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님과 함께 영적생활 시작!
남전도회 새가족섬김실 세미나와 기도모임

등록날짜 [ 2024-06-09 23:54:07 ]

<사진설명> 남전도회 새가족섬김실에서 새가족을 대상으로 세미나와 기도모임을 진행했다. 서순원 안수집사가 은사 받은 간증을 전했고, 이어진 기도 시간에 새가족들이 진실하게 회개하며 은사 받기를 간구하자 성령님께서 귀한 은사를 허락하셨다.


<사진설명> 새가족들이 진실하게 회개하고 간구하도록 직분자들이 옆에서 같이 기도했다. 


남전도회 새가족섬김실(문승일 실장)은 지난 5월 26일(주일) 오후 1시30분 월드비전센터 5층 남전도회 예배실에서 새가족을 대상으로 세미나와 기도모임을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 강사로 나선 연합남전도회 상임부회장 서순원 안수집사는 “하나님께서는 측량할 수 없는 크신 사랑으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속죄의 피를 흘리셔서 죄 아래 살다가 멸망할 인류의 영혼을 구원하셨다”라며 복음을 전했다.


이어 강사 본인이 구원받은 후 성령 하나님께 방언은사를 받은 간증을 전했다. 서순원 안수집사는 “예수님을 내 구주로 모신 이후 성령님께 은사 받기를 사모하며 회개하고 기도했더니, 성령님께서 방언은사를 주셨고 이후 방언으로 부지런히 기도하며 신앙생활도 승리할 수 있었다”라며 방언은사의 영적 유익을 전했다.


이날 기도모임을 앞두고 서순원 안수집사는 “예수님이 내 영혼 구원을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어 주신 구원의 은혜를 깨닫고 죄를 회개하는 것이 성령 충만의 시작”이라고 전하며 “오늘 기도모임에서 죄 아래 살던 지난날을 진실하게 회개하고, 성령님에게 은사 주시기를 간구할 때 거룩해진 심령마다 귀한 은사를 응답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진 기도모임 시간에 새가족들이 눈물로 회개하며 성령님에게 은사 주시기를 간구하자 기도를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도 여기저기서 눈물로 회개하다가 방언은사를 받아 성령께서 말하게 하시는 대로 기도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새가족들이 진실하게 회개하고 간구하도록 섬김실 직분자들도 옆에서 같이 기도했고 새가족들에게 영적생활을 승리할 은사 주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아래는 이날 방언은사를 받은 새가족들의 은혜 나눔이다.



진실하게 회개하다가 귀한 은사 받아


|  김우종(새가족섬김실 2부)


소망 없이 살던 나를 예수님께서 한줄기 빛으로 만나 주셔서 천국 소망과 귀한 은사를 주셨다. 불과 몇 개월 전 나는 도박에 빠져 많은 돈을 잃고 세상을 원망하며 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부천역 지하에서 한 연세가족을 만났고 “교회에 예배드리러 와서 예수님을 믿을 것”을 권면받았으나, 전도한 이에게 “이전에 한 번도 교회에 가 본 적이 없는 데다 나는 교회랑 어울리지 않는다”라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한 달 후 같은 자리에서 전도자를 만났을 때는 조금 더 긴 대화를 나누었다. 그때도 “나는 교회에 도움이 안 될 것”이라며 초청을 거절했지만 전도자는 “무엇을 바라는 게 아니라 당신이 예수 믿어 죄 사함받고 천국 가라고 전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순간 ‘하나님이 나를 용서해 주신다고? 내가 새로운 삶을 산다고? 한번 가 보자’는 생각이 들어 연세중앙교회에 오게 되었다.


연세중앙교회에 와서 예배드리니 난생처음 평안함을 경험했다. 담임목사님께서 나와 같은 부여 출신이라는 점에 마음 문도 열렸다. 나처럼 죄 많은 사람에게 잘해 주는 직분자들이 고마웠고, 몇 주간 계속 예배드리며 은혜받으니 이제 섬김만 받지 말고 나도 어르신들을 섬기며 뭔가 교회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


얼마 후 담당 부장께서 새가족을 대상으로 세미나가 있으니 은사 받기를 사모하며 한 주 동안 집중해 기도할 것을 당부했다. ‘은사가 무엇인지, 방언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으나, 무척 좋은 것이겠지’ 싶어 지난 주일 세미나에 참가했고, 안수집사님 말씀을 듣다 보니 내가 알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죄가 내게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제일 먼저 생각나는 죄는 부모님의 마음을 아프게 한 죄였고 내 마음 깊은 곳에 숨어 있던 죄들도 주님 앞에 하나둘 꺼내 놓았다.


