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계대심방 복 주신 주께 영광
못다 한 춘계대심방 은혜 나눔

등록날짜 [ 2024-05-13 15:01:42 ]

  2024 교구별 춘계대심방이 두 달에 이르는 은혜의 대장정을 마쳤다. 지난 3월 8일(금) 오전 10시 안디옥성전에서 1~4교구, 10교구, 새가족여전도회가 연합해 첫 춘계대심방을 진행했고, 지난 4월 26일(금) 인천 부개기도처에서 5교구 춘계대심방을 끝으로 2024 교구별 춘계대심방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대심방 기간에 윤대곤 총괄상임목사는 교구별 연합심방 장소를 비롯해 지성전, 기도처, 성도 가정 등을 찾아가 교구식구들과 가까이 마주하며 생명의 말씀을 전했다. 춘계대심방에서 각 가정에 복 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못다 한 19교구 춘계대심방 간증을 나누려고 한다.


<사진설명>지난 4월 26일(금) 금요예배 예물 시간에 13~18교구 연합 찬양팀이 두 달 동안 진행한 춘계대심방에서 복 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주님 말씀하시면’ 곡으로 영광을 올려 드리고 있다.



주를 위해 사는 복된 인생 되길

| 백서현 구역장(2지역 강동2구역)


만약 주님께서 “너는 나를 위하여 무엇을 하였느냐”라고 물으신다면 “저는 그저 지옥 갈 수밖에 없는 죄인입니다”라고 답할 수밖에 없다. 주님 은혜를 잃어버린 채 살아온 내 지난날을 돌아보면 영원히 멸망할 죄악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벌써 30년 가까이 지난 일이다. 경기도 파주에서 무당에게 거액을 주고 사업을 위해 1박 2일간 굿을 하던 중 갑자기 교회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후 치열한 영적 전쟁을 겪으며 우리 교회 노량진성전에서 어렵게 어렵게 신앙생활을 시작했다.

그런데 신앙생활을 막 시작하려는 시점에 심근경색 탓에 사망 진단을 받았다. 그럼에도 우리 교회 믿음의 지체들이 중보기도를 해 주었고 하나님의 감격스러운 응답과 은혜로 살아날 수 있었다. 또 한 번의 인생을 허락하신 그 은혜에 감사하여 정말 주님만 바라보며 살겠노라고 마음먹었지만 이내 주님의 크신 은혜를 망각한 채 세상일에 파묻혀 먹고살 것을 고민하며 살아왔다.


지난달 4월 12일(금)에 진행된 19교구 춘계대심방에 참석해 총괄상임목사님 설교 말씀을 들으며 ‘과연 주님 앞에 가서 무엇을 하다 왔느냐고 물어보시면 어떤 말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보았다. 주님이 내게 주신 은혜가 큰데도 주를 위해 한 일이 아무것도 없는 것 같아 주님 앞에 송구해하며 애타게 회개했다. 주의 사자 목사님의 설교 말씀과 기도가 아픈 나를 살렸다. 주님이 하신 일이다.


이번 19교구 춘계대심방에는 의정부에 사는 교구식구와 과천에 사는 교구식구를 대심방 장소인 서초구 서초동까지 모셔 와서 함께 은혜받았다. 귀한 교구식구들을 모셔 오고 섬길 기회를 주신 주님께 감사하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은혜받고 충성할 기회 주셔서 감사

| 문경란 구역장(1지역 강남3구역)


19교구 춘계대심방을 앞두고 한 명이라도 더 대심방 예배에 참석하도록 애쓰고, 한 영혼이라도 더 살리려고 마음 쏟은 교구장과 지역장들의 섬김을 옆에서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 대심방 예배를 더 은혜롭게 하려고 없는 시간 쪼개고 쪼개 워십과 찬양을 준비하고, 나 또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일에 분장 충성을 할 수 있도록 복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윤대곤 총괄상임목사님이 전해 주신 설교 말씀을 듣고 하나님이 독생자 예수님을 우리에게 내어 주기까지 나와 인류를 얼마나 사랑하셨는지 실감 나게 깨달으며 큰 은혜를 받았다. 하나님의 은혜를 귀 기울여 듣게 하시고, 영혼의 때의 실상과 어떻게 영적생활을 해야 하는지 깨닫게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내 집에서 심방받는 것처럼 사모해

| 이홍미(2지역 광주구역)


지난달 진행한 춘계대심방 일정을 알게 되었을 때부터 기대하고 설레며 심방받을 것을 사모했다. 그런데 사모함이 크다 보니 마귀가 방해하는 것이었을까. 심방을 위한 릴레이 금식기도에 참여하기로 하자 머리가 아프고 열이 나고 며칠씩 금식한 것처럼 고통스러웠다. 또 대심방 당일에는 딸아이가 농가진에 걸려 발열 증세를 앓아 마음이 무거웠다.


그럴지라도 은혜받기를 사모해 춘계대심방 예배를 드리러 갔고, 총괄상임목사님에게서 “죄짓게 하여 멸망하게 하는 마귀와의 영적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할 것”이라는 말씀을 듣고 기도했더니 며칠 동안 고통스럽던 증상이 싹 사라졌다. 아이 역시 열도 내리고 건강해졌다. 우리 가정에서 심방받는 것처럼 대심방 예배를 사모하게 하시고 은혜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깨어 기도하고 승리하기를 바라

| 강선미(2지역 광주구역)


1년에 한 번 있는 춘계대심방. 이번 19교구 대심방을 앞두고 교구식구들과 릴레이 금식기도에 참여하며 은혜받기를 무척 사모했다. 대심방 예배에서 윤대곤 총괄상임목사님께서는 “예수님이 지금 당신 앞에 오셨다면, 예수님의 첫 번째 질문이 무엇일까?”라고 물으신 후 예수님의 공생애 첫 음성인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마4:17)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주님이 나에게 당부하시는 말씀 같아 은혜도 많이 받고 눈물로 회개할 수 있었다.


특히 전도 초청한 지인과 지인의 자녀가 함께 대심방 예배를 드릴 수 있어 감사했고, 대심방 예배를 앞두고 교구 직분자들께서 주님 사랑으로 기도해 주고 은혜받도록 준비해 주셔서 큰 감동을 받았다.


지금과 같은 마지막 때에 더 기도하여서 영적으로 깨어있고, 죄짓게 하여 멸망하게 하는 마귀역사를 분별하기를 바란다. 죄짓게 하는 마귀역사에 속지 않도록 성령 충만하고 영혼 구원에 쓰임받기를 원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19교구 춘계대심방을 마친 후 윤대곤 총괄상임목사와 교구식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84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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