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여전도회 2024 결산총회
한 해 영혼 구원에 사용해 주심 감사
등록날짜 [ 2023-04-20 17:46:23 ]
연합찬양대와 오케스트라 수백 명
2023 부활절 감사찬양 올려 드려
인류에게 영생 주신 은혜 감사해
부활하신 주께 최고의 찬양 고백
<사진설명> 연합찬양대·오케스트라(지휘 윤승업) 수백 명이 부활하신 주님께 감사찬양을 올려 드리고 있다. 강단 전면(글로리아·시온·엔게디)과 찬양대석(헬몬찬양대)에서 총 7곡을 찬양했다.
<사진설명> 서곡부터 마지막 곡까지 최고의 찬양을 올려 드린 연세오케스트라.
<사진설명> 감사찬양 마지막 곡 ‘할렐루야 왕께 찬양을’을 손뼉 치면서 찬양하는 찬양대원들. 권하늘 조성호 기자
지난 4월 9일(주일) 오후 3시50분,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과 부활로 말미암아 죄와 저주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하고자 연세중앙교회 연합찬양대와 오케스트라가 예루살렘성전에서 ‘2023 부활절 감사찬양’을 주님께 올려 드렸다. 부활절 감사찬양 지휘는 우리 교회 상임지휘자인 윤승업 집사가 맡았다.
네 가지 주제로 부활하신 주 찬양
예루살렘성전 전면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채찍에 맞으시며 고난받으신 영상을 상영하며 문을 연 감사찬양은 오케스트라 서곡으로 시작을 알렸다.
<제1장 고난과 죽으심> 첫 곡 ‘어린양 예수’에서는 “아프고도 쓰린 눈물/ 홀로 흘린 주님이여/ 주님 죽인 나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라며 내가 죽어야 할 죄를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주신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 그 예수로 말미암아 죄를 사함받았다는 신앙 고백을 진실하게 찬양했다. 이어 ‘무덤에 머물러’에서도 무덤이 비워지고 주께서 다시 살아나신 사건을 찬양했다. “사셨네! 사셨네! 예수 다시 사셨네!”를 찬양대가 부를 때 예루살렘성전에 모인 성도들도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한마음으로 외쳤다.
<제2장 부활> 연합찬양대는 ‘주 사셨다’(오병희 작곡) 곡으로 경쾌한 리듬과 함께 부활의 감격을 선포했고, 찬송가 154장 ‘예수 부활했으니’를 넣어 부활의 은혜를 더 진실하게 찬양했다. 이어진 ‘살아 계신 주’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 생애, 죽음과 부활을 담은 찬송가로서 회중찬양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어 연세가족 모두 함께 찬양하며 부활하신 주님께 큰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렸다.
<제3장 영광과 전도의 사명> 3장 첫 곡은 ‘주 이름 앞에’였다. 잔잔한 도입부에 마음을 담아 진실하게 찬양하는 연합찬양대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마지막 후렴에 일제히 손을 들어 찬양하는 찬양대원 수백 명의 모습에 벅찬 감동이 일었다. 다음으로 헨델의 메시아 중 ‘죽임당하신 어린양’을 찬양해 우리를 죄에서 사망에서 지옥에서 구원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해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능력을 마음껏 올려 드렸다.
<제4장 영광과 찬송> 찬양대원, 글로리아선교단,전 성도가 함께 ‘할렐루야 왕께 찬양을’을 찬양했다. 온 교회가 하나 되어 감사찬양을 마친 후에도 감동의 여운이 가시지 않아 모든 성도는 부활하신 주님께 끊이지 않는 감사의 박수를 올려 드렸다. 한참을 박수로, 박수로, 손바닥을 치며 주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고서야 모든 찬양을 마쳤다.
한편, 연합찬양대원들은 지난 3월 12일(주일)부터 연습에 돌입해 찬양대원 수백 명이 한 달 동안 부활절 감사찬양 준비에 임했고, 4월 8일(토) 저녁에 최종 리허설에도 참석해 진실하게 찬양했다. 2023 부활절 감사찬양에서 연합찬양대가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님만 바라보며 찬양하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다. 부활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79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