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가족 ‘정회원 등반’축하
장년부 ‘정회원 환영식’

등록날짜 [ 2024-06-19 10:32:41 ]

<사진설명> 정회원 환영식을 마친 후 윤석전 담임목사와 정회원이 된 이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최근 우리 교회에서 새가족 교육 과정을 잘 마친 장년부 회원 111명이 정회원으로 등반했다.


<사진설명> 여전도회원들의 축하 댄스.


<사진설명> 연세가족들이 휴대전화 불빛을 켠 채 ‘아주 먼 옛날’ 축복송을 부르며 환영하고 있다.


연세중앙교회 장년부는 지난 6월 9일(주일) 2부예배 축도 전 예루살렘성전에서 ‘정회원 환영식’을 열었다. 그동안 우리 교회에서 새가족 교육 과정을 잘 마친 장년부 회원 111명이 새가족남전도회(28명), 새가족여전도회(28명), 남전도회(21명), 여전도회(19명), 해외선교국(15명) 등에서 정회원으로 등반한 것을 축하하려고 마련한 자리였다.

강태일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정회원 환영식’ 첫 순서에서 이번에 정회원 된 이들의 등반 소감을 영상으로 전했고, 이어 새가족 부서 직분자들의 은혜로운 섬김 일화와 정회원이 된 이들에게 신앙생활 잘할 것을 당부하는 영상을 상영했다.

▶새가족남전도회 은종민 부장은 “목발을 짚어야만 걸을 수 있는 한 새가족이 있었는데, 은혜받기를 사모해 예배드리러 오시는 모습을 보며 섬기는 자로서 큰 감동을 받았다”라며 “정회원이 되신 분들이 일반 남·여전도회에 가서 섬기는 자, 살리는 전도자로 쓰임받기를 바란다”라고 축복했다.

▶남전도회 새가족섬김실 조영황 부장은 “교회생활을 어려워하는 새가족이 하루는 ‘기도하면 좋을 듯하다’고 말씀하셔서 같이 기도했더니 정신이 맑아지고 예배드리기를 사모해 교회에도 일찍 오고 계신다”라며 “이번에 정회원이 된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고, 교회에 처음 와서 정회원이 되기까지 그 영혼을 위해 기도해 줄 때가 무척 행복하다”라고 고백했다.

▶새가족여전도회 박미예 부장은 “항암 치료를 받던 새가족께서 처음 교회에 와서는 대성전에 앉아 있을 기력도 없었으나 생명의 말씀을 듣고 은혜받으시더니 작정기도회 기간에 병원에서 완치 판정을 받는 놀라운 응답을 경험했다”라며 “교회와 멀어져 있던 또 다른 새가족도 우리 교회에서 신앙생활 할 것을 다시 결신했는데 주님과 사이를 회복해 열심히 신앙생활 하는 모습을 보며 무척 기뻤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회원분들이 성경 말씀대로 모이는 자리를 폐하지 말고(히10:25) 주님 나라 가기까지 예수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를 붙들어 영적생활 승리하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전했다.

▶여전도회 새가족섬김실 황연희 차장은 “새가족분들이 주일예배에 오시는 것을 기다리는 게 설레고, 또 교회에서 새가족들을 만나 섬길 때마다 무척 행복하다”라며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롬10:17)고 했으니 정회원이 된 분들이 예배생활을 철저히 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해외선교국 임금옥 부장은 “새가족 영혼을 위해 부원들과 합심해 기도하면 주님 심정을 경험하며 그렇게 기쁘고 행복할 수 없다”라며 “정회원이 된 분들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 복음을 전해 믿음의 사람으로 세우기를 바란다”라고 소망을 전했다.

영상 말미 한자리에 모인 새가족 부서와 해외선교국 그리고 남·여전도회 직분자들이 “정회원이 되신 분들을 사랑합니다!”, “주님께 쓰임받기를 축복합니다!”, “등반을 축하합니다”라며 따뜻한 환영 인사를 건넸다. 이어 여전도회 김연재 외 12명이 ‘기쁨으로’ 곡에 맞춰 축하 댄스를 선보여 등반을 환영했고, 남·여전도회 특송팀이 ‘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를 찬양하며 정회원이 된 이들이 주님의 약속의 말씀을 평생 붙들어 복 받도록 격려했다.

