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여전도회 2024 결산총회
한 해 영혼 구원에 사용해 주심 감사
등록날짜 [ 2023-03-24 16:17:01 ]
연세가족 모두 37년간 영혼 구원에
사용하신 하나님께 영광 올려 드려
지구촌 선교 담당할 교회로 성장케
하신 분은 주님 한 분이심을 고백해
<사진설명> 연세중앙교회는 교회설립 37주년을 맞아 3월 12일(주일) 하나님께 기념감사예배를 드리며, 37년간 연세가족들을 영혼 구원하는 데 사용해 주시고 교회를 부흥·성장케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렸다. 강문구 기자
<사진설명> 기념감사예배에 참석해 말씀을 전한 교계 인사들. (왼쪽부터)김인환 목사, 고재욱 목사, 감경철 회장(CTS기독교TV), 이욥 목사, 양재순 목사 그리고 윤석전 담임목사.
<사진설명> 연세중앙교회 연합찬양대(지휘 윤승업 상임지휘자)가 ‘여리고성과 여호수아’ 곡을 찬양하고 있다.
“지금까지 연세중앙교회를 하루 같이 사용해 주신 구원의 주님이여 감사! 감사! 감사를 올려 드립니다! 담임목사와 연세가족 모두에게 영혼 구원할 예수 정신을 주셔서 수많은 영혼을 구원받게 하신 이는 우리 주님이십니다. 모든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우리 주님께만 올려 드립니다.”
연세중앙교회는 설립 37주년을 맞이해 3월 12일(주일) 오후 3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교회설립 기념감사예배를 드려 개척부터 지금까지 영혼 구원에 사용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렸다. 교회 설립 이후 윤석전 목사를 국내외 수많은 곳에 보내 복음을 증거케 하셔서 헤아릴 수 없이 수많은 영혼을 구원케 하시고 오늘날 세계적 선교를 담당할 교회로 부흥케 하신 하나님의 역사만 오롯이 드러내서 연세중앙교회 37년 역사의 주인공이 오직 하나님 한 분이심을 고백했다.
지구촌 영혼 구원할 교회로 성장하기까지
윤대곤 총괄상임목사의 사회로 진행한 연세중앙교회 설립 37주년 기념감사예배에서는 전 성도가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한 후 장항진 목사가 대표기도를 했고, 연세중앙교회 연합찬양대(지휘 윤승업 상임지휘자)가 ‘여리고성과 여호수아’ 곡을 찬양했다. 여리고성 같은 불가능 한 문제가 있더라도 하나님의 능력으로 무너뜨려 해결받자는 힘 있는 믿음의 고백을 주님께 올려 드렸다.
이어 전 성도는 연세중앙교회의 37년 역사를 담은 다큐멘터리 ‘하나님이 쓰신 사람들과 그 날들’ 영상을 47분간 시청했다. 비만 오면 물이 차는 작은 지하성전에서 시작했으나 ‘불신자가 있는 한 우리 교회는 영원한 개척교회’라는 정체성으로 오직 영혼 구원에 전력한 윤석전 담임목사와 연세가족들! 하나님이 쓰신 사람들로 말미암아 궁동성전과 부속건물 건축에 이르기까지 지난 37년간 국내를 비롯해 지구촌의 수많은 영혼을 구원하도록 생명의 성령의 힘으로 우리 교회에 역사하신 하나님의 사역들을 당시 촬영한 영상과 사진 자료를 통해 생생하게 펼쳐 냈다.
영상을 본 성도들은 연희동성전 시절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연세가족들의 충성과 담임목사의 목숨을 아끼지 않는, 자신의 모든 것을 다 쏟아부은 목양일념의 세월을 보면서 우리 교회에 역사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눈시울을 붉혔고,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그 모든 날들을 감사했다. 최근에 교회에 온 연세가족들도 설교 말씀이나 담임목사의 저서를 통해 머릿속으로 그려보기만 했을 지난날 교회 역사를 영상을 통해 생생하게 시청한 후 하나님이 쓰시는 교회에서 신앙생활 하고 있다는 신령한 자부심을 느꼈고, 앞으로도 하나님이 우리 교회를 통해 역사하실 일들을 이어가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도 마음에 품었다. 영상을 본 연세가족 모두가 주를 위해 죽고 사는 일에 십자가를 지겠다고 마음먹으며 ‘친구의 고백’(권희석 곡) 찬양을 주님께 올려 드렸다.
