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타워] 유치부, 모범상 시상과 외국어학습 계속 시행 外

등록날짜 [ 2016-03-14 15:57:21 ]

■ 유치부, 모범상 시상과 외국어학습 계속 시행


유치부에서는 지난 3월 6일(주일) 오후 비전교육센터 유치부 예배실에서 모범 어린이 30명을 시상했다. 김영희 부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은 유치부 6~7세 어린이 중 각 반에서 평소 예배 태도가 좋고 성품이 바른 어린이를 칭찬하고, 부모님이 비신자이거나 교회 오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예배를 잘 드려 신앙생활 잘하는 어린이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이날 시상한 어린이에게 각각 상장과 상품을 수여했다. 어렸을 때부터 형성된 신앙 인격이 무척 중요한 만큼 이번에 모범상을 시상한 어린이를 비롯해 이번 시상식이 유치부 모든 어린이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어 어려서부터 신앙관이 바르게 정립되어 날마다 죄를 이기고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의 일꾼으로 자라나기를 간절히 기대한다.

한편, 같은 날 모범상 시상식에 이어 그동안 주일예배 시 영어찬양과 함께 예배 후 잠깐씩 진행해 왔던 외국어 학습(영어, 중국어)을 더욱 체계적이고 구체화해 이날 다시 시행했다. 올 3월부터 학습을 신청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원어민 강사와 직접 만든 학습지를 교재로 매달 2주씩 영어와 중국어를 번갈아 학습한다. 외국어 학습에 대한 중요성과 높은 관심으로 거의 대부분 유치부 어린이가 참여한 가운데 학습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주일에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와 흥미에 맞춘 영어학습을 진행했다. 아이들은 시종일관 지도교사에게 주의 집중하며 즐겁게 학습에 임했다.

앞으로도 유치부는 주일마다 어린이들에게 영어와 중국어 학습을 중점적으로 진행해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신앙 안에서 올바른 비전을 갖고 세계를 품어 주님께 쓰임받는 귀한 어린이로 자랄 수 있게 양육하고 교육할 계획이다.

/김미정 기자


■ 충성된청년회, 전도특공대 성막 견학
“백문(白文)이 불여일견(不如一見). 양육으로만 들었던 성막을 실제 크기로 만나니 감격했습니다.”

충성된청년회 전도특공대(이하 전특) 소속 20여 명이 3월 1일(화)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세계성막복음센터’를 방문했다. 전특은 매 주일 저녁, 성막 양육을 진행하던 중 회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성막을 직접 보고 체험하고 소유하고자 견학을 계획했다.

세계성막복음센터는 대지 9917㎡(약 3000평)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구약 시대 성막을 실제 크기로 재현해 놓았다. 또 번제단, 물두멍, 등대, 떡상, 분향단, 지성소의 법궤도 성경 그대로 만들어 성막 내 각종 기물을 눈과 손으로 직접 보고 만지며 성경을 한 구절 한 구절 찾아가며 대조해 보게 했다. 이날 전특 회원들은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을 잘 섬기고자 하는 마음이 성막에서 느껴진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민족을 사랑해 죄를 해결받을 수 있는 성막을 주셨구나. 또 인류를 얼마나 사랑하셨으면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주셨을까”라며 성막을 방문한 소감과 감격을 전했다.

구약 시대 백성은 양의 피만을 증거로 가지고 구속할 메시아를 간절히 기다렸지만, 오늘날 우리는 예수의 십자가 피의 공로로 소유한 영원한 속죄의 은총을 가졌으므로 더 은혜가 넘쳤다.

/정재훈 기자


■ 교회복지부, 교사 워크숍 실시
교육국 교회복지부는 2월 28일(주일) 저녁 7시 30분 목양센터 2층 사랑실에서 직분자 60여 명과 함께 교사 워크숍을 진행했다. 학령기와 성인 지적 장애인을 섬기는 교회복지부 교사들에게 구체적인 섬김의 길을 제시했다.

“장애인 학생을 잃어버렸을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두 달 전 교회복지부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섬김의 어려움과 궁금증을 적어 내게 했다. ‘장애인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 ‘지적장애인 폭력에 대처하는 방법’ ‘장애인을 잃어버렸을 때’ ‘의사소통이 안 되는 장애인들과 공과를 하는 방법’ ‘농아인들도 찬양이 가능한가’ 같은 질문이 나왔고, 10년 이상 된 교사들이 장애인을 섬긴 경험을 주로 전하고 은혜로운 간증도 나누었다.

장애인 학생들 영혼이 구원의 기쁨을 맛보고 예배에 성공하고 신앙생활 잘하다가 천국에 가기를 소망한다. 교사들도 장애인을 이해해 진실하게 섬기고,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들도 협력해 귀한 열매를 맺으리라 소망한다.

