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해 영혼 살리는 연세청년!

등록날짜 [ 2024-04-29 14:58:48 ]

하나님이 거두시도록 계속 심을 것

| 정가연(충성된청년회 새가족섬김부)


총력전도주일을 앞두고 교회에 오겠다는 확실한 초청자가 없어서 마음이 무거웠으나, 주님께 영혼 구원에 충성할 중심을 끝까지 올려 드리고 싶어 전도주일 오전에 전도1팀(전도1~3부, 새가족섬김부) 팀원들과 역곡역으로 노방전도를 나갔다. 전도하는 내내 ‘주님, 교회에 초청받을 이를 보내 주세요!’라고 기도하면서 전도했더니 주님께서 그날 교회에 올 형제 한 분을 만나게 하셨다. 곧바로 교회로 이동해 점심식사를 같이 한 후 예배도 드리고 결신까지 했다. 할렐루야!


총력전도주일 당일에 전도하면서 ‘눈에 보이는 결실이 있든 없든 주님 일에 포기하지 않고 마음 쏟을 때 반드시 영혼 구원의 열매가 맺힌다!’는 것을 깨달았다. 노량진 학원가에서 전도한 지도 어느새 8년 정도 되는데, 며칠 전 한 청년이 전도부스로 찾아와서 “지난날 자신에게 복음을 전한 것을 기억하느냐”라며 “연세중앙교회에 가 보겠다”라고 했다. 기억을 되살려 보니 올 초에 만나 예수를 전한 분이었고, 앞으로도 계속 교회에 오겠다고 해서 기도하는 중이다. 또 몇 주 전 ‘황규승 목사 찬양콘서트’ 때도 지난해 5월에 만나 복음을 전한 태신자가 내게 연락을 주어 교회에 오기도 했다. 주님이 섬겨야 할 영혼을 보내주시고 나를 써 주심에 참으로 감격스럽다.


부족하나마 전도하면서 느끼는 것은 우리는 계속 심는 자라는 것이다. 자라게 하고 거두시는 것은 주님이 하시니 예수를 구주로 만난 우리는 포기하지 말고 복음의 씨앗을 계속 심고 기도하는 것이다! 복된 경험과 깨달음을 주신 주님께 감사하다.


<사진 설명> 충성된청년회 새가족섬김부 청년들이 총력전도주일 오전에 역곡역에서 전도를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믿음의 중보기도로 잃은 양 초청

| 충성된청년회 전도1부


충성된청년회 전도1부(이윤형 부장)는 총력전도주일을 앞두고 전도1팀 팀원들과 릴레이 금식기도에 돌입했고, 지난 주일 초청받은 청년들이 반드시 예배드리러 오고, 한 영혼도 부도나지 않도록 마음 모아 중보기도 했다. “삼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전4:12) 말씀처럼 영혼 사랑으로 하나 되어 기도하자 평소 예배드리러 오지 못하던 지체들이 교회에 왔고, 주님과 멀어진 잃은 양 회원들도 청년예배에 와서 은혜받고 부원들과 교제를 나눴다. 주님이 하신 일이다.


전도1부 신경철 차장은 “총력전도주일 3부예배에 잃은 양 회원이던 이준한 형제를 초청했는데, 우리 부에서 마음 모아 중보기도 하자 준한 형제를 전도한 여전도회원께서 형제와 연락을 취해 지난 주일 예배드리러 올 수 있었다”라며 “청년예배에 앞서 상연한 성극을 본 준한 형제는 ‘연세청년들의 연기와 진실함에 놀라 큰 은혜를 받았다’고 말할 만큼 마음 문이 많이 열렸고, 은혜받은 형제에게 ‘오늘 함께 예배드린 수많은 연세청년 각자가 예수를 만나 신앙생활 하고 있는데 준한 형제도 다른 청년들처럼 예수님을 구주로 만나기를 바란다’고 격려하고 축복했다”라고 전했다.


총력전도주일을 앞두고 비신자 청년들을 초청하고 잃은 양 회원들도 돌아보게 하신 분은 우리 주님이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 설명>지난 총력전도주일에 모여 교제를 나누고 있는 충성된청년회 전도1부 청년들.



하나님이 불러 주신 귀한 학생들

| 이동현(대학청년회 전도3부)


대학청년회는 평소 목요일과 토요일에 홍익대학교 대학가에 나가 전도하고 있다. 그런데 이번 총력전도주일을 앞두고는 우리 교회 가까이에 있는 동양미래대학교로 화요일 저녁에 전도하러 나갔다.


한 시간 동안 전도하는데도 교회에 오겠다는 이가 없어 아쉬워할 즈음, 멀리서 고등학생 3명이 걸어오기에 오늘의 마지막 전도대상자일 듯해 교회에 와 보라고 더 간절히 권했다. 감사하게도 고등학생 3명 중 2명이 지난 주일 우리 교회에 왔고, 그 자리에 없던 또 다른 친구까지 데려와 함께 예배드릴 수 있었다. ‘평소 가지 않던 장소로 하나님께서 전도하도록 보내 주신 이유가 다 있구나’ 깨달았고, 이들을 부르려고 주님이 일하셨음을 경험했다.


