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가족] 신앙의 지란지교를 꿈꾸며

등록날짜 [ 2009-12-15 18:17:11 ]


김희정 성도는 20년 지기 고교동창 세 명과 나란히 같은 여전도회에 소속돼 신앙생활하고 있다. 강수연 성도가 맨 처음 우리 교회에 와서 은혜 받고 친구들을 한 명씩 교회행사에 초대해 전도한 것. 김희정 성도는 고교시절에 이미 강 성도에게 전도 받아 신앙생활을 했고, 믿음 안에서 결혼도 했다.
김희정 성도는 안양에서 신월동으로 이사하면서 강 성도의 인도로 우리 교회에서 신앙생활하게 됐다. 영혼을 만족시켜주는 설교말씀을 들을 때면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쏟으며 은혜를 받는다. 설교를 통해 자신을 향한 주님의 심정을 체험하면서 하루가 다르게 믿음이 성장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에 깜짝 놀란다. 예전엔 친구에게 이끌려 신앙생활했으나, 지금은 스스로 공예배와 새벽예배도 빠짐없이 나오고 있다. 이번 흰돌산수양관 김장 땐 충성하고 싶어서 휴가를 내고 참여했다. 충성자들 중에는 몇 년씩 꾸준히 충성하는 사람들이 많아 그들의 주를 향한 열정이 부러웠다며 자신도 그렇게 열심히 충성하며 신앙생활할 것을 다짐했다고 한다.
김희정 성도는 주일날 교회에 올 때마다 고교동창들과 나란히 앉아 예배드리고, 점심식사도 함께하며, 여전도회 활동도 하고 있어 신앙생활이 더욱 즐겁다. 친구를 통해 귀한 교회와 목자를 만났으니 자신 또한 다른 사람들을 주님의 따스한 품으로 인도하는 자로 쓰임받고 싶다고 고백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17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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