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주님이 일하시면

등록날짜 [ 2012-11-13 13:23:49 ]

죽은 자도 살리신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다면
어떤 불가능의 문제도 기도로 해결할 수 있어

요한복음 1139~41
예수께서 가라사대 돌을 옮겨 놓으라 하시니 그 죽은 자의 누이 마르다가 가로되 주여 죽은지가 나흘이 되었으매 벌써 냄새가 나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신대 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께서 눈을 들어 우러러 보시고 가라사대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불가능이 가득한 인간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려고 하나님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나타내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만나 주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그분의 역사하심을 경험케 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땅에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려 오셨습니다. 아버지의 뜻은 죄 아래서 마귀의 지배를 받아 영육 간에 고통당하는 인류를 구원하시는 것입니다(요일3:8, 2:14~18).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인간을 사랑하려고 만세 전에 계획하신 뜻을 몸소 실천하신 것입니다(53:5~6, 19:30).

예수 그리스도는 인간을 사랑하셔서 인간이 지닌 영육 간의 불행을 완전히 해결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인류를 사랑하는 일을 수행하시면서 어떠한 고난도 개의치 아니하셨습니다. 죄인 중의 죄인 괴수를 처형하는 십자가에서 저주받는 잔인한 죽음도 개의치 아니하고 자기 살과 피를 쏟아 우리 인간을 사랑하셨습니다.


일러스트 / 박철호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받은 자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사랑하시는 데에는 어떤 장애물도 전혀 제한할 수 없습니다. 가야바의 뜰에서 모진 매질을 당하는 것은 물론 가시관을 쓰고, 홍포를 입고, 채찍에 맞고, 뺨을 맞는 조롱과 멸시도 전혀 개의치 아니하시고 최후에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습니다.

죽은 자를 살리신 예수 그리스도
본문은 마르다와 마리아의 오라비 나사로가 죽었다가 살아난 사건입니다. 나사로가 병들어 죽게 되자 마르다와 마리아는 예수께 빨리 오셔서 고쳐 달라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나사로가 죽어 송장이 된 지 나흘이 지나서야 도착하셨습니다. 나사로는 이미 돌로 된 무덤에 묻힌 뒤였습니다.

우리나라의 무덤은 땅을 파서 시체를 묻고 봉분을 세우는데, 그 시대에는 큰 돌에 굴을 뚫어서 굴 아래에 시신을 넣고 무덤 입구를 다시 둥그런 돌로 닫았습니다. 그리고 돌문 가에 회칠을 해서 공기가 전혀 통하지 않도록 했습니다. 주님은 나사로의 무덤에 가셔서 돌문을 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는 썩어서 냄새나는 나사로의 시체를 향해 산 자에게 말씀하시듯 나오라고 부르셨습니다. 그러자 나사로는 죽은 지 나흘이 되어 시신이 부패했는데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르시는 목소리를 듣고 무덤에서 산 자처럼 걸어 나왔습니다.

이 말씀을 하시고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11:43~44).

