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로 영혼 살리는 대학청년회
대학청년회 하반기 전도결의대회

등록날짜 [ 2024-07-07 23:34:17 ]

<사진설명> 대학청년회 3팀 직분자들이 하반기 전도 계획을 보고하고 있다. ‘하계대심방’, ‘성회를 위한 작정기도회’ 등 하계성회 참가를 독려할 계획도 공유했다.


<사진설명> 유해창 담당목사가 “하반기에는 대학청년회원 모두가 각자의 달란트를 적극 활용하여 전도하는 데 마음 쏟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설명> 하반기에도 대학청년회 전도 사역의 중심이 될 홍대 전도 거점 ‘이매지네이션 홀’ 입구와 전도에 나선 대학생 청년들.



대학청년회는 지난 6월 9일(주일) 비전교육센터 201호에서 ‘하반기 전도결의대회’를 자체적으로 진행했다. 대학생 청년들과 하반기 전도 계획을 공유하고, 복음을 더 효과적으로 전할 개편 소식도 알리면서 회원 모두가 복음 전도와 영혼 구원에 동참하도록 당부한 것이다.


결의대회 첫 순서로 이남호 전도총무가 상반기 전도 결과를 보고한 후 각 부서 개편 소식을 알렸다. 상반기 전도는 2/4분기 결실이 눈에 띄었다. 특히 지난 4월부터 홍익대학교 부근에 마련한 전도 거점에서 찬양콘서트와 초청잔치 등을 기획해 전도한 결과, 1분기에 비해 결신자 인원이 폭발적으로 늘었다는 보고였다. 이어 하반기에도 대학가 전도 거점에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전도하기 위해 기존 찬양전도부를 임원단으로 배속하고, 대학청년회 문화사역과 콘텐츠 제작에 힘쓸 ‘문화전도부’ 신설 소식도 알렸다.


이어 1~3팀 직분자들이 앞에 나와 ▲원팀 기도회 독려 ▲노방·관계전도 ▲잃은 양 찾기 ▲하계성회 권면 등 하반기 전도 계획을 구체적으로 소개했고 영혼 구원에 나서는 각오를 선포했다. 팀별 전도결의대회 내용을 소개한다.


■1팀 “예수로 세운 견고한 한 사람 될 것”

1팀(김선희 팀장)은 하반기에 1부, 3부, 4부, 7부로 조직했다. 이날 전도결의대회에서 1팀은 원팀 찬양기도회 부흥을 위해 ‘1팀 데이’를 만들어 “모든 직분자와 회원이 참석하도록 독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어 “말씀 양육과 전도자 양성 프로그램 등으로 회원 모두가 복음 전할 전도자로 성장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알렸고, 상반기에 이어 ‘전도관리자’를 세워 노방전도에서 연락처 받은 이들을 세심하게 섬길 계획도 소개했다.


한편, 1팀은 영혼 섬길 부별 이벤트도 다채로워 기대를 모았다. 1부는 자체 SNS 계정을 마련해 홍대 전도 거점 초청잔치를 알리고, 사랑의 도시락 전달과 함께 하계성회 노래를 들려주면서 성회 참가를 독려한다. 3부는 자체 제작한 간식, 선물, 전도지 등을 복음 전도와 하계성회 독려에 활용하고, 복음스피치대회를 열어 청년들이 능력 있게 복음 전하도록 섬기려 한다.


4부는 1:1 대면 심방을 기획해 잃은 양의 하계성회 참가를 독려하고, 맞춤형 섬김을 펼쳐 새가족 정착을 도우려고 한다. 7부는 ‘너도 7부야’라는 영상편지를 제작해 잃은 양 회원들이 마음 문을 열고 소속감을 가지도록 섬긴다. 1팀 전원이 “마지막 때 예수로 세운 견고한 한 사람이 되리라!” 구호를 외치며 발표 순서를 마무리했다.


