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전 목사가 전하는 디모데후서 3장 강해 ‘마지막 때는 이러하니’(75)] 말씀만 믿고 행할 때 하나님이 역사하신다

등록날짜 [ 2015-06-17 11:34:53 ]

성경은 우리 영과 육의 삶에 대한 지침을 분명하게 말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영혼 구원의 사명 잘 감당해야

사도 바울이 하나님 앞에 어떤 믿음의 행실을 했는지 유심히 살펴보고 말세를 만난 우리가 경계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성경은 분명한 지침을 준다
성경에는 사도 바울이 하나님 앞에 어떤 믿음의 행실을 했는지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경을 보면, 우리가 말세에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분명히 알 수 있으므로 절대로 우왕좌왕하지 말아야 합니다.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 말씀을 믿지 않기 때문에 우왕좌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태초부터 오늘까지 변함이 없으시기에 우리의 믿음이 되니 그 말씀대로 행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 말씀을 그대로 믿고 행하는 자에게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참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성경을 보면 자신이 넘치기 때문에 우리가 목숨을 내놓고 믿을 수 있습니다.

성경은 성도들이 말세에 영육 간에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삶의 지침을 분명하고 단호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8:12~14).

성경이 이처럼 육신의 일과 영의 일을 분명히 구별해 영혼이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말씀하고 있는데도 우리가 예수 믿는 일에 우물쭈물하고 말씀하신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지 않고 머뭇거린다면, 말씀하신 하나님을 실망하시게 하는 행위요, 성경을 오해하고 있는 어리석음입니다. 우리는 우물쭈물하지 말아야 합니다. 성경 그대로 믿고 행하면 됩니다.

사람이 물고기를 잡으려고 그물을 쳤는데, 그물 중간중간이 찢어져서 고기를 잡는 족족 그 틈으로 빠져나가면 어떻게 물고기를 제대로 잡을 수 있겠습니까? 주님께서는 또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으니 그물에 가득하매 물가로 끌어내고 앉아서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어 버리느니라”(13:47~48)고 하셨습니다.

하나님 말씀은 영원히 찢어지지 않는 그물과 같습니다. 하나님 말씀이라는 그물을 치면 아무도 빠져나가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 말씀 앞에서 아무도 빠져나가지 못하게 해서 인류를 모조리 다 하나님 앞에 심판받도록 세워 놓고 죄인은 지옥으로, 의인은 천국으로 보낸다고 했습니다. 단 한 사람도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빠져나갈 수 없습니다. 이처럼 하나님 말씀은 태초부터 지금까지 단 한 사람도 빠져나갈 수 없으므로 우리가 확실하게 믿고 행동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분명하고 정확무오한 하나님 말씀을 믿지 않고 미지근하게 행동합니까

말씀만 믿고 행동하라

예수께서는 이 땅에 계실 때 누구를 만나든지 그 사람의 지식수준에 맞게 대화하셨습니다. 주님이 하신 말씀에는 알아듣지 못할 내용이 없습니다. 다 알아들을 수 있기에 누구나 성경을 읽고 그 말씀대로 행동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이 어려워서 행동하지 못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누구든지 하나님 앞에 가서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한 것을 핑계할 수 없는 까닭이 거기에 있습니다.

바울이 쓴 글도 마찬가지로 이해하기 쉽습니다. 바울은 헬라시대 가말리엘의 문하생으로서 대단한 문장가며 율법사였습니다. 그런데도 바울의 글을 보면 알아듣지 못할 내용이 없습니다. 누구나 다 알아들을 수 있도록 쉽게 썼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말씀은 자국 언어만 제대로 안다면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도록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만인이 성경의 뜻을 알아듣고 믿을 수 있게 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는 데에 조금이라도 머뭇거릴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가 무엇 때문에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일에 이럴까, 저럴까?’ 혹은 무엇이 옳은가, 그른가?’를 놓고 갈등합니까? 우리는 성경을 그렇게 따져 볼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대로 무조건 믿고 행동하면 그 말씀을 하신 하나님의 역사가 내게 일어나서 체험하고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건은 단 한 사람라도 모르게 되어 있지 않고, 누구나 은혜받았다면 그 뜻이 무엇인지 쉽게 알게 되어 있습니다


말씀대로 행하는 것이 복이다

성경에는 하나님의 움직임과 하나님께서 사용하신 사람의 움직임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출애굽기에 보면, 성막을 짓는 일에 쓰임받은 사람으로 브살렐과 오홀리압이 나옵니다. 이 두 사람은 하나님이 명하신 대로 성막을 지었기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축복하셨습니다(39:42~43).

노아도 하나님 말씀대로 방주를 지어서 그의 여덟 식구가 홍수로 수장되지 않고 살아남는 복을 받았고(창세기 7), 에녹은 하나님 말씀대로 300년을 따르다가 산 채로 들려 올라가는 복을 받았습니다(5:24). 이처럼 하나님께 복을 받는 비결은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는 것입니다. 바울이 말한 행실의 결론은 하나님 말씀에 순종이요, 그 순종이 곧 영혼 구원의 사명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영혼 구원을 위해 목숨을 내놓는 삶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최고의 행실은 주님의 명령을 감당하는 일입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28:19~20).

이 말씀대로 사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목적은 영혼 구원이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일은 전도입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했으니 하나님의 뜻대로 행함으로써 살아 있는 믿음을 보이고, 그 행실이 하나님의 역사임을 나타내서 바울처럼 너희도 나의 행실을 본받아라고 할 수 있는 하나님의 복을 받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계속>

위 글은 교회신문 <43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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