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기도 응답의 자유

등록날짜 [ 2013-06-12 10:07:14 ]

인간은 하나님의 도움으로만 사는 존재이기에
모든 문제를 주님 앞에 가지고 나와 해결받자

야고보서 5장 13~18절
“너희 중에 고난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할찌니라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저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위하여 기도할찌니라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찌라도 사하심을 얻으리라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저가 비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년 육개월 동안 땅에 비가 아니오고 다시 기도한즉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내었느니라”

하나님은 전지하시고 전능하신 분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전지전능하심으로 우리 인간을 돕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자녀를 도우시는 일에 졸지도, 주무시지도 아니하십니다(시121:3~8). 그러므로 인간은 하나님의 은혜로만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베푸시는 은혜로만 살아간다는 것이 우리의 믿음이며 그 믿음이 곧 하나님에 대한 신뢰입니다.

인간을 영육 간에 괴롭히는 문제들
천하 인간은 하나님의 도움으로만 살아가는 존재이기에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도우심은 절대적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무엇이든지 도와주시려고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고, 예수 그리스도는 인간에게 닥친 불가능을 무엇이든지 현장에서 즉시 해결해 주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이 땅에 오셔서 죽은 자를 살리시고(요11:39~41), 문둥병자를 고치셨으며(마8:1~3), 소경이 보고(막10:46~52), 벙어리가 말하고(눅11:14), 귀머거리가 듣게 하셨으며(막7:37), 귀신을 쫓아내고(막9:25~27), 죄를 사하셨으며(눅7:48), 인간이 영육 간에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 현장에서 해결해 주셨습니다. 이것은 인간이 이 세상에 사는 동안은 마귀와 죄로 말미암은 고통이 언제나 난무하므로 인간은 예수 그리스도가 주시는 도움 없이는 절대로 존재할 수 없으며,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세주라는 것을 알게 하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14:14). 자기 명예를 내어주면서까지 우리를 돕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약속은 불가능이 충만한 세상에서 우리를 도와주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적극적인 소원이요, 뜻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그런 분이 인간을 향해 뭐가 아쉬워서 자기 명예까지 내어주면서 자기 이름을 사용해서 구하라고 하시고, 무엇이든지 도와준다고 하셨을까요. 우리 인간에게 자기 명예를 주고 살을 주고 피를 주고 목숨을 줘서라도 사랑하고 돕기를 원하시는 주님, 그 주님의 도움을 전적으로 환영하며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전지하시고 전능하신 분의 사랑을 받을 자가 누구입니까. 바로 예수 믿는 사람입니다.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우리 모두 예수 믿고 순종하며 기도하는 사람이 됩시다.

일러스트 / 박철호

그러므로 인간이 자기 앞에 쌓여 있는 불가능한 수많은 문제를 놓고도 예수 그리스도께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 것은 첫째, 자기를 도우시려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요, 둘째, 알면서도 구하지 않는 것은 ‘내 스스로 해결할 수 있으니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도움은 필요 없다’는 교만임을 알아야 합니다.

이 같은 행동은 예수 그리스도의 도우심이 없이는 인간이 죄와, 저주와, 질병과, 마귀로부터 오는 영육 간의 문제로 멸망당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당면한 불가능한 문제를 놓고 기도하지 않는다는 것은 스스로 문제 속에서 문제를 그대로 가지고 죽겠다는 아집이요, 고집이요, 교만이요, 무지입니다.

요한일서 1장 8~10절에 “만일 우리가 죄 없다 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 하는 자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고 했습니다.

가만히 있어서 죄가 깨끗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자백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죄를 자백해서 죄로 말미암아 오는 마귀 사단 귀신, 질병, 저주, 고통, 가난이 다 떠나가고, 예수 생명이 철철 넘치는 부유를 소유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인생에 쉬지 않고 닥쳐오는 수많은 문제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하여 응답받아 해결하는 것은 우리에게는 큰 축복이요, 하나님께는 무한한 영광이 됩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요15:7~8).

