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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선으로 악을 이기라

요셉은 서른 살에 애굽의 총리가 됩니다. 그리고 죽을 때까지 그 가족을 잘 돌보며 행복한 인생을 마칩니다. 하지만 그 이전에는 억울한 일을 참 많이 당했습니다. 형제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다가 어린 나이에 상인에게 팔려 애굽으로 갔고, 보디발의 집에서 종으로 일할 때는 주인의 부인에게 모함을 받아 감옥에도 갇혔습니다. 억울한 일을 당하면 우리는 요셉을 생각하고, 하나님의 섭리가 있으려니 하고 참으며 맡은 바 일을 열심히 하면 됩니다. 사람은 모르지만 하나님은 아시니까요.예수님도 이 땅에 오셔서 병자를 고치고 죽은 자를 살리고 천국 복음을 우리에게 전해 주셨는데도 모함을 당해 십자가에서 죽었습니다. 하지만 십자가의 죽으심에는 우리 인류의 죄를 대신 지고 갚아 주시려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었습니다. 죄 아래 살던 인

2022년 05월 06일

내가 죽도록 충성하리라(계2:10)

연세중앙교회 중직으로서 각자 맡은 분야에서 주님 주신 비전을 가지고 주의 사역을 든든하게 수종들고 있는 이들이 지난 3월 13일(주일) 안수집사와 권사로 임직됐다. 어떤 이는 교구에서 성도 목양으로 담임목사의 목회를 동역하고, 또 다른 이들은 기관·사무처리회·교육국 등에서 각자 주님의 몸 된 교회 지체로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충성된 일꾼으로 주님께 영광 돌리고 있는 신임 임직자들의 소감과 각오를 소개한다. 신임 안수집사 임직 소감부족하지만 온 맘 다해 충성| 김귀범(23남전도회장)오래전 안수집사 피택을 받은 적이 있다. 예수님을 의지해 순종해야 했으나, 당시에는 감당하기 부담스럽다는 교만과 걱정으로 임직을 고사했다. 그런데 당시 임직예배가 있던 날 얼마나 많은 눈물로 회개했는지 모른다. 그동안

2022년 03월 21일

[삶의 향기] 팥죽 한 그릇의 의미

우리 주변을 살펴보면 수단 좋은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자기에게 무엇이 유익한지를 잘 알고 있어 집을 사고, 사업을 확장하고, 건강을 관리하고, 노후를 설계하는 것에 푹 빠져 삽니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같은 일에 몰두해 다른 것을 생각할 겨를이 없을 것입니다.오늘날 우리는 조선시대 임금이 먹지 못하던 음식을 먹기도 하고, 입지 못하던 옷을 입기도 합니다. 또 자기 차를 운전해 먼 거리까지 쉽게 오갑니다. 그런데 우리는 여전히 배고프고 옷이 없고 가난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이것은 사냥에서 돌아온 에서 앞에 놓인 팥죽 한 그릇과 같습니다. 인간다운 소중한 가치들을 쓰레기통에 던져 버리고, 배고픔 앞에 윤리도 도덕도 양심도 책임감도 심지어 신앙까지 다 팔아먹은 것입니다. 팥죽 한 그릇에 매인 인생이요,

2022년 03월 21일

연세가족 생명나눔 헌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예수 사랑으로 혈액수급위기 도와한마음혈액원·대한적십자사 협력방역 철저히 하며 질서 있게 진행앞으로도 ‘헌혈의 날’ 이어질 예정<사진설명> 제4회 생명나눔 헌혈의 날 모습. 공휴일 하루 동안 연세중앙교회 헌혈 참가 성도들이 교회 내 도로와 대형주차장에 배치한 헌혈버스 18대에 질서 있게 올라 헌혈에 동참했다. 강문구 기자<사진설명> 보건복지부 지정 ‘한마음혈액원’과 보건복지부 산하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이 채혈을 도왔다.<사진설명> 윤석전 담임목사가 헌혈버스 앞에서 혈액원장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엄재용 원장(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 윤석전 목사, 김동석 원장(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사진설명> CT

