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가득한 환영 ‘마음 문’ 활짝
이웃초청 예수사랑큰잔치 문화공연

등록날짜 [ 2023-10-20 16:31:43 ]

연세중앙교회는 총력전도주일을 맞아 2부예배와 3부예배에 앞서 교회에 초청받아 처음 온 이들이 마음 문을 활짝 열고 복음을 듣도록 은혜로운 문화공연 행사를 선보였다.


■주일 2부예배 때는 오전 10시부터 안미라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초청한 이웃을 환영하는 문화공연을 30분 동안 진행했다. 초청받은 이들을 환영하는 첫 순서로 유재성 형제가 ‘내 평생에 가는 길’을 트롬본으로 연주하며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고, 중등부 학생 11명이 ‘날 세우시네’ 곡에 맞춰 흥겨운 댄싱을 주님께 올려 드렸다.


이어 초등부 야곱학년(초등3·4) 12명이 ‘구원열차’ 곡에 맞춰 워십을 선보였고, 야곱학년 어린이들은 행사 후반에 한 번 더 등장해 ‘나는야 행복한 사람’ 찬양에 맞춰 역동적인 치어리딩 댄싱을 선보여 큰 감동을 주었다. 다음 순서로 고등부 9명이 ‘댄스(Dance)’ 곡에 맞춰 강렬한 몸 찬양을 올려 드렸고, 초등부 1~2학년(요셉학년) 어린이 12명이 민요풍 찬양 ‘은혜일세’에 맞춰 깜찍한 춤사위를 선보였다. 어린이들은 공연을 마친 후 일렬로 서서 초청받은 이들을 향해 “예수 믿고 함께 천국 가요”라고 큰 소리로 축복했다.


마지막으로 대학청년회 댄스팀이 ‘내 진정 사모하는+은혜로 받은 구원(Saved by grace)’ 곡에 맞춰 댄스를 선보였고, 주님께 올려 드리는 밝은 미소와 워십으로 예수 믿는 기쁨을 전달했다.


<사진설명> 민요풍 춤사위를 선보인 초등부 어린이들이 일렬로 서서 초청받은 이들에게 “예수 믿고 함께 천국 가요”라고 큰 소리로 축복하고 있다.


<사진설명> 대학청년회 댄스팀이 밝은 미소와 율동을 주님께 올려 드리면서 예수 믿는 기쁨을 전하고 있다.



■청년회는 오후 12시 30분부터 안디옥성전에서 성극 ‘원트’를 1시간20분 동안 상연했다. 성극 ‘원트’는 수험생 서지환(권예찬 분)에게 찾아온 유혹과 예수의 애절한 사랑을 극 속에 은혜롭게 담아냈다. 지환은 달콤한 꾐에 빠져 자기 영혼과 세 가지 소원을 바꾸는 거래를 한다. 좋은 직장과 여자 친구 그리고 막대한 재력까지 세상이 말하는 행복의 조건을 얻었으나 지환은 조금도 행복하지 못하다. 더구나 비록 돈은 많으나 심장이 망가져 죽을 날이 얼마 안 남지 않아 세상에서 말하는 행복이 참 행복이 아님을 깨닫는다.


이제 세 번째 마지막 소원만 말하면 영혼까지 빼앗길 터.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는 지환에게 변호사 이복음(김동연 분)이 등장한다. 극 말미, 복음은 자기 심장을 지환에게 이식하며 지환을 살리는데, 성극 ‘원트’는 이를 통해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기까지 우리에게 생명 주신 사랑을 초청받은 이들에게 친근하게 소개해 주었다. 성극을 본 청년들은 사랑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에게 감동하며 이어진 3부예배에서도 생명의 말씀을 듣고 예수 믿기로 결신했다. 문화공연으로 복음을 전케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3부예배 전 상연해 예수의 십자가 피의 사랑을 전한 성극 ‘원트’(연출 김창희)의 한 장면. 



위 글은 교회신문 <82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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