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예수로 영육의 고난을 해결하라

등록날짜 [ 2016-08-23 13:29:47 ]

예수께서 이미 죄와 저주와 지옥의 문제를 해결하셨으니
그의 능력에 힘입어 악한 영에서 벗어나 행복을 누려야
 
마태복음 9장 1~8절
“예수께서 배에 오르사 건너가 본 동네에 이르시니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데리고 오거늘 예수께서 저희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소자야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어떤 서기관들이 속으로 이르되 이 사람이 참람하도다 예수께서 그 생각을 아시고 가라사대 너희가 어찌하여 마음에 악한 생각을 하느냐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말이 어느 것이 쉽겠느냐 그러나 인자가 세상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그가 일어나 집으로 돌아가거늘 무리가 보고 두려워하며 이런 권세를 사람에게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


하나님은 영원히 의로운 분이십니다. 하나님과 반대되는 이념은 모두 죄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가장 미워하는 것이 바로 죄입니다. 하나님이 가장 미워하는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않으면서 주를 만나고 사랑받기 원한다면 어불성설입니다. 죄는 하나님의 원수요, 인간의 원수이기 때문에 죄의 결과는 하나님과 멀어지는 것입니다.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원수가 됐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죄를 영원히 형벌하시나 의는 사랑하십니다.

마귀에게 속해 죄인이 된 인간
하나님은 전지하시기 때문에 우리가 가진 수많은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가를 다 알고 계십니다. 내가 아무리 ‘이것이 원인이다’ 싶어서 ‘이것’을 해결해 달라고 몸부림쳐도 하나님이 “아니다. 저것이 원인이다” 하신다면 ‘이것’만 가지고는 절대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알고 계시다는 사실을 인정하되 그 문제가 죄로부터 왔다는 점도 알아야 합니다.
 
태초에 하나님의 원수인 죄를 범한 자는 마귀라는 옛 천사입니다. 마귀는 이 세상에서도 하나님 일을 끝까지 방해합니다. 그는 언제나 자기 습성으로 사람을 죄의 도구로 사용합니다. 최초의 인간 아담이 마귀에게 속아 죄를 지었습니다. 죄짓기 전에는 아담이 하나님께 속하여 에덴에서 행복을 누렸지만 죄를 짓는 순간에 마귀에게 속하여 마귀의 행위를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롬6:13).
 
우리는 무슨 일이 있어도 죄를 용납해서는 안 됩니다. 재산에 손해가 와도 죄를 용납해서는 안 되고, 명예가 훼손되더라도 죄를 용납해서는 안 됩니다. 체면이 무너지는 일이 있어도 죄를 용납해서는 안 됩니다. 죄는 내 영혼을 죽이는 원수요,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요, 하나님께 도전하고 하나님 말씀에 도전하는 데 나를 사용하는 무서운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요일3:8).
 
마귀에게 속하면 마귀가 마음대로 도구로 쓴다는 말입니다. 만일 죄를 지어 마귀에게 속했다면 오늘 즉시 예수 피의 공로 앞에 회개하고 마귀에게서 나와야 합니다. 죄와 사망과 마귀의 손아귀에서 나올 수 있는 능력은 예수 피 앞에 회개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죄를 영원한 형벌로 다스려
하나님은 마귀와 죄를 하나로 인정하여 영원한 형벌로 다스리십니다(마25:41). 지옥 형벌은 한시도 쉴 틈 없는 영원한 고통입니다. 예수께서 십자가 형벌이라는 최고의 고난으로 인간을 대신하여 그 형벌을 받으셨습니다. 십자가 형벌은 죄지은 인간이 받을 벌이 얼마나 중한지를 말해 주기 위해 하나님 아들이 대신 당한 고난입니다.
 
하나님께서 죄는 영원히 형벌하시되, 자기 죄를 고백하는 사람에게는 마귀에게 속아서 죄지은 사실을 알고, 깨닫고, 멸망의 원천인 죄에서 돌이킬 기회를 주셨습니다. 이는 오직 육신의 때뿐입니다. 인간의 육신의 때는 죄에서 돌이킬 기회를 허락하신 은혜의 시간입니다. 누구든지 돌이키는 자는 예수께서 대신하신 은혜로 속죄의 은총을 받고, 돌이키지 못한 자는 마귀와 함께 영원히 멸망할 뿐입니다.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마25:41).
 