■2팀 “성령의 능력으로 예수의 삶 나타내자”

2팀(박지혜 팀장)은 2부, 5부, 6부, 비전 1~2부로 구성했다. 2팀 직분자들은 ‘1인 1명 책임전도’ 작정을 기반 삼아 친구초청잔치 ‘내 친구를 소개합니다’를 기획해 전도한다. 또 매달 1회씩 잃은 양 초청을 위한 모임을 마련하고, 연락이 원활하지 않은 이들을 초청하기 위해 주변 지인을 통해 전도하는 데 마음 쏟는다. 믿음에서 떠난 회원이 예배드리러 오도록 원거리 심방도 진행하고, 연락이 뜸한 청년들을 홍대 전도 거점에 초청해 은혜받게 하려고 기도하는 중이다.


또 조를 짜서 원팀 찬양기도회 참석을 독려할 담당자를 세우고, 곧 있을 하계성회에 모든 청년이 참가하도록 권면하고자 하계성회 UCC 제작, 대학교 종강 후 단합모임 진행, 하계성회 간증 나눔 등을 진행하려고 한다.


이어 2팀은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여 영적 배부름을 경험하게 할 새가족 관리 방안도 알렸다. 일명 ‘예수 식당’! 2팀은 새가족에게 내가 만난 예수님을 간증으로 전하면서 스스로 기도하고 예배드리는 믿음의 사람으로 세워지도록 지속적으로 양육한다. 새가족 양육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고 중보기도 하며 결신한 새가족들이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의 공로를 뜨겁게 만나도록 섬긴다.


■3팀 “초대 교회 성령 충만한 신앙생활 재현”

3팀은 하반기에 전도1~4부로 조직되었다. 사도행전에 나오는 초대 교회 성도들처럼 “함께 떡을 떼며 성령 안에서 교제하는 예수가족”을 목표 삼아 하반기 사역 방향을 발표했다. 하반기에는 전도4부를 신설해 영혼 구원 사역에 더 힘을 실으려고 한다.


3팀은 원팀 찬양기도회 참여율을 높이고자 근처에 사는 청년들을 차에 태워 함께 교회로 오거나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하는 청년을 깨울 모닝콜 섬김 등을 이어 나가려 한다. 월 1회 전도행사를 진행하고 ‘토요전도훈련’을 마련해 모든 회원이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전도자로 성장하도록 한다. 새로 결신한 청년들을 세심하게 섬길 새가족 순도 운영할 예정이다.


하계성회 참가를 독려할 부별 계획도 알렸다. 전도1부는 ‘하계대심방’을 기획해 성회 참가를 망설이는 청년들을 찾아가서 심방하고, 전도2부는 청년들이 은혜받도록 하계성회 전 14일간 작정기도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전도3부는 철야기도와 찾아가는 심방 등으로 하계성회 참여율을 높이고, 전도4부는 ‘죄는 멀리, 하나님은 가까이’라는 슬로건을 걸어 미디어 금식과 작정기도 등으로 하계성회를 준비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 탓에 연락이 끊긴 영혼을 찾아서 만나는 미니 콩트를 상연해 잃어버린 영혼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할 것도 결의했다. “성령의 능력으로 예수 안에 한 가족을 이루자! 한 가족을 찾자! 가족을 살리자!” 구호를 외치며 전도결의대회를 마무리했다.


각자의 달란트로 영혼 구원 동참 당부

이날 전도결의대회에서 유해창 담당목사는 “하반기 전도는 홍대 사역 활성화, 팀의 활성화, 양육 스피치, 문화공연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라고 밝히며 “하반기에는 대학청년회원 모두가 각자의 전공과 달란트를 적극 활용하여 전도할 것”을 독려했다. 이어 “능력 있게 노방전도 하도록 모든 청년이 양육 스피치에 참여해 누구를 만나든 내 안에 있는 복음을 전할 수 있어야 할 것”을 전하며 “전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신앙생활 하는 마음가짐이 달라진다! 신앙생활과 영혼 구원에 적극 동참하여 주님께 쓰임받을 것”을 진실하게 권면했다.


이날 전도결의대회에 참석한 대학청년회원들은 각자가 지닌 달란트와 관심 분야를 적어 내며 영혼 구원을 위해 쓰임받을 것을 결의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전도와 기도로 영혼 살리는 데 쓰임받도록, 육신의 생각을 이겨 전도할 수 있도록 부르짖어 기도했다. 하반기에 예수 생명을 전해 영혼 구원을 이루어 낼 대학청년회원들을 기대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박채원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85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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