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질서는 내가 먼저
질서는 지킬 때 아름답습니다

등록날짜 [ 2008-08-12 13:51:13 ]

일러스트 / 김수정

“잠깐만요! 그쪽으로 가시면 안 돼요. 이곳은 일방통행이라 오른쪽으로 진입하셔야 됩니다.”
“이곳은 주차하는 곳이 아니니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 주세요.”
“아! 이곳에서 멈춰주세요! 택시는 여기서 승하차합니다.”
주일 아침 성전 앞에서는 주차안내로 차량실원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주차안내를 하고 있는 차량실원 고 집사는 혹시 자신의 부주의로 인해 주일에 예배드리러 오는 성도들이 은혜 받지 못할까봐 신중을 기해 안내를 하고 있다. 하지만 간혹 잘 따라주지 않는 성도들 때문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 때가 있다고 한다. 이번 우리 교회 성전 주변과 지상 주차장을 새로 포장하고 주차라인을 정리하였기에 정확한 정보를 알지 못하는 성도들에게 일일이 설명하며 안내해 주고 있다.
차량실장 정영민 안수집사는 차량 주차를 이렇게 부탁한다.
첫째, 지상 주차장은 거동이 불편한 중증환자만 이용하고 장애인은 장애인전용 주차장을 이용합니다.
둘째, 성전주변은 일방통행이니 오른쪽으로 진입하여 왼쪽으로 돌아 나옵니다.
셋째, 비전센터 앞은 주정차를 하지 않습니다.
넷째, 택시는 승강장에서 내리고 대성전 앞까지 진입하지 않습니다.
다섯째, 교회 내에서는 10km 이내로 서행합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라’고 했듯이 차량실원들의 안내에 적극 협조하여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14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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