나오라!”는 말씀으로 나사로를 불러내신 그 말씀, 전능자의 말씀이 여러분의 불가능에도 들리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그 불가능이 순식간에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이것은 그 시대에만 있었던 옛날이야기가 아닙니다. 주님은 지금도 성령으로, 예수의 이름으로 오셔서 너도 믿으면 영광을 보리라하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 곧 하나님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창조자요 절대자이십니다. 귀신도, 질병도, 풍랑도, 천지간에 그 무엇이라도 주님의 명령을 거절할 수 없습니다. 주님이 역사하시면 불가능이 전혀 없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이 나의 불가능에 역사하실 수 있도록 주님과 절대적 믿음의 관계를 정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님의 목소리가 들리는 순간, 여러분의 고통과 불가능이 무너지는 최대의 능력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제한 없이 역사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소경 바디매오가 자기 문제를 적극 해결하고자 했을 때 예수께서는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10:52)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결과 바디매오는 보게 되었습니다.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의 절대적 함량을 믿고 구하는 모든 자에게 주님께서는 그 믿음대로 제한 없이 역사하십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은 단순한 종교 의식이 아닙니다. 믿음은 나의 불가능에 주님을 일하시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신 목적,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은 현재와 미래에 역사하는 죄와 사망과 저주 권세를 파괴하여 인류, 즉 바로 나와 당신을 도와주시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누구든지 죄와 죗값으로 말미암은 고통으로 영육 간에 지배를 당한다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십시오. 예수 그리스도를 찾으십시오. 그리고 그 주님께 구하십시오. 그러면 주님께서 도와주실 것입니다. 이 지구상에서 죄 아래에 불가능을 지닌 사람은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 자격이 확실히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바로 인간이 영육 간에 가진 불가능으로 산재한 문제를 해결해 주시려고 오셨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세탁기가 잘 나오고 세제가 좋아서 어떤 더러운 옷도 깨끗하게 잘 빨아줍니다. 그런데 죄는 세탁기나 세제로 깨끗하게 할 수 없습니다. 윤리 도덕으로도 해결할 수 없습니다. 죗값으로 병들고 저주받고 죽음이 오고 결국 우리 영혼을 지옥에 끌고 가서 영원히 고통을 당하게 하는 것이 마귀역사의 코스입니다. 그 코스로 가고 있으면서도 스스로 모르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설령 안다고 할지라도 죄의 손아귀에서 나올 길은 없습니다. 지구상에는 죄를 해결할 어떤 방법도 없기 때문입니다.

요한일서 38절에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고 했습니다. 마귀에게 속한 자를 그 어느 누구가 마귀의 손아귀에서 빼앗아 내겠습니까.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만이 죄 아래 있는 인간에게 희망입니다. 할렐루야!

믿음으로 주님을 일하시게 하라
예수 그리스도는 당신을 도와주시려고 저주의 나무인 십자가도 개의치 아니하셨습니다. 모진 채찍질도 개의치 아니하셨습니다. 그분은 온갖 조롱과 아픔과 죽음까지도 개의치 아니하시고 당신을 사랑하셨습니다. 주님은 당신을 돕기로 작정하셨고, 자기 생애를 내어주면서까지 기도하라, 응답하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14:13~14).

그런데 왜 믿지 않습니까? 왜 인정하지 않습니까? 왜 기도하지 않습니까? 왜 신앙생활을 막연하게 종교생활처럼 하려 합니까? 외식을 버리십시오. 교만을 버리십시오. 불신앙을 버리십시오. 소경 바디매오처럼 적극성을 가지고 주님을 의지해 문제를 해결하십시오. 주님은 성령으로, 약속의 말씀으로, 지금 주의 종의 입술을 통해 말씀하십니다. 그 말씀을 듣고 행하는 것이 주님께 사랑받는 비결입니다.

이 세상 돈, 명예, 권세, 학문, 그 어떤 것도 지금 당신에게 닥쳐온 그 불가능을 해결할 수 없지 않습니까. 그러니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길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죄에서, 저주에서, 사망에서, 지옥에서 구원할 단 하나의 길이요, 유일한 분입니다(4:12).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14:6).

마귀 사단 귀신의 역사와 죄에서 오는 온갖 영육간의 문제를 가지고 더는 고통당하지 맙시다. 인간의 생각으로는 죽은 나사로를 두고 애곡할 뿐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는 죽어서 썩어 냄새가 납니다. 다시 살아날 가망이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네가 믿으면 영광을 보리라하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의 말씀대로 믿어야 합니다.

지금 예수 그리스도로, 기도로, 말씀의 약속으로 해결합시다. 주님은 당신이 그렇게 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그 주님을 일하시게 하여 자유를 누리십시오. 기쁨을 누리십시오. 그리하여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하며 영광을 올려 드립시다. 그리고 주님의 사랑을 세상에 널리 전하기를 원합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31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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