/오태영 기자


■ 고등부 학부모 간담회 실시
고등부 학부모 간담회가 2월 28일(주일) 노인복지센터 1층 예배실에서 열렸다. 고등부 학부모 120여 명이 참석해 입추의 여지 없이 예배실을 가득 메웠다.

이날 간담회에서 윤석전 담임목사는 애타는 주님 심정으로 “믿음의 부모라면 성령께서 아이들을 이끌어 가도록 기도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아이들이 사춘기에 마귀역사로 방황하지 않도록 주 안에서 기도하게 하고 예수를 인격적으로 만나게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새로 건축한 비전교육센터를 통해 하나님이 사용하실 일꾼들이 많이 배출되도록 학부모들이 관심을 가지고 기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고등부 김기환 부장이 학부모와 교사들에게 “향방 없이 흔들리는 이 시대의 아이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자”며 눈물로 호소했고, 고등부 윤여찬 담당전도사도 “고등부 학생기도 모임에 많은 학생이 참여해 은혜받도록 학부모님들이 권면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후 학부모들은 교사들과 인사를 마친 후 개별적인 상담을 진행해 아이들을 위한 기도 제목을 나누고, 주 안에서 아이들이 바르게 자라도록 협력해 갈 것을 다짐했다. 학부모와 교사 간에 뜻깊은 소통을 하게 하시고 아이들 영혼의 때가 복되길 기도하게 하신 주님께 영광을 돌린다.

/이성운 기자


■ 제1중등부, 자체 달란트 대회 열어


하나님께 받은 재기발랄한 달란트를 뽐내며 영광을 올려 드렸다.

제1중등부는 2월 28일(주일) 야고보성전에서 달란트대회를 열었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달란트대회에 총 6팀이 참여했고, 댄스, 악기 연주, 콩트, 컵타(컵으로 소리를 내는 난타) 등 다채로운 장르를 선보였다.

“영혼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청진기가 있다고?”

임원반은 콩트 ‘영혼의 청진기’를 무대에 올려 ‘신앙생활의 어려움을 성령 충만으로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콩트 주인공은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로 심한 핍박을 받지만, 영혼의 청진기를 주운 후 자신의 영혼이 “천국 가게 되어 감사하다” “지금 고난은 장차 올 영광과 비교할 수 없어”라는 소리를 들으며 예수 피의 공로로 구원받은 감격을 회복한다. 반면 신앙생활에 마음 쏟지 않는 다른 친구들에게 청진기를 댔더니 “살려줘, 난 지옥 가기 싫어”라며 헐떡이는 영혼의 소리가 들려 신앙생활의 경각심을 갖게 했다.

신입반 댄스(4등), 틴그로리아의 컵타(3등), 틴그로리아 댄스(2등), 임원반 콩트(1등)가 각각 수상했다. 중등부 학생들이 달란트대회를 계기로 하나님께 받은 달란트를 발견하고 성령 충만해 하나님께 영광 올려 드릴 수 있기를 소망한다.

/심아영 기자


■ 평신도성경대학 봄 학기 개강
2016 평신도성경대학 봄 학기가 3월 8일(화) 야고보성전에서 개강했다. 윤대곤 목사가 강사로 나서 ‘구약편’을 강의하고, 성도 50여 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2시간씩 15주(3월 28일~6월 28일)간 강의를 진행한다.

‘구약편’은 예수님이 오시기 전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하나님 말씀을 공부하며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깨닫고, 오늘날 우리에게 주신 구원의 역사를 인격적으로 인정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실시하며 성경 읽기 과제를 매주 부여한다. 강의 일정은 ‘창조시대-족장시대-출애굽과 광야시대-정복시대-사사시대-단일왕국시대-분열왕국시대-포로시대/포로귀환시대-예언서-시가서’순으로 진행하며 구약 성경을 정독한다.

/이요셉 기자



■ 요셉부, ‘행복한 요셉 축제’ 열어


요셉부(초등1~2학년)는 2월 28일(주일) ‘행복한 요셉 축제’를 열었다. 동네 친구들에게 초청장을 주고 멀리 사는 친구에게도 전화를 걸어 교회에 함께 오게 했다.

이날 특별 프로그램으로 김동규 교사가 버블 쇼를 진행했다. 비눗방울 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신나는 음악에 맞추어 여러 가지 모양과 색깔로 변하고 머리 위를 가득 메운 환상적인 비눗방울을 보면서 잡기도 하고 불기도 하면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새가족 친구들은 한 명씩 무대로 올라가 대형 비눗방울 속을 통과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경험했다. 음식 만들기 시간에는 아이들이 쉽게 만들 수 있는 떡 꼬치와 과일 꼬치를 만들어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먹여 주기도 하며 교제를 나누었다.