특히 동양미래대학교 앞에서 초청 티켓을 받은 전병주 학생은 초청주일 당일 “그동안 티켓을 간직하고 있었다”라며 내게 돌려주기도 했는데 왠지 모르게 눈물이 날 정도로 가슴이 뭉클했다. 교회에 가 본 적이 없다는 학생들이 주일예배에 오고 성극도 감동적으로 관람하는 등 결국 주님이 일하셨음에 나 또한 감격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대학청년회 이동현 형제와 초청받은 학생들



주님 감동에 순종해 고향 형님 초청

| 이춘범 (충성된청년회 새가족섬김부)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지난 총력전도주일에 초청받은 새가족들과 우리 교회 표지석 앞에서 기념 촬영을 했다. 이날 청년예배에서 은혜받고, 앞서 부원들과 스파게티, 연어샐러드, 각종 베이커리 등을 양껏 먹으면서 교제를 나눴더니 새가족들도 환하게 미소 지었다. 하나님이 인도해 주신 이들을 환영하고 축복하며 이번 전도주일을 앞두고 나 또한 복음 전하는 일에 쓰임받아 감사했다.


총력전도주일을 앞두고 초청한 오청하 형제는 20년 지기 고향 형님이시다. 갓난아기 시절 몸에 열이 나서 주사를 맞았다가 그 부작용으로 5세까지 걷지 못했고, 이후 병원에 다소 늦게 간 탓에 하반신 소아마비 진단을 받아 지금까지 거동하는 데 어려워하고 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얼마 전부터 이 형제를 계속 생각나게 하셔서 전도 초청을 위해 기도하였다. 어려서부터 함께 신앙생활 한 분이기에 더 정이 가서 전화로 안부를 물은 후 우리 교회에 와서 함께 신앙생활 하면 좋겠다는 뜻을 알리며 초청한 것이다. 감사하게도 형님이 기쁘게 응해 예배드리러 교회에 오고 계시다.


형님은 현재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고 있어 토요일마다 직접 모시러 가서 우리 집에서 하룻밤 묵은 후 주일예배에 참석하고 있다. 오전 기도모임부터 저녁예배까지 드리고 귀가하고 있다. 비자 문제 탓에 우리 교회에서 신앙생활 할 것을 결신하는 데 주저했으나, 이 문제도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해 보자고 권면했다.


그런데 지난 총력전도주일 예배에서 “아멘!”이라고 화답하며 평소보다 더 큰 은혜를 받은 청하 형제는 드디어 연세청년이 될 것을 결신했다. 할렐루야! 


예배 시간에 간절히 기도하는 모습에서 주님을 만나고자 하는 사모함도 느낄 수 있었다. 청하 형제가 우리 교회에 잘 정착하여 구원받은 기쁨과 감격을 회복하기를 소망한다.


앞으로 청하 형제가 하나님의 은혜로 불편한 몸도 고침받아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으면 한다. 무엇보다 청하 형제가 신앙생활 잘하다가 하나님 나라에서 주님과 함께 영원히 건강한 몸으로 살기를 바란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충성된청년회 새가족섬김부원들과 초청받은 이들



주가 보내 주신 영혼 주님처럼 섬기리!

| 권인애 (풍성한청년회 새가족섬김2부)


상반기 이웃초청 예수사랑큰잔치를 앞두고 새가족섬김2부 부원들과 합심해 기도하며 전도하는 데 마음을 쏟았고, 토요일 외에 평일 저녁에도 우리 교회 가까이에 있는 오류동역에 나가 전도하고 연락처도 여럿 받았다. 그런데 확실하게 교회에 오겠다는 사람이 없어 마음이 무거웠다.


그런데 총력전도주일 직전인 19일(금) 청년 연합기도회에서 우리 교회 배영문 안수집사께서 전한 간증 영상을 보고 큰 용기를 얻었다. 


영상에서 배영문 안수집사께서는 “전도를 위해 구체적으로 기도하라! 교회에 올 예비된 영혼을 만나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구체적으로 기도하라!”, “전도 어렵지 않아요! 내가 하려니까 어렵지, 나는 전하기만 하고 하나님께 맡겨야 할 것”이라며 간증하셨고 그 말을 듣고 복음 전할 큰 힘을 얻었다.


이날 연합기도회에서 안수집사님의 간증 내용이 우리 부에 그대로 이뤄지기를 간절히 바랐다. 또 전도지만 들고 있을 게 아니라 부지런히 다가가 적극적으로 복음 전하도록, 우리 부에 영혼을 보내 주신다면 그의 이름을 불러 가며 진실하게 기도하며 주님처럼 섬길 테니 그 복된 기회를 주시도록 기도했다.


다음 날 노량진 학원가에서 직분자들과 부지런히 전도했다. 온종일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데도 한 손에 우산, 한 손에 전도지와 간식 꾸러미를 들고 뛰어다니면서 전도했다. 


그러자 ‘비가 오니 전도가 되겠어’라는 생각도 기우였다. 평소보다 더 많은 분에게서 연락처를 받았고, 실제로 지난 토요일에 전도한 2명이 총력전도주일에 예배드리러 교회에 왔다. 참으로 하나님이 하신 일이었다.


교회에 온 청년들에게 교회에 올 마음이 어떻게 생겼는지 물어봤더니 “어제 비가 오는데 날씨와 상관없이 열심히 전도하는 모습에 초청을 거절할 수 없었다”, “교회에 실제로 와 보니 좋았고 성극도 무척 감동적이었다”, “선물도 푸짐하게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고백했다. 


초청받은 이들의 고백을 들으며, 주님이 일하셨고 주님이 우리 부를 사용해 주심에 감사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 설명>새가족섬김2부 부원들이 총력전도주일에 초청받은 이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과자 포장지에 신앙적인 문구를 인쇄해 전달하는 등 새가족을 주님처럼 섬겼다.

위 글은 교회신문 <84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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