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상식] 거룩한 행실의 상징, 세마포

등록날짜 [ 2010-05-03 13:17:09 ]

세마포로 번역된 히브리어는 ‘베, 고운 베옷, 가는 베, 아마포’ 등으로도 번역되었다. 가는 베로는 제사장들의 속옷을 만들고 세마포로 제사장들의 두건과 빛난 관을 만들고 고의를 만들었다(출39:27~29). 사무엘은 이 세마포로 만든 에봇을 어릴 때부터 입고 하나님을 섬겼다(삼상2:18).

또 세마포는 부자들이나 귀족들의 옷을 만드는 재료였는데 애굽 총리가 된 요셉이 세마포 옷을 입었다(창41:42). 성막의 울타리 휘장 재료로도 쓰였다(출27:9). 헬라어 ‘신돈(sindon)’이 세마포로 번역되었는데, 이는 예수님의 시체를 쌌던 천이었다(마27:59). 요한계시록에는 성도들이 입는 거룩한 옷을 세마포로 묘사하고 있으며 성도들의 거룩한 행실을 상징하고 있다(계19:8). 또 하늘의 군대들이 입는 옷을 세마포로 묘사하고 있다(계19:14).

위 글은 교회신문 <19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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