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정신으로 영혼 구원 이뤄 내자!

등록날짜 [ 2024-04-29 14:05:19 ]

<사진 설명>전도세미나 강사로 나선 황은영 회장이 전도받은 이를 어떻게 섬겨야 하는지를 전하고 있다.


여전도회 4그룹(50~67여, 음향방송·분장·특활실)은 지난 4월 14일(주일) 오후 1시 30분 월드비전센터 6층 여전도회 예배실에서 전도세미나를 열었다. 여전도회 찬양팀(리더 윤연정) 인도로 힘 있는 찬양을 하나님께 올려 드렸고, 통성기도를 마친 후 51여전도회 김영인 회장이 ‘전도 실행 방안과 행함’에 관해 세미나를 진행했다.


강사로 나선 김영인 회장은 “주님이 기뻐하시는 전도는 성령의 능력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만을 전하고 그 복음 전도의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라며 “우리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오직 성령 충만해야 주의 일도, 복음 전도도 능력 있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영인 회장은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갈5:22~23) 말씀에 따라 성령 충만할 때 나타나는 성령의 열매를 차례차례 소개했다. 특히 “성령의 열매인 사랑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 영혼을 사랑하게 한다”라며 “주님께서는 우리 안에 성령의 열매가 충만하기를 원하시고, 또 외적으로는 이웃 영혼을 사랑해서 전도의 열매가 나타나기를 원하신다”라고 전했다.


이날 김영인 회장은 “성령 충만하려면 죄 아래 살다 죽게 된 내 불쌍한 모습을 발견해 계속 회개해야 할 것”을 당부하며 “마귀, 사단, 귀신이 나의 모난 성품을 사용해 평생 죄짓도록 했는데, 악한 영에게 속아 온 지난날을 깨달아 회개하고 거룩한 주님의 신부로 만들어져 영혼 구원에 귀하게 쓰임받기를 바란다”라고 축복했다.


다음 강사로 나선 54여전도회 황은영 회장은 ‘전도자 섬김과 사랑 실천’을 주제 삼아 여러 가지 일화를 들어 세미나를 진행했다. 먼저 황은영 회장은 “전도받은 이가 구원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를 항상 고민하고, 마음 문이 열릴 때까지 기도하면서 기다려 줄 것”을 당부하며 “전도받은 이의 필요에 따라 이모저모 최선을 다해 섬겨 주다가 상대의 마음 문이 열리면 신앙생활에 대해 권면해 구원받도록 섬겨야 할 것”을 전했다.


황은영 회장은 40대 무신론자를 전도해 정착한 일화를 들어 “무신론자 여성분에게 교회에 와서 예배드리자고 권하니 ‘등록하는 게 부담스러워서 안 간다’고 했으나, 이후 전도받은 이를 지극정성 섬겼더니 차마 거절하지 못하여 복음을 들어 주기도 하고, 오랜 시간이 걸렸으나 주님 사랑으로 계속 섬기자 정착까지 이어졌다”라며 “지금은 자녀들까지 예배드리러 같이 오고 여전도회 5그룹에서 신앙생활 잘하고 있는 모습을 볼 때마다 전도는 주님이 하시는 일임을 깨닫는다”고 고백했다.


또 황은영 회장은 “새가족이 교회에 오면 예배 시간을 무료하게 느끼거나 통성기도 하는 것을 낯설어하기도 한다”라며 “새가족이 예배 잘 드리도록 옆에 앉아 이모저모 챙겨 주는 것도 귀한 섬김이지만, 새가족 스스로 기도하고 기쁨으로 신앙생활 하도록 은혜받고 은사를 받도록 마음 쏟아야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올해 전도받은 한 여전도회원도 새가족이었으나 성령님에 대해, 그리고 성령님이 주시는 은사에 대해 세심하게 알려 준 후 진실하게 회개하여 성령 받도록 섬겼더니 방언은사까지 받아서 지금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신앙생활을 기쁘게 하고 있다”라며 “새가족이 교회에 와서 은혜받고 은사받을 때마다 참으로 기쁘다! 단, 연세가족들은 마귀역사를 항상 경계해 새가족이 믿음 안에서 완전히 정착하고 영적생활 승리하기까지 마음을 놓지 말고 계속 기도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여전도회원들 영혼 구원할 열정 회복

이날 전도세미나에 참석한 여전도회원들은 강사들이 전하는 메시지에서 영혼 구원을 바라는 주님의 애타는 심정을 전달받았고, 세미나에서 은혜받았다는 소감도 전해 주었다.


58여전도회 배효선 집사는 “전도세미나 찬양 가사 중 ‘내 뜻대로가 아닌 주님 뜻대로’ 구절에서 주님 뜻을 몰라 자행자지하며 내 만족으로 신앙생활 하던 지난날을 깨달아 회개의 눈물을 쏟았다”라며 “신앙생활에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수차례 넘어지는데도 나를 붙들어 주려고 은혜의 자리로 불러 주시는 주님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여전도회장들의 세미나를 들으며 영혼 구원의 열정에 큰 도전을 받았다”라며 “나도 ‘영혼 살리는 일에 포기하지 않으리라’ 마음을 다잡았고, 주님과 사이의 구령의 열정을 회복할 것을 다짐했다”라고 전했다.


