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여전도회 2024 결산총회
한 해 영혼 구원에 사용해 주심 감사
등록날짜 [ 2024-06-10 00:06:11 ]
2024 회계연도 상반기에 연세청년들이 집중한 사역 중 하나가 ‘원팀 찬양기도회’다. 원팀 찬양기도회에 참석한 연세청년들은 주일 첫 시간부터 하나님 앞에 찬양하고 기도하며 은혜받기를 사모했고, 특별히 직분자들은 담당한 회원들을 영력 있게 섬기는 응답을 경험했다. 기도에 응답하실 주님만 바라며(Want him), 주 안에 하나 된 연세청년회(One team)가 되자는 복된 뜻을 담고 있는 원팀 찬양기도회. 상반기 결산 시점에 원팀 기도회를 통해 풍성한 응답을 경험했다는 청년회 부장들을 만나 보았다.
<사진설명> 주일 아침에 진행되는 청년회 ‘원팀 찬양기도회’ 모습. 청년회원 수백 명이 주일 오전 8시 10분부터 찬양하고 기도하며 영력 있게 신앙생활 하고 영혼 섬기기를 간구하고 있다.
연세청년 영혼에 생명 공급‘원팀 기도회’
| 김선희 부장(대학청년회 1부)
지난 상반기에 주일 아침 일찍부터 부원들과 모여서 기도하니 자연스레 오전 부 모임 때도 많은 회원과 활기찬 교제를 나눌 수 있었고, 한 주간 죄에 눌려 지친 부원들이 기도하며 내 영혼의 회복을 경험했다. 또 주일예배에서 은혜받을 준비를 하고, 예배드리러 올 회원들의 영혼을 위해 기도하는 등 ‘원팀 기도회’는 연세청년 영적 회복을 위한 복된 기회였다.
대학청년회에서는 원팀 기도회 참석을 독려하려고 팀별로 ‘천국나무 이벤트’를 마련해 평일과 주일 ‘기도 참석 인원’에 따라 스티커를 붙이도록 했다. 팀별로 신령한 경쟁을 펼치면서 원팀 기도회에 참석해 기도하기를 더 사모했고, 주일 아침에 도착하는 순서대로 각자의 이름을 붙이는 대형 패널도 큰 도움이 되었다.
최근 원팀 기도회 최다 참석 부서로 우리 1부가 선정되었는데, 우리 부 자체적으로도 자발적인 참석을 위해 합심기도 때마다 원팀 기도 부흥을 위해 기도했다. “원팀이라는 멤버십을 느낄 만큼 기도 사명을 갖도록, 주일을 온전히 지키도록” 구체적으로 기도했더니 기도하는 데 마음이 없던 회원들도 참석할 감동을 받았고, 직분자들이 회원을 초청해 하룻밤 재워주고 주일 아침 기도회에 같이 오며 큰 부흥을 경험했다. 할렐루야!
아래는 원팀 기도회에 참석해 큰 은혜를 경험한 1부 장소현 자매의 간증이다. 원팀 기도회에서 기도했더니 영적생활 승리할 생명을 공급받았다.
“원체 아침잠이 많아 학창 시절에도 지각을 자주 할 만큼 아침에 일어나기 어려워했다. 그러나 내 안에 계신 성령님께 믿음으로 순종하고자 ‘원팀 기도회’에 참석할 것을 작정하고 기도했다. 그러자 작정한 첫날부터 아침 일찍 눈이 떠지는 것을 경험했다. ‘주님이 육신의 생각을 이길 능력을 주셨구나! 예수님이 나를 부르고 계시는구나!’를 깨달았다.
원팀 기도회에 참석한 첫날, 육신의 소욕이 가득한 지난날을 회개했고, 기도하던 중 내 영혼을 향한 주님의 애절한 사랑을 느껴 감사기도를 올려 드렸다. ‘아! 주님은 항상 나를 기다려 주셨구나! 기도하지 않으면 주님과 다시 멀어지겠구나’ 싶어서 더 부르짖어 기도했다. 원팀 기도회에 인도하신 주님께 감사했고, 그동안 불순종한 것이 송구해 통곡하면서 기도했다.
주일 첫 시간부터 기도를 승리하자 토요일에 진행하는 청년회 전도모임도 참석하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첫 전도를 나갔는데 ‘앞으로도 주님의 감동에 하나씩 하나씩 순종하면 주님과 더 가까워지겠구나! 내 영혼의 때에 이를 천국을 목표 삼아 신앙생활 해야겠다’는 복된 감동도 받았다. 원팀 기도회를 계기 삼아 주님 말씀에 순종할 때 주님이 더 큰 행복을 주심을 깨달았다. 앞으로도 주님과 함께할 행복을 기대한다.”
<사진설명> 대학청년회 1부 부원들이 응답하신 주께 감사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주일 첫 시간 기도, 예배 성공 이어져
| 권세계 부장(풍성한청년회 전도4부)
‘청년회 원팀 찬양기도회’에서는 주일 아침 8시 10분부터 30여 분 동안 진실하게 찬양한 후 1시간 가까이 기도하고 있다. 우리 부 직분자들은 보통 기도회를 시작하기 전 7시부터 와서 부원들과 전도 초청한 이들을 위해 기도하는데, 주일 첫 시간부터 마음 쏟아 찬양하고 기도하니 주님으로부터 받은 은혜가 주일 마지막 시간까지 이어진다. 청년예배 때도 생명의 말씀을 사모해 듣고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회개해 성령 충만하니, 담당한 회원들 영혼을 주님과 같은 마음으로 섬기는 것이다. 회원들 역시 아침 일찍 교회에 와서 기도하며 예배를 승리했다고 고백하고 있다.
