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여전도회 2024 결산총회
한 해 영혼 구원에 사용해 주심 감사
등록날짜 [ 2024-02-02 08:52:21 ]
초등부 연합 겨울성경학교가 오는 1월 26일(금)부터 28일(주일)까지 ‘예수 보혈로 회개하여 천국 가는 어린이’를 주제로 열린다. ‘연합 겨울성경학교’를 앞두고 초등부 요셉학년(1~2학년), 야곱학년(3~4학년), 이삭학년(5~6학년)에서는 2주 동안 주중 월·화·목요일마다 비전교육센터 예배실에 아이들을 초청해 ‘학년별 겨울성경학교’ 일정을 이어 가고 있다.
학년별 겨울성경학교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저녁 8시부터 9시 30분까지 담당 교역자가 전하는 은혜의 말씀을 듣고 지난날 잘못한 죄를 발견해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진실하게 회개하고 있다. 다가오는 연합 겨울성경학교도 무척 사모해 기다린다. 학년별 겨울성경학교 현장을 따라가 보았다.
죄에 관해 설교, 진실한 회개 당부
▶지난 1월 15일(월) 요셉학년 겨울성경학교 첫 시간(비전교육센터 502호)에 심혜민 담당전도사는 “죗값은 사망(롬6:23)이기에 죄 아래 태어난 사람 누구나 80년에서 100년이라는 짧은 목숨만 가지고 있으나, 내 죗값을 대신해 저주의 나무 십자가에 달려 피 흘리신 예수님을 믿을 때 나는 천국에서 영원히 살 생명을 얻을 수 있다”라며 “겨우 100년이라는 목숨밖에 가지고 있지 못한 인류는 죗값으로 죽어 영원히 멸망할 수밖에 없으나, 우리 요셉학년 어린이들은 예수님의 보혈로 회개하고 천국 가는 어린이, 천국에서 영원히 사는 생명 있는 어린이가 되자”라고 진실하게 당부했다.
요셉학년 성경학교는 2주 동안 ‘보혈’과 ‘회개’를 주제 삼아 설교 말씀을 전하고 30분 동안 통성기도도 진행한다. 아이들 개개인이 겨울성경학교를 사모함으로 준비하도록 성경 말씀 암송이나 ‘미디어의 실체’ 특강도 진행한다.
한편, 요셉학년은 겨울성경학교 참가 권면을 위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UCC 작품을 제작해 상영하고 있다. 성경학교에 참석하기 전과 참석해 은혜받은 후 변화된 모습을 탈 인형극 영상으로 보여 주자 어린이들도 이번 겨울성경학교에 사모함으로 참석하겠다고 마음먹었다.
<사진설명> 요셉학년 겨울성경학교(비전교육센터 502호)에서 심혜민 담당전도사가 ‘보혈’과 ‘회개’를 주제 삼아 설교 말씀을 전하고 있다.
<사진설명> 요셉학년 아이들이 반별로 나와 겨울성경학교 주제와 관련한 성경 말씀을 외우고 있다.
<사진설명> 겨울성경학교 참가 권면을 위해 제작한 요셉학년 UCC 작품.
▶야곱학년 겨울성경학교에 참가한 어린이들도 501호 예배실에서 류주영 담당전도사가 전하는 설교 말씀을 들었다. 류주영 전도사는 야곱학년 성경학교 첫 일정에서 ‘죄’를 주제 삼아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의 공로로 죄를 회개하여 천국 가는 어린이가 되어야 한다”라며 “큰 죄든, 작은 죄든 죗값은 경중 없이 사망에 이르게 하고 반드시 심판이 있으니, 우리 어린이들은 예수님의 속죄의 피로 회개하고 죄 사함을 받아 반드시 천국 가자!”라고 애타게 당부했다.
다음 날인 16일(화)에는 ‘보혈’을 주제 삼아 “구약시대에는 짐승의 피를 흘려 하나님께 제사드리며 죄를 용서받았고, 이후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심으로 나의 죄를 완전히 사해 주셨고 하나님과의 사이도 회복해 주셨다”라며 “마귀는 하나님과 사이를 파괴하려고 어린이들을 속여 죄짓게 하지만, 우리 어린이들은 마귀에게 속아 죄지은 지난날을 회개하자! 예수님의 피 앞에 진실하게 회개하자!”라고 당부했다. 야곱학년 성경학교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학교와 집 그리고 교회에서 잘못한 지난날을 떠올리며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를 의지해 진실하게 회개했다.
야곱학년은 성경학교 2주 차에도 ‘회개’를 주제 삼아 ‘회개란 무엇인가’부터 ‘다윗의 회개’와 ‘니느웨의 회개’에 관해 전하며 어린이들이 진실하게 회개하고 기도하도록 섬기려 한다. 또 2주 동안 진행되는 야곱학년 성경학교에 친구들을 초청하도록 레크리에이션도 마련하고 있다.
