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여전도회 2024 결산총회
한 해 영혼 구원에 사용해 주심 감사
등록날짜 [ 2023-03-16 15:52:57 ]
<사진설명>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버스킹 찬양을 하면서 복음 전하는 모습.
<사진설명> 신입생 전도를 마친 후 대학청년회원들이 복음 전한 기쁨을 안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1. 2월 28일(화) 연세대학교 신입생 입학식 날. 대학청년회원들은 오전 11시에 시작하는 입학식 일정에 앞서 아침 일찍부터 전도 채비를 갖추고 신촌으로 향했다. “예수 믿으세요/ 예수 믿으세요” 10시부터 대학청년회 버스킹 찬양팀이 기타와 카혼을 연주하면서 찬양하는 동안, 나머지 청년회원들은 종종걸음으로 바쁘게 걸어가는 새내기들에게 다가가 짧은 시간이나마 복음을 전했다. 1시간 넘게 전도하는 동안 추위로 몸은 움츠러들었으나 전도한 마음만큼은 구령의 열정으로 뜨거웠고, 전도를 마친 후 캠퍼스마다 복음화되길 마음 모아 기도했다.
#2. 같은 날 성결대학교(경기도 안양시)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해 대학청년회원들이 학교 정문에서 캠퍼스 전도에 나섰다. 오전 8시 30분부터 2명씩 짝을 지어 “입학을 축하한다”고 환영하며 전도했고, 대학청년회가 캠퍼스별로 진행하는 중보기도동아리 ‘에스크(ASK)’ 개강예배도 소개했다. “중보기도동아리 ‘에스크’는 마태복음 7장 7절 구하라(ask), 찾으라(seek), 두드리라(knock)라는 말씀처럼 학교에 모여 기도하는 동아리”라고 소개하자 지방에서 올라와 신앙생활 할 교회를 찾는 새내기들이 관심을 보였다.
<사진설명> 같은 날 성결대학교에서도 신입생 전도를 진행했다.
대학청년회가 신입생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에 발맞춰 대학생 새내기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캠퍼스 전도에 나섰다. 대학청년회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조심스럽게 캠퍼스 전도를 이어왔으나, 오랜만에 버스킹 찬양도 진행하면서 캠퍼스에서 예수 복음을 마음껏 전한 것이다.
지난 2월 28일(화) 하루 동안 연세대학교와 성결대학교에서 캠퍼스 전도를 진행했고, 대학청년회는 설문지 작성을 요청하면서 새내기들에게 다가갔다. 대학청년회 전도자들은 설문지를 통해 지방에서 올라와 교회를 찾는 새내기를 만났고, 우리 교회 캠퍼스연합 중보기도동아리인 ‘에스크(ASK)’를 소개하면서 예수 모르는 이들에게 자연스레 복음을 전하기도 했다.
▶캠퍼스 전도에 나선 이윤채 자매(대학청년회 비전1부)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여 만에 캠퍼스 전도를 재개했는데, 전도하는 일에 사용해 주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라며 “오늘날 캠퍼스는 세속주의과 개인주의가 지배하고 있지만, 지난주 캠퍼스에서 전도하면서 주님께서 여전히 단 한 명의 예배자와 기도자 그리고 전도자를 찾고 계시다는 것을 느꼈고, 학생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반드시 복음을 전해 살려야 한다는 감동을 받았다”라고 전도 소감을 전했다. 이어 “2023년 새 학기에는 각 캠퍼스에서 정한 시간과 정한 장소에서 하나님께 예배드릴 예정”이라며 “캠퍼스에서 승리하는 삶으로 예수를 전해 지방에서 올라와 교회를 찾는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전도할 예정”이라고 영혼 구원할 기대를 전했다.
▶유민균 형제(전도2부)도 “캠퍼스 한복판에서 찬양하고 전도하면서 캠퍼스가 복음화될 것을 기대했고, 생명의 말씀을 듣고 구원받을 이들도 소망하게 되었다”라며 “학교별 기도모임 동아리인 에스크를 알리고 개강예배에도 초청해 복음 전하려고 한다”며 영혼 살릴 포부를 전했다.
▶비전3부 서정화 부장은 “오랜만에 캠퍼스 전도를 진행했는데 설렘과 기대가 가득했고, 갓 스무 살이 된 새내기들에게 전도 말을 건넬 때마다 주님이 이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느낄 수 있었다”라며 “버스킹 찬양이 울려 퍼지는 곡조마다 주님께서 기뻐받으셨다는 감동도 받았다”라며 캠퍼스 전도에 써주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대학청년회는 한 해를 시작하며 1년 중 딱 한 번 진행할 수 있는 새내기 전도에 마음을 쏟고 있다. 아울러 3월에 진행하는 다채로운 교회설립기념 문화행사에도 새내기들을 초청하려고 기도하는 중이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79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