본격적으로 정회원이 된 이들을 환영하는 순서를 이어갔다. 여전도회 댄스팀이 응원 도구를 흔들면서 등반을 축하했고, 정회원이 된 이들을 강단 위로 초청해 ‘아주 먼 옛날’ 축복송을 부르며 환영하고 꽃다발과 선물 등을 전달했다. 성도석에 있던 연세가족들도 자리에서 일어나 휴대전화 불빛을 켜고 정회원 환영식 무대에 오르는 새가족을 환영했다.

마지막 순서로 윤석전 담임목사가 새가족 한 명 한 명과 만나 악수하며 “등반한 연세가족들이 건강하게 신앙생활 하다가 영혼의 때에 반드시 천국에 이르러야 할 것”이라고 축복했고 “정회원이 되었으니 이제 죄 아래 살다가 멸망할 영혼을 하나라도 더 살려 복된 영혼의 때를 함께 맞이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죗값을 갚아 주려고 하나님께서 하나뿐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서 죽이기까지 사랑했으니 여러분은 무척 소중한 존재”라며 “주님이 죽기까지 섬겨 주셨으니 일반 남·여전도회 직분자들도 등반한 연세가족들을 소중히 섬겨 줄 것”을 당부했다.

정회원이 된 이들이 교회에 잘 정착하고 소속된 각 부서에서 주님의 일꾼으로 값지게 쓰임받기를 기도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린다.




장년부 정회원 등반 소감

지난 주일 정회원이 된 장년들은 일반 남·여전도회에서도 신앙생활 잘하겠다는 각오를 영상으로 전했고, 새가족 부서에서 신앙생활 하던 기억을 떠올리면서 은혜 주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정회원이 된 이들의 소감을 소개한다.

▶남전도회 새가족섬김실에서 등반한 안상희 성도는 “먼 지방에서 아들 며느리와 떨어져 살다가 ‘부모님을 모시고 살겠다’는 아들 내외에게 인도받아 복된 연세중앙교회까지 오게 되었다”라며 “연세중앙교회에 와서 생명의 말씀을 듣고 기도하자 안사람의 건강이 많이 회복되어 감사하고, 이제 육신의 때를 마치기까지 연세가족으로서 신앙생활 할 것을 마음먹었다”라고 등반 소감을 전했다.

▶새가족남전도회에서 등반한 정도원 성도는 “연세중앙교회에 처음 왔을 때부터 목사님께서 애절하게 기도 인도하는 소리를 들으며 ‘아! 진짜 기도 많이 하는 교회구나’ 큰 감동을 받았다”라며 “나 역시 연세가족이 되어 기도하는 데 마음 쏟았고, 기도 가운데 하나님이 위로해 주고 은혜 주셔서 모든 어려움을 이길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담임목사님에게서 생명의 말씀을 들으며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가 얼마나 큰지를 알게 되어 죽도록 충성할 것을 마음먹었다”라며 “거리가 먼데도 사는 곳까지 찾아와 주어 심방해 주고 기도해 준 직분자들에게도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여전도회 새가족섬김실에서 등반한 김현숙 성도는 “딸아이가 ‘우리 교회에 한 번만 가 보자’고 애타게 당부하기에 지난해 11월 연세중앙교회에 오게 되었다”라며 “독생자까지 내어 주신 하나님 은혜를 갚을 수는 없으나, 주님의 핏값이 헛되지 않도록 신앙생활 하며 끝까지 주님을 따라가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연세가족 모두가 한 영혼을 참으로 귀히 여기고 새가족들을 사랑으로 섬겨 주어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새가족여전도회에서 등반한 정우경 성도는 “신앙생활을 하다가 어려움도 찾아오지만 ‘하나님, 살려 주세요! 하나님, 살려 주세요’라고 기도하면 하나님 은혜 가운데 신앙생활을 이어 갈 수 있다”라고 고백했고 “더는 신앙생활이 흔들리고 싶지 않다! 하나님만 바라보고 기도하며 믿음도 더 성장하고 싶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해외선교국에서 등반한 심운로 성도는 “결혼한 후 남편과 함께 한국에 오게 되었고 시부모님께서 연세중앙교회에서 신앙생활 하시기에 우리 부부도 연세가족이 될 수 있었다”라며 “정회원이 되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동안 신앙생활과 일상생활에 이르기까지 세심하게 섬겨 준 직분자들께도 참으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정회원이 되기까지 새가족들을 섬기게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 지난 주일 정회원이 된 이들이 신앙생활 잘하겠다는 각오를 영상으로 전해 주었다.


위 글은 교회신문 <85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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