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여전도회 2024 결산총회
한 해 영혼 구원에 사용해 주심 감사
등록날짜 [ 2023-09-19 17:50:29 ]
<사진설명> 침례교 국내선교회 ‘CR 프로젝트’에 참석한 목회자들이 연세중앙교회 중앙계단에 서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기독교한국침례회 국내선교회(회장 유지영 목사)는 지난 8월 31일(목) 연세중앙교회 안디옥성전에서 제3회 ‘CR(Church Replanting)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부흥과 회복의 길목에서’를 주제 삼아 열린 세미나에 국내 목회자 300여 명을 초청해 섬겼다.
이날 오전부터 진행한 예배에서 연세중앙교회 찬양팀이 찬양을 올려 드렸고, 침례교단 총회장 김인환 목사가 ‘마르고 갈라진 황폐한 땅의 탄식’이라는 제목으로 설교 말씀을 전했다. 김인환 목사는 “오늘날 교회와 목회현장에 ‘젖과 꿀’이 메말라가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교회의 세속화 때문”이라고 말하며 “하나님의 꿈이 흥왕케 되기 위해 처절한 회개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목회자들에게 “우리의 유일한 힘은 예수 그리스도”라며 “다시 복음으로 돌아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을 것”을 진실하게 권면했다.
이날 오후에는 인천 큰빛감리교회 권오성 목사가 강사로 나서 목회 사역과 교회 부흥에 대한 말씀을 전해 목회자들에게 큰 도전을 줬다. 권오성 목사는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신다(요16:13)고 했는데, 왜 나는 진리로 인도받지 못하면서도 성령님이 사용하기 좋은 종으로 만들어지도록 애타게 기도하지 않는가”라며 “내 소견과 육신의 소욕은 도무지 나타나지 않도록 겸손한 목회자로 변화되고, 성령과 친밀하게 교통하도록 기도해야 주님께 영력 있게 쓰임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교 말씀을 전했다.
한편, CR프로젝트는 지난 2021년 ‘과부의 두렙돈 캠페인’으로 시작되어, 지금까지 미자립교회들을 섬기고 있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1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