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다 한 중·고등부성회 은혜 나눔]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더 기도할 것
지난달 진행한 중·고등부성회에 참가해 우리 가족을 위해 진실하게 기도했다. 고등부는 성회 기간에 오전마다 양육 모임을 진행했는데, 하루는 고등부 문성학 선생님이 “우리 학생들이 가족을 위해 기도하자! 너희 부모 형제를 위해 진실하게 기도해 줄 사람이 누가 있겠느냐”라고 당부하시는 말씀을 듣고 가족을 위해 정말 진실하게 기도해야겠다는 감동을 받았다.양육 모임에 이어 기도를 시작했는데 가족을 위한 기도 말이 내 입에서 진실하게 나왔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우리 식구들 한 명 한 명을 위해 기도하는 내내 눈물이 펑펑 쏟아졌다. ‘왜 우리 가족을 더 사랑하지 못했던가!’ 그동안 나만 힘들다고 여기며 소중한 가족을 위해 기도하지 못한 것 같아 더 애타는 기도가 우러나왔다. 또 나 정도면 괜찮은 자녀인 줄 알았는데 그것
2024년 03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