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신앙가이드 Q/A] 왜 기독교에만 구원이 있습니까?

등록날짜 [ 2010-04-26 07:01:10 ]

‘죄 사함’은 인간의 모든 문제의 해결이자 치유 방법
예수 믿으면 영생을 선물로 받고 능력 체험할 수 있어

세상에는 많은 종교가 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종교가 아닙니다. 예수를 믿느냐 믿지 않느냐는 곧 영원히 사느냐 영원히 죽느냐의 문제입니다. 따라서 선택의 자유가 있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믿어야 하는 당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의 내용을 통해 조금이나마 영적생활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일러스트/김수정


Q1. 복음을 들었지만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무엇이든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하거나 논리적 합리적으로 이해가 되어야 믿습니다. 사람들은 인간의 과학문명이 모든 것을 다 알게 해줄 것이라 믿지만 인간의 지혜로 알 수 없는 일들이 이 세상에는 너무 많습니다. 하나님의 비밀인 복음 역시 논리적으로 증명할 수 없습니다. 복음의 내용은 이해해야 할 것이 아니라 받아들여야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내 죄를 위해 대신 죽으셨다는 것이 이해가 안 된다고 사실이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까? 이것은 내 앞에 절벽이 있는데 그럴 리가 없다고하며 계속 걸어가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복음은 이해해서 믿는 것이 아닙니다. 믿어야 이해가 됩니다. 마치 우리가 모르는 길을 찾아갈 때 처음에 약도를 믿고 가는 것처럼 복음도 믿어야 길이 열립니다. 그러므로 복음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나를 내려놓고 믿어야 합니다. 성경은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破)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한다고 했습니다.(고후10:5)

믿음의 눈으로 볼 때만 하나님을 만날 수 있고, 내 영혼의 처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인간의 지혜로는 절대 알 수 없기에 하나님이 주신 방법대로 봐야 합니다. 이제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막고 있는 것은 죄가 아닙니다. 믿지 않으려는 고집스러운 마음입니다. 나를 버리고 하나님이 주신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을 만나십시오. 믿음만이 하나님의 세계를 열어주는 열쇠입니다.

Q2.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너무 맹목적으로 보입니다.
교회에서 가장 자주 쓰는 말이 ‘믿음’이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 ‘믿음’이라는 것이 안 믿어지는 것을 “믿습니다. 믿습니다” 외치며 자기에게 최면을 걸듯이 믿는 것이 아닙니다. 우선 죄로 인해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사망에서 나를 대신해 예수님께서 그 죄를 담당하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셨기에 내가 영원히 살아났다는 사실을 인격적으로 고백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실을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역사를 통해 오랫동안 알려 주셨고 그것을 기록한 것이 성경입니다.

그 성경을 통해 주신 하나님의 모든 약속이 이루어졌음을 믿고, 또 앞으로 이루어질 것을 믿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너무나 큰 은혜를 받았기 때문에 세상 사람이 보기에 맹목적으로 보일 정도로 열심을 내는 것입니다. 나를 살리기 위해 누군가 대신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면 정말 그의 몫까지 열심히 살려고 하지 않을까요? 그리스도인들의 열심은 바로 이런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지성(至誠)이면 감천(感天)이라는 맹목적 열심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은 감사의 힘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Q3. 예수를 믿으면 어떤 복을 받게 됩니까?
예수를 믿음으로 얻는 최고의 복은 ‘죄 사함’입니다. 죄로부터 모든 질병, 저주가 임하고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하였으니 죄로 인해 영원한 지옥의 형벌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죄의 문제가 해결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죄 사함은 인간의 모든 문제의 근본적 치유 방법입니다. 이 죄 사함의 자유는 이 땅에서는 물론 죽은 후에도 영원히 누려야 할 그리스도인들의 축복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하늘나라와 그 의를 위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런 삶을 살 때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주십니다. 예수를 믿으면 그때부터 몸은 이 땅에 살지만 하나님의 자녀요, 천국의 시민권을 가진 자로 살게 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예수 이름’을 주셨습니다. 그 이름으로 무엇이든 구할 수 있는 기도의 권리를 주셨고 예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고, 질병과 저주를 이길 수 있는 능력도 주셨습니다. 또한 성령을 보내주신 것이 축복입니다. 하나님의 영이 늘 함께하여 진리 가운데 우리를 인도하니 기쁨과 감사가 넘칠 수밖에 없습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19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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