주일 아침 일찍 기도하러 오도록 독려하는 것이 쉽지 않았으나, 연세청년회가 부흥하기를 바라는 주님 심정으로 지난 상반기에 애타게 독려하곤 했다. 직분자들에게는 “기도해 내 영혼 살자! 우리에게 맡겨 주신 귀한 영혼을 진실하게 섬기기 위해서라도 기도하자!”라고 독려했고, 부원들에게도 “아침 일찍 일어나서 출근도 하는데 하물며 날 구원해 주신 주님의 날에 세상일보다 더 일찍 와서 주님 기쁘시게 하고, 한 주간 지은 죄도 회개하고 성령 충만해 예배 때 승리해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권면한 것이다.
참으로 감사한 게 주님께서 부원들에게 ‘원팀 기도회’를 사모할 마음을 듬뿍 주셨다. 기도회에 참석하기를 사모한 한 부원은 지방에서 금요일에 올라와서 주말을 부장 집에서 지내며 은혜받고 있고, 다른 회원들도 동탄, 일산, 강남 등 교회와 집 사이의 거리가 먼데도 주일 첫 시간에 기도하는 것을 사모해 절대 늦지 않으려고 애쓰는 모습이다. 주일 아침부터 사모해 기도하자 예배 때도 당연히 큰 은혜를 경험하고 있다.
하나님도 부원들의 사모함에 감동하셨는지 한 회원은 최근 궁동성전 가까이로 이사 와서 마음껏 신앙생활 하고 있다. 또 교회까지 오는 거리가 먼데도 회원들의 사모하는 모습에 도전받아 직분자들도 지각조차 하지 않으려고 애쓴다. 주님의 응답이다. 할렐루야!
한편, 영적생활의 방해 중 하나인 스마트폰을 멀리하도록 하반기에는 세심한 섬김도 지원하려고 한다. 토요일 밤에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마련해 말씀을 나누고 기도한 후 일찍 잠자리에 들게 하는 것이다. 부원들과 기도하게 하시고 영적생활 승리할 힘을 응답하신 주님께 감사하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풍성한청년회 전도4부 부원들 모습. 주일 첫 시간 기도에 성공하고 성령 충만하자 예배 성공을 응답 받았다.
잃은 양 회원들 돌아오는 응답 경험
| 유아라 부장(충성된청년회 6부)
상반기 ‘원팀 기도회’에서 기도하며 영혼 구원의 응답을 경험했다. 아침부터 찬양하고 기도하며 성령 충만해지니 한 영혼 한 영혼을 향한 진실한 사랑을 경험한다. 주님이 주시는 마음이다.
특별히 주일 아침에 회원들 영혼을 위해 기도하자 잃은 양 회원들과 연락이 닿는 등 하나님의 응답을 경험했다. 상반기에 올려 드린 기도를 응답 받아 지난 성령강림절 주일에는 파주, 대전, 대구, 통영 등 지방에서 거주하던 회원들이 대거 예배드리러 오는 응답을 경험한 것이다.
파주에 살고 있는 부원은 평소 야근이 잦아 교회에 오기 어려워했으나, 계속 기도하고 권면하자 교회에 올 마음 문을 열게 되었다. 부원 중 한 분이 토요일 밤에 파주 근처에서 숙소를 잡았다가 주일 아침 일찍 회원을 만나 교회까지 차로 모셔 오는 등 세심한 섬김을 실천했다.
대전에 사는 부원도 두 달 동안 통화나 문자에 답장이 없었으나, 포기하지 않고 기도했고 기도하다가 감동을 받을 때면 격려하고 축복하는 메시지를 발송했다. 그러자 최근 연락이 닿아 교회에 오게 되었고 이를 계기 삼아 청년예배 예물 찬양도 같이 준비하고 있다.
통영에 살고 있어 교회까지 오는 데 4시간 넘게 걸리는 부원도 “오랜만에 교회에 와서 예배드리며 큰 은혜를 받았고 신앙생활 승리할 힘을 얻었다”라고 은혜로운 간증을 전했다.
수원에 사는 부원은 힘든 일을 겪은 탓에 주님과 멀어져 1년째 교회에 오지 않던 분이었다. 그런데 원팀 기도회에 참석해 은혜받았다는 부원의 간증을 듣고 자기도 기도회에 참석하고 싶다고 해서 감격스러웠다. 주일 아침 기도회에 참석하려면 새벽 일찍 일어나야 하므로 부장인 나 또한 일찍 일어나 전화로 모닝콜을 드리며 교회에 오시도록 계획을 짜고 세심하게 섬겨 드렸다.
지난 상반기에 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애타는 ‘원팀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신 분은 우리 주님이시다. 다시는 잃어버리지 않도록 부원들과 계속 기도하며 섬기고 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상반기 ‘원팀 기도회’에서 응답받아 잃은 양 회원들이 돌아왔다는 충성된청년회 6부.
위 글은 교회신문 <85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