2022년 03월 10일

[생활상식] 은퇴자 건강보험료 부담 커져

최근 부동산 가격이 갑작스레 급등하면서 건강보험료 피부양자에서 탈락하는 사례가 크게 늘었다. 피부양자 자격을 상실하면 건강보험료를 내야 한다. 고정 소득 없이 집만 한 채 가지고 있는 고령층이나 은퇴자에게 보험료가 부과될 수 있어 가계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으리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올해 부동산 가격과 공시가격 상승으로 피부양자 자격을 잃고 건강보험료 지역가입자가 된 사람은 2만 3700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피부양자 자격 잃으면 건보료 내야건강보험료는 소득에 따라 매달 부과되는데, 가입자는 크게 직장가입자, 지역가입자로 나뉘고 소득이 없는 이를 피부양자로 정해 총 3개 그룹으로 구분한다. 피부양자는 직장에 다니는 자녀나 가족에게 생계를 의존하는 사람으로서 보험료를 따로 내지 않고 보험 혜택을

2021년 12월 18일

[2022 회계연도 직분자 임명] 낮은 자리에서 섬기는 자 되라

2022년 출발하기 한 달 앞서 새해에 영혼 구원 사역 힘쓸 부서별 직분자, 교역자 임명윤석전 목사 “주께서 섬기신것처럼 나도 종 되어 섬겨야”<사진설명> 2022 회계연도 직분자 임명식에서 윤석전 목사가 동탄연세중앙교회 담당교역자인 신명규 목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매년 12월 1일부터 새 회계연도를 시작하는 연세중앙교회는 새해 출발에 한 달 앞서 영혼 구원에 힘쓸 직분자를 새로 임명한다. 지난 11월 28일(주일) 4부예배 때 교육국, 청년회, 남·여전도회, 안수집사회, 권사회, 사무처리회, 교구(교구장, 지역장, 구역장), 교역자 등 2022년 하나님의 일에 충성할 직분자들을 임명했다.강태일·강유희 성도가 사회를 맡아 교사, 부·실장, 기관장, 국장, 교구장, 지역장,

2021년 12월 08일

[삶의 향기] 성경을 읽읍시다

11월이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올해 우리 교회의 회계연도도 끝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대신·대물·대인 관계를 잘 마무리하고, 코로나19로 탓에 닥쳐온 어려운 모든 조건을 극복하며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기를 원합니다.지나온 날을 반성하고 돌아보고 새로운 날을 계획하려면 명확한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 기준을 아는 지혜와 지식이 필요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책을 통해 인생의 기준과 깨달음을 발견합니다. 책은 우리보다 먼저 살다 간 선진들의 지혜가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특별히 우리 기독교인은 성경을 가까이하고 성경을 기록하신 주님 심정을 알 만큼 깊이 있게 읽어야 합니다. 성경 말씀은 하나님이 우리 인간에게 영혼의 때에 이르기까지 구원의 길을 제시한 가장 중요한 진리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성경 말씀에 비추어 보아

2021년 11월 24일

[삶의 향기] 용서해야 용서받습니다

제가 아는 한 여성분은 신앙생활을 한다는 이유로 남편에게 많은 핍박을 받았습니다. 마음 다해 기도하고 심방하고 회원들을 섬기다 보니 아무래도 가정생활에서 빈틈이 생겼나 봅니다. 아내보다 먼저 믿음의 길을 가던 남편이었으나 신앙생활에 열심인 아내를 이해하기 어려웠을까요. 사사건건 반감을 가지고 대하다 보니 갈등도 점점 깊어져 급기야 손찌검하는 일까지 발생했습니다.이런 일들이 상처가 되어 그 여성분은 남편을 미워하고 만나는 사람마다 배우자 욕을 해대는 것으로 속상한 마음을 풀었습니다. 그러니 남편도 아내를 더 미워하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신앙생활 한다고 하면서 남을 미워하면 안 된다”고 주변에서 애타게 당부해도 자신이 당한 안 좋은 기억을 떠올리면서 끝내 남편을 용서하지 못했습니다.여성분을 위해 기도하고 기도