한편, 야곱학년 겨울성경학교 참가를 독려하고자 교사들은 ‘겨울성경학교를 위한 교사 릴레이 금식기도’에 참여하고, 겨울성경학교에 불참하거나 아직 참가하기를 주저하는 어린이들을 파악해 합심기도 하고 있다. 어린이들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겨울성경학교를 위한 어린이 기도회’에 참석하고 있다.
주일예배 때도 겨울성경학교 참가를 적극 독려한다. 1월 7일(주일)에는 어린이들 스스로 겨울성경학교에 전도 초청할 친구들을 작정하게 했고, 14일(주일)에는 성경학교를 위한 특별공과를 진행해 응답 받고 싶은 기도 제목을 쓰고 기도하도록 했다. 겨울성경학교 기간에 성실하게 출석한 어린이들에게 상을 전달하고, 비신자 가정 어린이나 교회에서 멀리 사는 아이들도 참가하도록 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야곱학년 겨울성경학교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501호 예배실에서 류주영 담당전도사가 전하는 설교 말씀을 듣고 있다. 2주 동안 죄와 보혈 그리고 회개를 주제로 설교 말씀을 전한다.
▶이삭학년 겨울성경학교 기간인 지난 1월 18일(목) 신명철 담당전도사는 비전교육센터 602호에서 이삭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성령’에 관한 설교 말씀을 전했다.
신명철 전도사는 “성령님은 인격적인 분이시므로 내 안에 성령님이 와 주시도록 사모함으로 간구해야 한다”라며 “성령님이 내 안에 오시려면 먼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린 속죄의 피로 진실하게 회개해야 하고, 진실하게 회개했을 때 거룩하신 성령께서 오실 만큼 내 심령도 깨끗해진다”라고 전했다.
또 “참 회개는 성령님이 도와주셔야 할 수 있는데, 성령님이 내 안에 와 주시고 방언으로 기도할 은사도 주셔야 내가 모르게 짓는 죄까지 회개할 수 있다”라며 “성령님이 내 안에 오시면 말할 수 없는 탄식(롬8:26)으로 나를 위해 친히 기도하시니, 이삭학년 어린이들이 이번 겨울성경학교에서 성령님을 내 안에 모시고 방언은사도 꼭 받아서 깨끗해진 심령으로 주님께 귀하게 쓰임받으라!”라고 축복했다.
이후 기도 시간에 이삭학년 어린이들은 두 손을 번쩍 든 채 잘못한 죄를 찾아 회개했고, 진실하게 기도하던 중 성령님으로부터 방언은사도 받아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다.
<사진설명> 이삭학년 어린이들이 기도하는 모습. 성령님께서 진실하게 회개한 어린이들에게 은혜와 은사를 응답하셨다.
<사진설명> 신명철 담당전도사가 비전교육센터 602호에서 이삭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성령’에 관한 겨울성경학교 설교 말씀을 전하고 있다.
▶디모데신입학년 교사들도 교회에 온 지 얼마 안 된 어린이들을 심방하고 기도하며 겨울성경학교에 참가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교사들은 평일 팀 합심기도를 마련해 겨울성경학교와 주일예배 참석을 위해 마음 모아 기도하고, 기도한 그 자리에서 학생들의 신앙 상태를 공유하고 심방 일정도 잡아 아이들을 찾아가고 있다. 디모데신입학년 어린이 대부분이 비신자 가정에서 신앙생활 하고 있어, 학부모를 만나 겨울성경학교에 참가하도록 허락을 구하고 학생들을 권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한편, 디모데신입학년은 어린이들에게 겨울성경학교 참가를 권면할 ‘영상 편지’도 제작해 주일예배 때 상영하고 있다. 영상 필터 앱을 사용해 깜찍하게 등장한 신입학년 교사들이 “예수 보혈로 회개하여 천국 가는 어린이”라고 표어를 크게 외친 후 “겨울성경학교로 오세요!”라고 당부하자 어린이들도 까르르 웃으며 성경학교에 관심을 보였다.
또 “예수님 만나러 겨울성경학교에 올 사람?” 하고 영상 속 교사가 묻자 어린이들은 손을 번쩍 들면서 “겨울성경학교 갈래요!”라고 외쳤고, 또 다른 교사가 나와 “이번 겨울성경학교의 주인공은? 가장 많이 은혜받을 사람은? 예수님을 가장 사랑할 사람은?”이라고 묻자 “저요!”, “저요!”라고 밝게 미소 지으며 외쳤다.
<사진설명> 디모데신입학년은 어린이들에게 겨울성경학교 참가를 권면할 ‘영상 편지’를 제작해 주일예배 때 상영하고 있다.
한편, 교회학교 초등부는 1월 4일(목)부터 13일(토)까지 겨울성경학교를 위한 ‘초등부 연합 교사 기도회’를 진행했다. 교사들과 학부모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성경학교 기간에 큰 은혜와 은사를 주실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34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