사람들은 죄를 지으면서 마음에는 뭔가 꺼림칙하고 죄라는 것을 알면서도 스스로 자기 죄를 인정하려고 들지 않습니다. 죄라고 단정 지으면 그 일을 할 수 없어서 육신의 유익이 줄어드니까 마음으로 애써 부인하면서 죄를 짓습니다. 그러나 죄는 알고 짓든 모르고 짓든 경중 없이 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죗값을 물으시고 형벌하십니다. 그러므로 죄가 마음에 들어오지 않도록 마음을 단단히 지켜야 합니다.
 
마귀의 손아귀에서 빠져나오는 길은 회개밖에 없습니다. 죄로부터 오는 영육 간의 수많은 고통은 회개로 해결해야 합니다. 그런데 스스로 회개할 것이 없다고 한다면 하나님의 아들이 죽으신 사건이 그 사람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그러면 죄 아래서 지옥 갈 수밖에 없습니다.
 
죄의 기준은 내가 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정했습니다. 하나님은 죄와 마귀역사는 영원히 형벌하시되 자기 죄를 자백하고 회개하는 사람에게는 신령한 기회를 주십니다. 이는 육신이 있을 때만 가능한 일입니다. 지옥 간 다음에는 소용없습니다. 그래서 “보라 지금은 은혜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고후6:2)라고 했습니다.
 
하나님 은혜를 깨닫고 돌이키는 자에게는 용서와 더불어 큰 선물이 있습니다. 사람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데 절대 필요한 건강도, 지혜도, 화평도, 부유도 그분이 주실 선물이요, 이 세상을 떠나서 영원한 나라에 가서는 하나님과 함께 사는 영원한 영생이 있습니다.

일러스트 / 노혜지

예수의 은혜로 죄에서 벗어나자
죄는 질병보다 더 무섭고 영원합니다. 질병은 육체로 있는 동안만 고통을 당할 뿐이지만 죄는 영원한 형벌을 받게 하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이 질병과 저주에 시달려 고통 속에 몸부림치며 웁니다. 그러나 우리는 죄에 시달려서 당하는 고난 때문에 울고 몸부림쳐야 합니다. 사람들이 죄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것이 제일 큰 무지입니다. 무지는 자기 영육 간의 파산을 자초하는 것이요, 자기를 영원히 구원할 수 없고 멸망의 형벌을 피할 수 없습니다.
 
사람들은 육신의 때라고 하는 한 생애만 있는 줄 압니다. 그러나 사람에게는 영원히 사는 영혼의 때가 분명히 있습니다. 사람의 지혜는 육신의 때만 삶의 전부인 줄 오해하기에 자기 육신의 만족을 위하여 정욕의 날들을 쉼 없이 보냅니다. 이것이 죄요, 하나님께서 미워하는 원수입니다. 자연히 하나님의 형벌을 피할 수 없는 영혼의 날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때는 몸부림치며 후회해도 소용없습니다. 자기에게 준 회개의 기회를 완전히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누구든지 사람이 죗값으로 형벌 받는다는 사실을 안다면 그 지식이 자기를 구원할 것입니다. 죄는 ‘속았다’라는 뜻입니다. 자기 삶이 빗나갔다는 것입니다. 올바른 삶의 과녁 없이 산 자가 받을 당연한 결과입니다.
 
인간의 속사람은 의롭게 살고 싶어 하지만 육신은 끝까지 죄에서 살기를 원합니다(롬7:14~25). 죄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길은 우리의 행위로서가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은총뿐입니다. 죄에서 벗어나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해야 합니다.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흘리기까지는 대항치 아니하고”(히12:4).
 
자기 육신이 정욕 덩어리, 죄 덩어리인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갈5:19~21).
 
성령으로만 육신으로부터 나오는 죄의 소욕을 이깁니다.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리라”(갈5:16~18).
 
성령의 역사로 사는 행위는 모두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입니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갈5:22~23).
 
오직 성령으로 사는 것만이 속지 않는 유일한 비결입니다. 성령의 감동을 소멸치 말아야 합니다. 성령의 역사는 육신의 정욕을 이기는 능력입니다. 죄를 이기고 형벌을 면하기를 원한다면 속죄의 은총을 바라보고 성령을 좇아 행해야 합니다. 그것만이 예수 그리스도가 주신 최고의 삶의 열쇠입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49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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