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QT] 금낭화
대롱대롱 매달린 그 모습 어여쁘구나. 꽃말은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창조주께 순종을 고백하며 수줍은 미소. 올해 작정기도회는 막을 내리지만 &lsqu
[사진 QT] 금낭화
대롱대롱 매달린 그 모습 어여쁘구나. 꽃말은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창조주께 순종을 고백하며 수줍은 미소. 올해 작정기도회는 막을 내리지만 &lsqu
[사진QT] 흐름
홀로 있어도 내 주위에는 생기가 넘치고, 누구의 도움이 없어도, 아무런 격려 없어도 오직 그분만으로 환희가 차오른다. 주시면 감사하고 없어도 문제 되지 않는다. 누가 오면
[사진QT] 철새
깊어가는 겨울, 강기슭에 철새들이 모여듭니다. 먹이를 찾아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날아온 새의 여정에도 하나님의 섭리가 이루어집니다. 중·고등부 성회를 시작으로
[사진QT] 상고대
나뭇가지마다 하얗게 얼음꽃이 피었습니다. 얼마나 아름다운지 잠시 발길을 멈추어 봅니다. 육신의 정욕이 내 생각을 쥐락펴락 반복하며 하루를 살아갑니다. ‘내
[사진QT] 호수와 빛
감출 수 없는 깊은 곳을 통달하는 빛. 누구에게나 비추는 그 빛은 하나님이시다. 완전한 성령의 빛으로 다가오신다. 모두의 사정과 어두움을 아신다. 희망 없는 삶을 오롯이 비춰
[사진 QT] 세찬 강물
좀처럼 가실 것 같지 않던 땡볕과 숨 막히는 무더위가 주춤하는가 싶더니 어느새 자취를 감추고 가을 문턱에 들어섰다. 아침저녁으로 부는 찬 바람에 옷깃을 여미는 오늘이지만
[사진 QT] 꽃향기
잠시 쉬는 중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내리쬐는 하나님의 평안, 내 안의 평강, 행복한 기쁨. 코끝에 스치는 공기와 꽃향기마저 싱그럽습니다. 내 처지가 그리 밝지 못한데도 평
[사진 QT] 계곡
연초록 산,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 선홍빛 수달래가 어우러져 보는 것만으로도 아름답습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우르는 산과 같이 세속에서 성도를 지키고, 물 흐르는
[사진 QT] 각오
2016년 새해가 밝았다. 새로운 목표를 정하고 그에 따른 세부적인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새 마음으로 세운 계획을 며칠이 지난 지금까지 시도조차 안 했다. 화들짝 놀랐
[사진 QT] 국화
고운 국화가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향긋한 꽃내음에 가던 발길 멈추고 꽃송이에 코를 대고 폐부 깊숙이 향기를 빨아들입니다. 꽃향기는 내 속을 온통 가을로 물들입니다. 활
[사진 QT] 때죽나무 꽃
나뭇가지를 흔들면 맑고 은은한 종소리가 들릴 것 같습니다. 때죽나무 꽃향기가 얼마나 좋은지, 꽃그늘 아래 앉아 기쁨과 행복을 느낍니다. 오늘도 성령님이 주시는 생각과 감
[사진 QT] 장미꽃
오뉴월이면 우리 교회 동편 울타리에 곱고 아름다운 장미꽃이 넝쿨째 피어오른다. 한적하던 동네가 장미꽃 찬란한 향기로운 거리가 된 것은 몇 해 전 어느 여전도회원들이 손수 장미꽃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