2021년 11월 09일

연세가족 생명나눔 헌혈

“네 이웃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예수 사랑으로 혈액수급위기 도와한마음혈액원·대한적십자사 협력방역 철저히 하며 질서 있게 진행앞으로도 헌혈캠페인 이어질 예정<사진설명> 제3회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 모습. 토요일 하루 동안 연세중앙교회 헌혈 대상 성도들이 교회 내 도로와 대형주차장에 배치한 헌혈버스 19대에 질서 있게 올라 헌혈에 동참했다.  김영진 기자<사진설명> 보건복지부 지정 ‘한마음혈액원’과 보건복지부 산하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이 채혈을 도왔다. <사진설명> 윤석전 목사가 헌혈버스 앞에서 혈액원장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황유성 원장(한마음혈액원), 윤석전 목사, 김동석 원장(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  <사진설명>

2021년 10월 20일

[삶의 향기] 저를 용서해 주세요

잘못했습니다, 다 제 탓입니다마음의 상처가 낫길 원합니다어렸을 적 동생을 종종 때렸다는 말을 어머니에게 듣곤 했습니다. 혼자 정의감에 불탔는지 잘난 척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사촌동생이나 조카가 잘못했을 때도 따끔하게 야단치면서 엄하게 대했습니다. 얼마 전 가정을 이룬 조카는 삼촌에게 무섭게 혼난 기억이 있는지 다 커서도 다소 사이가 서먹서먹합니다.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내가 벌인 일들을 내가 정확히 기억하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기억이 나야 무슨 이유에서 혼냈다고 설명하거나, “그때는 내가 너무 심했으니 잘못했다”고 변명이라도 하면서 용서를 구하겠는데, 참 어려운 일입니다.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우리가 무심코 내뱉은 말 때문에 많은 사람이 상처를 받습니다.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거니와 사람마다 듣기는

2021년 10월 13일

[삶의 향기] 영혼의 때 위한 보험

요새는 한 집에 차를 두 대 이상 사용하는 가정이 많습니다. 사업에 필요하거나 자녀들을 태우고 다니기 위해 차를 더 구입하는 것입니다. 아파트에서는 주차장이 부족하니까 한 대를 소유한 집에는 기본 주차비를 부과하지만, 두 대부터는 배 이상을 요구하는 지경입니다. 그런데도 생업과 일상생활에 필요하니까 차를 더 구입하고, 차가 많이 다니다 보니 도로는 늘 정체 상태입니다. 병목현상이 생기는 고속도로 구간은 주차장과 별반 다르지 않을 정도입니다.개인이 차를 운전하는 데도 많은 제약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서울 시내에서는 최고 제한속도를 시속 60㎞에서 50㎞로 낮추었습니다.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이나 노인보호구역은 골목길·이면도로와 마찬가지로 30㎞에 불과하니 안전을 위한 조처라고 이해하면서도 운전하는 입장

2021년 09월 01일

[교사라는 이름으로] 여리고 여린 학생들 위해 사랑으로 기도하고 섬기리

교회복지부 교사가 된 지 어느새 5년이 지났다. 뇌병변·뇌성마비, 발달장애 등을 가진 믿음실(4~15세) 학생 17명을 섬기고 있다. 초보교사 때는 말을 못 하거나 몸을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는 학생들의 원하는 바를 바로 알아차리기 어려웠다. ‘학생들이 얼마나 답답했을까….’ 학생들의 요구사항을 즉시 해결해 주지 못해 무척 속상했다. 교회복지부 특성상 같은 학생들을 지난 5년간 섬기고 학부모들과도 소통하면서 학생들 특성과 사정을 알게 되니 그제야 조금이나마 세심하게 섬길 수 있었다. 이제는 말로 전하지 않아도 원하는 바를 알아채 ‘눈빛만 봐도 척척’인 학생도 있다.교회복지부 학생들은 당장의 변화가 보이지 않더라도 기다리고 인내하며 한 명 한 명 눈을 마주치면서 소통하려고 한다. 그중 지석(15)이는 의사소통

2021년 0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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