“주님! 이 모든 죄를 씻어 주려고 예수님께서 나 대신 십자가를 지시고 피 흘려 주셨나요? 날 구원해 주시려고요?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고맙습니다.”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며 회개하고 또 회개했다. 그렇게 회개기도로 나의 죄를 고백하던 중 갑자기 머리가 깨질 듯이 아팠다. 몸에 열이 나면서 힘이 쭉 빠졌다. 감사하게도 직분자들이 내 옆에서 함께 기도해 주어 몸을 기댄 채 회개 눈물을 계속 흘렸다.


이날 기도모임은 두 번에 걸쳐 진행했는데, 두 번째 기도 시간에 신기한 경험을 했다. 뭔가 환한 빛이 나를 감싸더니 내가 알아듣지 못할 말이 내 입에서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아! 주님이 나에게 귀한 은사를 주셨구나! 나는 죄인이나 성령님이 회개를 받으시고 내게 방언은사를 주셨구나!’ 성령님께 귀한 은사를 받자 내 마음에 기쁨이 넘쳐 났고, 이어진 4부예배 때도 방언으로 마음껏 기도했다. 너무 기쁘고 감사한 주일이었다.


이날 섬김실장께서 “방언은 하나님과의 영적인 대화”라고 말씀해 주셔서, 앞으로 주님이 주신 방언은사를 부지런히 사용해서 하나님이 내게 어떤 말씀을 주실지 기대하며 기도할 것을 마음먹었다. 또 담임목사님께서 “기도해야 마귀, 사단, 귀신을 이길 수 있다”라고 당부하셨으니 더 열심히 기도할 것이다. 내 주위에는 아직 예수님을 믿지 않고 지난날 나처럼 살아가는 이들이 많은데 그들에게도 예수님을 전해서 천국 가도록 전도할 것이다.


“예수님! 나를 죄와 사망과 영원한 지옥에서 구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방언으로 열심히 기도해서 성령 충만한 전도자가 되겠습니다. 영혼 살리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감당할 수 없는 큰 은혜를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우상숭배 죄 회개! 방언은사 감격!


|  박경용(새가족섬김실 5부)


지난해 12월 딸에게 권면을 받아 연세중앙교회에서 신앙생활 할 것을 결신했다. 신앙생활을 시작한 것이 무척 감사했으나, 이제껏 예수 없이 살아오던 나의 삶과 신앙생활 사이의 갈등은 꼭 한 번 치러야 하는 일종의 홍역과 같은 것이었다. 사업을 위해 주일에도 일을 하곤 했지만 이제는 예배를 드려야 했다. 사업과 예배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했다.


사실 이러한 갈등의 기로에서 매번 신앙생활을 선택하여 승리하지는 못했다. 하나님께 송구하면서도 낙심할 때가 많았다. 감사하게도 내가 속한 새가족섬김실 부장께서 기도해 주고 따뜻하게 격려해 주어 다시 마음을 다잡고 신앙생활을 이어 나갔다. 지난 ‘40일 그리고 10일 작정기도회’ 기간에는 신앙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기도했더니 담당 부장께서 방언은사의 필요성을 알려 주었고, 나도 은사를 받아 신앙생활을 잘하기를 사모하며 지난 주일 세미나를 앞두고 기도하는 데 집중했다.


그런데 기대와 달리 세미나 당일에는 방언은사를 받지 못했고, 그럼에도 은사 받기를 소망하며 실망하지 않고 계속 회개기도를 이어 갔다. 그러다 지난 5월 28일 화요일 저녁 기도 시간에 안디옥성전에서 기도하던 중 뜨거운 회개 역사가 일어났다.


평소에 일하면서 담임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듣는데, 담임목사님 어머니께서 제사 음식을 만드는 자나 먹는 자를 동일한 우상숭배자로 여겨서 제사 음식을 만들지 않으셨다는 간증을 들었다. 그런데 지난해 3월 회사 건설 현장에서 안전을 기원한다며 불교식 제사를 진행했는데, 근로자들과 함께 나도 참석했고 점심시간에 식당에서 제공한 제사 음식을 먹었던 것을 떠올렸다. 그때 일이 생각나자 우상숭배 한 죄를 눈물 흘리면서 회개했고, 어찌나 뜨겁게 회개했는지 배 속 창자가 끊어지는 듯한 아픔을 경험했다.


그때였다. 회개를 마치니 내 입에서 방언기도가 흘러 나왔다. 성령님께서 방언은사를 선물로 주신 것이다. 얼마나 기뻤는지 몸이 날아갈 듯했다. “주님 저에게도 방언은사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방언은사 받은 것을 간증하니 새가족섬김실 직분자와 가족 모두가 축하해 주었다.


주님이 귀한 은사를 주셨으니 앞으로 더 기도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 나처럼 예수님 믿지 않고 지옥 갈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 예수님 믿고 천국 백성이 되도록 전도할 것이다. 나를 죄와 사망과 지옥에서 구원해 주시고, 방언은사도 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85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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