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교구 연합구역예배와 전도초청잔치

등록날짜 [ 2022-09-21 18:22:14 ]

<사진설명> 전도초청잔치로 진행한 1교구 연합구역예배에서 교구식구들과 새가족 23명이 진실하게 찬양하고 있다.



궁동 지역을 섬기는 1교구(이명숙 교구장)는 지난 9월 2일(금) 10시20분 소예배실D에서 연합구역예배와 전도초청잔치를 진행했다. 1교구 교구식구들은 예배 시작 전부터 교회에 와서 기도하며 하나님께 예배드릴 준비를 했고, 윤대곤 총괄상임목사가 전도받은 이들을 대상으로 설교 말씀을 전했다.


이날 윤대곤 목사는 요한복음 8장 31~34절 말씀을 본문 삼아 “하나님께서 인간을 영적 존재로 창조하셨기에 인간은 본능적으로 자신을 창조한 창조주를 찾고자 하지만, ‘참 신’이신 하나님을 몰라 죽은 조상이나 자연물에 제사를 지내고 우상 숭배를 하는 것”이라며 “하나님께서는 이런 인간에게 성경 말씀을 통해 자기 자신을 공개하셨고, 구세주께서 오시리라는 구약(舊約)의 약속의 말씀과 죄 아래 사는 인류를 구원해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시겠다는 신약(新約)의 약속의 말씀이 모두 이뤄지는 것을 보여 주시며 우리 인류에게 믿음의 대상이 되어 주셨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 “인간 누구나 죄 아래 태어나 죄 아래 살다가 육신의 때를 마감하게 되는데, 죽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알지 못한 죗값으로 영혼의 때에 영원한 지옥 형벌을 받아야 하는 것이 큰 문제”라며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그 죗값을 해결하시고 예수로 구원받은 자들을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벗어나게 하셨으므로, 우리 모두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음으로 예수 피로 회개하고 함께 천국 가자”라고 권면했다. 이날 처음 교회에 온 초청자 23명을 찬양하면서 환영했고 선물도 전달하며 주님 사랑을 전했다.


1교구 2지역 서은희 지역장은 “연합구역예배와 전도잔치를 앞두고 교구식구들과 금식하면서 기도했고, 저녁에도 마음 모아 매일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 많은 초청자를 보내 주셔서 감사했다”라며 “전도초청잔치라는 목표가 생기니 이를 기회 삼아 교구식구들과 마음 쏟아 전도할 수 있었고, 비가 오는 날에도 전도하러 나서는 교구식구들 모습을 주님이 무척 기뻐하신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또 “전도하러 나갈 때마다 우리 교회 전도국이 어느 장소든 전도에 사용할 물품을 지원해 주어 전도하는 데만 집중할 수 있어 감사했다”라고 전했다.


이날 가장 많은 인원인 7명을 초청한 1교구 신미경 집사는 “많은 초청자를 주님께 인도하고 싶어 연합구역예배와 전도초청잔치가 열리는 그 주에 사흘간 노방전도에 참여했다”라며 “주님께서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초청할 이들을 만나게 하셨고 연합구역예배에도 오도록 인도해 주셨다”라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이어 “죄 아래 살다 멸망할 이가 구원받는 게 감격스러워 기쁨으로 전도하고 있고, 초청자가 교회에 올 때마다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라며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시고 신랑 되어 주신 예수님께 감사해 더욱 전도하기를 사모하고, 주님께 값지게 쓰임받도록 기도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1교구는 연합구역예배에 참석한 이들을 9월 4일(주일)에 열린 ‘추수감사절 클래식 찬양음악회’에도 초청해 생명의 말씀을 듣도록 했고, 이날 연합구역예배에 참여한 새신자 외에도 많은 초청자가 음악회에 와서 예수님을 내 구주로 믿겠다고 결신했다. 1교구는 격월로 연합구역예배를 드리고, 분기별로 초청잔치를 마련해 전도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김도희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76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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