인간을 영육 간에 해치려 하는 원수는 밤에도 낮에도 쉬지 않고 역사합니다. 마귀와 죄로부터 오는 저주, 온갖 고통과 질병은 한시도 끊이지 않고 인간이 육신을 벗는 날까지 지긋지긋하게 역사합니다. 아니, 죽어 지옥에 가서도 영원히, 영원히 견딜 수 없는 고통을 가하며 역사합니다. 인간의 영육 간에 고통을 가하는 원수는 영원히 쉬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없이는 인간이 당하는 고통은 영원히 멈추지 않습니다.

기도하는 자를 도우시는 하나님
우리에게 고통을 가하는 환경 문제, 가정 문제, 가족 문제, 사업 문제, 육체를 괴롭히는 질병 문제는 밤이나 낮이나 쉬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동원할 수 있는 최고의 수단은 수많은 인간이 가진 불가능을 당장에 종결(終結)하는 예수 그리스도를 기도로 일하시게 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나의 불행을 주님께 맡겨 주님이 그 불행을 해결하시도록 일하시게 하는 최고의 기업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에는 세상에서 고난당하는 자, 병든 자, 죄와 저주 아래서 고통당하는 자, 인간이 가진 온갖 불가능으로 불행한 자에게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주님은 가만히 있는 자를 돕겠다고 말하지 않으셨습니다. 기도하는 자, 구하는 자를 도우십니다.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할찌니라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저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위하여 기도할찌니라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찌라도 사하심을 얻으리라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약5:13~16).

하나님께 기도하여 모든 문제를 해결하라
기도는 천하 모든 것에서 우리를 자유하게 하는 하나님의 전지하시고 전능하신 절대 능력이요, 기도 응답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선포하신 사랑의 실천입니다(약5:17~18, 수10:12~14). 응답을 약속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약속대로 이행하신다는 믿음만 있으면, 그 믿음의 기도가 당신을 구원할 것입니다(약5:15).

야곱은 형의 칼날 앞에 죽어야 하는 피할 수 없는 현실 속에서 당장 죽어야 하는 절체절명(絶體絶命)의 부도를 막기 위해서 자기를 돕겠다고 약속으로 축복하신 하나님께 형의 칼날이 자기 목에 닿기 전에 응답을 절규(絶叫)로 요청하였습니다. 형이 아우 야곱의 목을 치려고 쉼 없이 다가오는 피할 수 없는 현실에서 축복의 약속을 붙잡고 절규하는 야곱의 기도 응답은 형 에서의 칼날이 목에 닿기 직전에 얻어낸 것입니다.

현실에 직면한 문제가, 고통이, 질병이, 죽음이 무섭게 나의 숨통을 조여 올지라도 밤낮 나를 해칠 자가 위협할지라도 온갖 고통을 가하는 원수의 힘보다 하나님은 영원히 크시니 기도하는 자에게 응답하겠다고 하신 약속을 믿고 구하여 시원하게 해결받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시험 들지 않게 기도하라” “‘악에서 구하옵소서’라고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만이 어떠한 불가능에서, 시험에서, 최악의 경우에서 당신을 당장에 건지실 전능자이십니다. 이 세상에 인간을 영육 간에 괴롭히는 마귀역사, 죄와 저주, 고통과 죽음, 사망과 지옥이 있는 한 이 같은 원수에게 자신을 내어주어 온갖 고난 속에서 울부짖지 말고 오직 기도로, 약속을 믿는 믿음의 기도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하여 지금 당장 원수를 파괴하고 외양간 송아지처럼 뛰어나와야 합니다(말4:2).

기도는 주님의 요구입니다. 기도는 주님이 약속하신 대로 행하실 응답이요, 응답은 지금 나의 불가능을 해결하는 축복입니다. 지금 기도하여 주님이 하신 약속의 응답으로 어떠한 불가능, 어떠한 고통에서도 자유합시다. 그리고 감사합시다. 찬양합시다. 진리가 자유케 할 것입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34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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