61여전도회 김완덕 집사는 “전도세미나에 참가해 영혼 사랑이 부족한 나 자신을 발견해 회개했다”라며 “그동안 전도부장 직분을 어떻게 잘 감당해야 할지 몰라 마음이 무거웠는데, 주님이 영혼 구원하라는 직분을 내게 맡겨 주신 것에서 나를 향한 주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주님을 의지하고 주님이 일하시도록 기도해야 하는데 내 머리로 주님의 역사를 제한한 것을 깨달아 회개했다”라며 “주님으로부터 감당할 수 없는 사랑을 받은 만큼 나도 영혼 사랑할 수 있도록 기도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62여전도회 김희은 집사도 “세미나 내용 중 여전도회원들과 전도를 위해 밤늦게까지 기도하자 전도의 열매가 바로 맺어졌다는 강의를 듣고 영혼 구원에 나서는 중심과 기도를 다 아시는 주님이 반드시 응답해 주신다는 것에 큰 감동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지난 총력전도주일에 여전도회원들도 전도받은 이들의 영혼이 죄 아래 살다가 멸망하지 않도록 진실하게 영혼 섬기고 복음을 전했다. 남은 상반기와 다가올 하반기에도 예수 복음 전하여 영혼 살리는 일에 여전도회가 값지게 쓰임받기를 소망한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다. 


<사진설명>여전도회 4그룹 회원들이 전도세미나를 마친 후 “영혼 구원 파이팅!”이라고 외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총력전도주일 앞둔 전도 현장


여전도회 4그룹 전도세미나에서 강사로 나선 여전도회장들은 총력전도주일을 앞두고 회원들과 영혼 구원에 나선 전도 현장 모습을 생생하게 소개했다. 


▶51여전도회(김영인 회장)는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우리 교회 가까이에 있는 지하철 1·7호선 온수역에서 전도하고 있다. 또 팀을 나눠 개웅산(구로구 개봉동) 입구에서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전도한다.


51여전도회는 한때 전도 열매가 없는 것을 애타하며 회원들을 독려해 밤늦게까지 기도하고 전도만을 위해 집중 기도했다. 그러자 하나님의 응답으로 지역주민 2명이 결신했고, 한 달 사이 9명이 결신하는 것을 경험했다. “우리를 전도의 도구로 써주세요”라고 간구하자 주님이 영혼 구원에 써주신 것이다. 할렐루야!


온수역 전도는 오전 일찍부터 저녁 직전까지 진행하는데, 여전도회원들이 개인 일정에 맞춰 2시간씩 혹은 3시간씩 편한 시간에 참여하도록 전도 부스를 장시간 운영한다. 어떤 이는 오전에 여유가 있어 9시부터 11시까지, 어떤 이는 퇴근 후 1시부터 4시까지 전도하는 것이다. 노방전도에 함께하지 못하지만, 물질로 전도용품을 지원하거나 전도받은 이를 섬기는 이도 있어 여전도회원 모두가 영혼 구원하는 일에 동역한다. 


토요일 전도를 마치면 유형경 전도부장이 하루 동안 받은 연락처를 모아 저녁 7시 전에 다시 통화해서 주일예배에 오도록 안내하고, 이후 죄 아래 살다가 멸망할 이들이 구원받도록 여전도회원들과 마음 모아 눈물로 기도한다. 


김영인 회장은 “전도하다 보면 모욕적인 말을 듣기도 하고 때로는 험한 말 앞에 움츠러들기도 하지만, 그만큼 한 영혼이 구원받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 줄 알아 내 옆에서 함께 신앙생활 하는 이들이 무척 귀한 존재임을 깨닫는다! 내 옆의 지체를 더 아끼고 천국 가기까지 사랑하고 섬기자!”라며 “오직 간절한 기도와 섬김으로만 한 영혼이 살아날 수 있다! 전도하기 점점 더 어려워지는 시대이므로 회개하고 성령 충만해 영혼 살릴 주님의 애타는 심정을 풍성히 공급받자”고 당부했다.



<사진설명> 총력전도주일을 앞두고 노방전도에 나서고 있는 51여전도회 온수역 전도팀.


▶54여전도회(황은영 회장)는 매주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양천구)에서 3년째 전도하고 있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시기에는 감염병 예방 탓에 전도하는 것도 조심스러웠으나, 그럼에도 거리에 나가 계속 복음을 전했더니 매 주일 새가족이 초청받아 교회에 오는 등 코로나 시기에도 한 해 동안 30~40명이 결신했다. 또 여전도회원 모두가 하나 되어 누구는 새가족을 차로 모셔오고, 누구는 예배 때 새가족 옆에 앉아 세심하게 섬기고 기도해 주는 등 영혼 구원에 마음을 모았더니 주님이 일하셔서 정착까지 이뤄졌다.


황은영 회장은 “얼마 전 구청에서 나온 분들이 전도부스로 찾아와 우리에게 철수할 것을 요청했는데, 전도하는 것을 제재하는 일이 빈번할 만큼 전도하기 어려운 시대”라며 “그런데도 주님의 은혜로 구청에서 나온 분들에게서 ‘지자체에 미리 전도(집회)한다는 것을 알리고 전도용품도 구청에서 날인 받으면 전도할 수 있다’는 것을 듣게 되어 어떻게든 노방전도를 이어오고 있다! 연세가족 모두 모일 수 있을 때 모여 예배드리고, 전도할 수 있을 때 기도함으로 전도하자! 성령 충만해 언제 어디서든지 복음을 담대히 전하면 주님이 일하신다!”라고 격려했다.



<사진설명> 총력전도주일을 앞두고 노방전도에 나서고 있는 54여전도회 신정네거리역 전도팀.


/ 한기자 기자(58여전도회)



위 글은 교회신문 <84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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