김신자 담당전도사는 ‘예수님만 따라갈래요’란 제목으로 시편 107편 9절을 본문으로 “예수님은 하루 종일 먹지도 쉬지도 못했지만, 하나님 말씀을 들으려고 또 치료받고 문제를 해결받고 싶어서 끊임없이 몰려오는 사람들에게 화도 내지 않고 짜증도 내지 않으시며 오직 사랑으로 말씀을 전하시고 오병이어의 기적으로 먹을 것도 주셨다”며, “우리도 예수님을 믿지 않는 친구들이 아무리 화내고 전도하는 것을 싫어해도 예수님이 우리를 죽기까지 사랑하신 것처럼 친구들을 사랑하고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애절하게 전했다. 이날 설교 말씀을 듣고 은혜받은 아이들은 다음 주에도 교회에 오겠다고 약속했다.

행복한 요셉 축제에 아이들을 많이 보내 주셔서 복음을 듣게 하시고 교회와 예수님에 대해 마음을 열고 천국을 소망하게 하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 전도행사를 계기로 정회원 아이들이 예수 안에서 행복하고 친구들 영혼을 살리고자 하는 전도의 열정이 넘치길 기대한다.

/김인정 기자


■ 유아부, ‘조이스쿨’ 전도축제
유아부는 2월 27일(토) 비전교육센터 유아부 예배실에서 4~5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조이스쿨’ 전도축제를 열었다. ‘조이스쿨’은 학부모와 어린이를 교회로 초대해 한 번이라도 교회에 발을 딛게 하여 마음 문을 열고 다시 교회로 그 발걸음이 이어지게 하고자 한 달 전부터 기획한 행사다.

전도축제 당일, 유아부 교사들은 연세중앙교회를 방문한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풍선을 주며 반갑게 맞이했다. 이날 박찬미 담당전도사는 처음 교회를 방문한 이들에게 예수 피의 복음을 전했다. 박 전도사는 “죄가 있으면 천국 갈 수 없다. 내 죄 때문에 피 흘려 죽으시고 삼 일 만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고 그 피로 회개해야 천국 간다”며 지옥의 무서운 실상과 죄로 죽어 지옥 갈 수밖에 없는 현실을 말하면서 교회에 꼭 와야 하는 이유를 애절히 전했다.

이어 ‘엄마와 함께 하는 신나는 유아체육’ 수업을 진행했다. 부모와 아이 모두 수업에 참여해 신나게 몸 풀기 활동을 하면서 교회에 대한 마음 문을 활짝 열었다. 그 후 아이들이 ‘키즈 스피치’ ‘가베’ ‘뮤지컬 잉글리시’ 세 가지 수업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하게 했다. 이들 수업은 시중에서 고가로 진행되는 수업으로서 영혼 구원을 위해 현직 전문 강사인 유아부 교사들이 나서 전도대상자에게 무료로 제공한 것이다. 수업 후 교사와 부모가 함께 아이의 성향과 아이 성장에 필요한 부분을 피드백 했다.

/오은지 기자


■ 오류-온수 지역부, 3월 ‘친구 초청의 달’ 프로그램 진행
교회학교 오류-온수부는 3월 한 달을 ‘친구 초청의 달’로 정해 아이들로 하여금 친구들을 전도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부서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3월 6일(주일)에는 ‘친구 초청의 달’ 첫 주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이름과 본인이 만들고 싶은 문구를 반 선생님들이 신청 받아 ‘네임 핀’을 직접 만들어서 소중한 선물로 제공했다.

김지우 어린이(까치울초, 6)는 “지난해 친구와 함께 교회에서 진행하는 축구 모임에 참여한 일이 계기가 되어 연세중앙교회에 오게 되었다. 집은 멀지만 주일 저녁예배까지 시간이 될 때마다 예배를 드리고 있다. 꼭 이번 달에 친구를 초청해 나처럼 진실하게 주님을 만나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기도의 결실인지 이날 아이 13명이 새로 등록했고, 2016년도 회기 시작에 비해 35명 많은 인원이 예배에 참석해 은혜를 받았다.

‘친구 초청의 달’ 3월을 맞아 13일(2주)에는 ‘음식 만들기’, 20일(3주)에는 ‘배지 만들기’, 27일(4주)에는 ‘손 인형극’을 진행할 예정이다. 3월 한 달간 더 많은 영혼을 살리는 일에 오류-온수 지역부를 써 주실 주님을 기대한다.

/권영섭 기자

위 글은 교회신문 <472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

    소셜 로그인

    연세광장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