기념감사예배 설교 말씀은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 김인환 목사(함께하는교회)가 ‘성령이 이기게 하시는 교회’(계2:1~7)라는 제목으로 전했다. 김인환 목사는 “주님께서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계2:2)라며 에베소교회를 칭찬하시면서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계2:4)라고 책망하신 것처럼, 주님께서는 교회들에게 예수의 핏값으로 구원받은 은혜에 감격해 성령이 충만해 복음을 전하고 영혼 구원받기를 애타게 바라고 계신다”라며 “설립 37년을 맞은 연세중앙교회도 예배드리고 기도할 때마다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고, 이 지역에, 대한민국에 그리고 지구촌에 구원받는 자가 날마다 더하는 일에 중심이 되기를, 성령이 이기게 하시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축복했다.
이어 우리 교회를 설립한 1986년에 태어난 36명이 ‘모든 것이 은혜’(윤석전 작사, 추은희 작곡)를 찬양하는 동안 전 성도가 37년 교회 역사에 자신을 구원하시고 은혜 베푸시고 주를 위해 살도록 써 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예물을 드렸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습니다
연세중앙교회 설립 37주년 기념감사예배를 축하하고 격려하고자 참석한 목회자들의 말씀이 이어졌다. 고재욱 목사(사랑과진리교회)는 “10여 년 전, 하나님의 인도로 흰돌산수양관 목회자세미나에 참가했고, 하나님이 예비하신 복된 성회에 참가해 바리새인보다 더 교만한 나 자신을 회개하고 기도하면서 아내의 건강이 회복되는 은혜를 경험했다”라며 “37년 전 연세중앙교회를 개척하라고 명령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동안 수많은 목회자들을 섬겨주신 담임목사님과 성령이 일하신 성회를 수종 든 연세가족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CTS기독교TV 감경철 회장도 축사에서 “연희동성전, 망원동성전, 노량진성전 그리고 궁동성전으로 이어 오면서 복음의 지경을 넓히는 데 역사하시고 37년간 영혼 구원하는 데 연세중앙교회를 써 주신 주님을 찬양한다”라며 “연세중앙교회와 흰돌산수양관 그리고 전 지구촌을 대상으로 한 목회자세미나의 놀라운 비전에 감동받아 CTS기독교TV도 오늘날까지 선교 비전을 이어왔고, 앞으로도 연세중앙교회가 다음 세대를 세우고 한국 교회들을 부흥시킬 우리 교계의 미래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독교한국침례회 부총회장인 이욥 목사(대전은포교회)는 격려사에서 “오늘날 연세중앙교회가 주님의 놀라운 사역을 감당하기까지 모진 고난도 핍박도 수도 없이 겪었으나 그럴수록 더 부르짖어 기도하고 주님 말씀을 붙들어 부흥했다, 개척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땅끝까지 복음 전하는 데 값지게 쓰임받는 연세중앙교회와 연세가족들은 가장 큰 축복을 누리고 있는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기독교한국침례회 증경총회장인 양재순 목사도 “주님이 다시 오실 날이 머지않은 이때에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교회,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뤄드리는 교회, 하나님께 크게 영광 돌리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한다”라고 권면했다. 윤석전 담임목사와 연세가족들은 55대 총회장 임기 시절에도 연세중앙교회를 사랑해 주고 격려해 준 일에 대해 양재순 목사에게 감사 인사를 진실하게 전했다.
마지막으로 윤석전 담임목사는 “지난 37년간 땀과 수고와 눈물과 시간과 소유를 하나님께 아낌없이 드려 오늘날 연세중앙교회가 되었고, 이는 주님이 십자가에 피 흘려 나를 구원하신 생명의 은혜”라며 “단 한 사람도 내가 했노라 생각하지 말며 나를 구원하신 주님이 나 같은 죄인을 구원해 주심에 감사하고 평생에 주님께 쓰임받음에 감사하며 훗날 하늘에서 받을 영광의 상을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연세가족 모두가 지난 37년간 사용해 주신 주님께 “할렐루야” 삼창을 외치며 영광을 올려 드렸다.
위 글은 교회신문 <79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