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생명의 성령의 자유한 법

등록날짜 [ 2014-04-29 10:05:41 ]

예수께서 죽으심은 인류의 모든 죄를 해결하시기 위함이요
그의 부활은 사망의 권세자를 이기시고 영생을 확증하셨다

로마서 8장 1~2절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하나님은 영원히 의로우십니다. 하나님은 의로우시기에 영원한 생명이십니다. 하나님의 의에 도전하여 하나님과 반대되는 이념은 어떠한 것이라도 죄가 되며 하나님의 심판을 영원히 피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의는 곧 생명이시기에 하나님의 의에 도전하는 자는 하나님의 생명에 도전하는 자입니다.

인류를 저주에 빠뜨린 마귀역사
하나님께서 인류를 창조하시고 인간을 에덴에 두셔서 사람이 사는 법을 만드셨는데, 그 법은 곧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대한민국의 헌법이 우리 국민의 안녕 질서와 재산 유지를 위해서 만들어진 법이듯이, 하나님의 법도 우리들의 생존 문제와 부유한 문제를 위해 법을 만들어서 하나님의 법 안에 있으면 우리의 생명 보존과 재산 능력이 보존되는 것을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최초의 아담, 인간에게 주신 법은 “모든 만물을 소유하라. 정복하라. 다스려라. 사용하라”였습니다. 이는 아주 부유한 법입니다. 그리고 덧붙이시기를 “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과는 먹지 말라.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고 하셨습니다. 먹으면 죽기 때문에 하지 말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를 살리고자 가이드라인을 치는 법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원수이자 인간의 원수인 마귀가 “선악과를 먹어도 된다. 선악과를 먹으면 네가 하나님처럼 되고 눈이 밝아져 선악을 알게 된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인간은 그 거짓말을 감지하지 못하고 진짜인 줄 알았습니다. 마귀가 거짓말로 선악과를 먹게 하는 이유는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게 만들려는 것입니다.

마귀의 말대로 선악과를 먹으면 하나님이 될 줄 알았는데 하나님의 법대로 죽음이 왔습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법을 지키면 하나님의 법 안에서 생존과 부유가 따르지만, 하나님의 법을 지키지 아니하면 생존도 없고 부유도 없습니다. 그래서 선악과를 먹고 죄를 범하는 순간에 에덴이라는 모든 부유와 권리가 박탈되었고, 결국 행복한 에덴에서 쫓겨나고 말았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법을 어긴 대가로 땀을 흘려야 필경은 먹고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날까지 사람들이 먹고사는 문제를 제일 크게 여깁니다. 죗값을 고통과 저주로 정하셨습니다. 또 흙에서 왔으니 흙으로 돌아가는 죽음이 왔습니다(창3:19). 하나님의 법을 위반한 사람이 영원히 살아야 할 하나님 말씀의 생명의 법에서 사망의 법으로 옮겨져 고통당하게 되었습니다.

죄를 해결하려면 사망의 법을 해결한 생명의 법이 와야 합니다. 사망의 법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인간에게 죄인임을 깨닫게 하는 법을 주셨는데 바로 율법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율법을 주셔서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한 만큼이 죄라는 것을 철저히 깨닫게 하셨습니다.

구원의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나타나신 것은 곧 의와 생명이 나타나신 것입니다(요1:1~5).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1:14).

예수 그리스도가 세상에 나타나셔서 역사하실 때에 그에게 도전한 자가 있었으니 곧 사망 권세자 마귀역사였습니다(마4:1~11).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노릇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히2:14~15).

마귀는 에덴동산에서부터 죄를 짓게 한 자요, 인류를 멸망에 이르게 한 자입니다. 인류가 에덴동산에서 도입한 죗값은 사망이며, 사망은 영원한 지옥 형벌을 피할 수 없는 절망적인 것입니다. 이 같은 절망은 인간이 맞이할 피치 못할 파멸이기에 하나님께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예수 그리스도로 우리 가운데 오셨습니다. 그가 육신을 입은 것은 사망의 원인인 죄를 해결하려 하신 것입니다.


일러스트 / 박철호

사망은 영원히 죽어야 하는 것이기에 영원히 살아야 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인간의 영원한 죽음의 문제를 담당하시려고 죄 없으신 분이 우리 인류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피 흘려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이 사실을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아니하고 영생을 얻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3:16).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가 피 흘려 죽으심으로 우리가 사망에서 생명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또 인류의 죄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며 그는 죄 없으신 증거로 부활하셨습니다.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확인하는 것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은 인류의 죄가 죽어 사라진 것을 말합니다. 그렇기에 그가 죽으심으로 인류가 생명에 이르게 되었고, 그가 부활하심으로 인류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의에 이르게 됩니다.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롬4:25).

인류가 영원히 살고 싶어서 갖은 노력을 다 할지라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흘린 피 공로 없이는 무용지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를 해결하신 피 공로 없는 어떠한 종교도, 어떠한 지식도 인간의 영원한 사망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오직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의 원수가 될 뿐, 다른 어떠한 구원의 방법은 없습니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롬8:6~8).

예수의 고난과 부활은 은혜의 최대 사건
누구든지 죄로 말미암은 사망을 해결할 수 없나니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망의 방법을 해결하시려고 십자가에 흘리신 피의 사건을 만나지 아니하고는 천지간에 살길은 전혀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생명이요 의입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피와 의가 없는 속죄를 찾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없는 구원은 부활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선덕을 행한 착한 사람들이 가는 나라가 아니요, 예수 그리스도의 피에 젖은 자만이 가는 곳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죄를 완전히 해결하였으니 그의 피만이 저주받은 지옥 문을 확실하게 막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영원한 천국 문을 제한 없이 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은 연속된 하나의 사건이며, 인류에게 주시려는 지상 최대의 은혜의 사건입니다. 이 죽으심과 부활의 사건은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유일무이한 최고의 사건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를 입고 죽으신 일은 기독교 믿음의 영원한 반석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기독교 최고의 생명과 승리의 건축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은 인류의 죄를 완전히 해결하셨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은 인류를 죽이는 사망 권세자를 영원히 파괴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가 죄 없이 피 흘려 죽으신 사건에 무관심한 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도 무관심한 자요,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에 무관심한 자는 자기 영혼이 불행한 자입니다.

우리는 눈물로, 감사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흘리신 피에 자기의 죄를 씻고, 최대의 기쁨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참예하여 죄와 사망에서 영원히 자유를 누립시다.

내가 죽어야 할 사망의 법을 예수께서 짊어지고 대신 죽어서 내 죄를 갚는 순간에 지옥 갈 밑천은 끝나 버렸습니다. 생명의 법대로 다시 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주님의 고난이 내 고난이듯, 주님의 부활이 나의 부활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신 것은 우리에게 죄 사함과 부활의 영원한 기업을 주시려는 것입니다. 이 같은 위대한 축복이 죄와 사망에서 영육 간에 고통과 멸망의 지옥에서 자유케 하신 하나님의 사랑이요, 생명의 성령의 법입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383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

    소셜 로그인

    연세광장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