가?’, 웨스 스태포드 박사(컴패션 전 세계총재)가 ‘4/14 사역과 미래교회’를 주제로 각각 강의했다.

윤석전 목사는 연세중앙교회 교회학교 부흥을 소개하면서 “담임목사가 직접 다음 세대를 향한 관심을 보일 때 비로소 진정한 부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예배와 기도, 충성, 전도 등 담임목회자부터 먼저 모범을 보이고, 그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 줄 때 성도에서부터 어린이들까지 모두 한마음으로 신앙생활에 매진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즉, 장년부에서 교회학교에 이르기까지 모두 같이 영혼 구원의 정신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이유와 목적을 분명히 하고, 천국에 이르기까지 죄와 싸워 이기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모든 조직 시스템과 행정 역시도 한 명의 영혼이라도 더 살리려는 정신이 먼저 수반될 때 비로소 가치가 있다고 윤 목사는 밝혔다.

이 밖에도 ‘농어촌 교회 부흥’ ‘어린이 부흥’ ‘해외 선교’ ‘중.고등부 사역 원리’ 등을 주제로 각각 강의가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교회에 기도와 성령운동을 일으키고자 노력한 이번 세미나 강사들은 영적인 힘과 목회 경험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들에게 성령의 능력을 체험하고 회복하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주강사로 초청된 윤석전 목사는 자신들만의 독특한 목회 콘텐츠와 새로운 목회 트렌드를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들에게 전해 줘 큰 감동을 주었고, 김항안 목사는 이 시대 목회자들에게 필요한, 다양하고 신선한 목회 정보를 소개했다. 회비는 일체 무료였으며, 경차 3대, 전자키보드 100대, 크리스탈 강대상, 인쇄기 외 다수의 경품이 지급됐다.

‘목회자의 날’은 김항안 목사가 지난 1996년 처음으로 제정운동을 벌인 후,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한국교회정보센타에서 나온 수익금으로 전개해 왔다. 목회자의 날 제정 운동은 우리 영혼의 치료자이자 교회를 위한 하나님의 종으로 헌신적인 삶을 살아가는 목회자들을 위한 날이 없다는 안타까움에서 시작됐다.

김항안 목사는 “한국 목회자들처럼 바쁜 일정에 쫓기는 목회자는 세계 어디에도 없다”며 “목회자의 날 하루만이라도 목회자와 성도 간에 갈등 요인을 풀 수 있는 새 출발이 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한국교회정보센타는 목회자의 날 제정 운동과 함께 △선한 목자상 △목회자 초청 음악회를 위한 특별행사 △목회자 자녀를 위한 수련회 △목회자와 평신도를 위한 문화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정재형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38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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