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예수의 생명을 전하라

등록날짜 [ 2016-10-10 15:29:18 ]

예수 생명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혼 살릴 능력 풍성해
구령의 정신으로 내가 아는 모든 이에게 복음 전해야


요한일서 5장 10~12절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고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 하신 증거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라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생명을 찾을 수 없는 이 세상
이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것은 생명(生命)입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생명보다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 늙어서 죽든 병들어 죽든 천재지변으로 죽든 사고로 죽든 목숨은 언젠가는 끝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말하는 생명은 항구적이고 영구적인 생명이 아니라 목숨이 있을 때까지만 숨 쉬면서 가지고 있는 짧은 시간입니다.

우리 인간은 원래 생명으로 만들어졌고 생명을 가지고 살도록 돼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코에 생기를 불어넣어 생령, 즉 아담이라고 했습니다. ‘사는 영’이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인간이 이 땅에 살면서 마귀의 말을 듣고 하나님 말씀 에 불순종하여 죄를 범함으로 말미암아 ‘죗값은 사망’이라는 하나님 말씀대로 영원히 살 생명을 상실해 버렸습니다.

세상은 어디를 가나 생명을 찾을 수 없고, 생명을 만들 수도 없고, 생명을 얻을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세상에서 생명을 얻으려고 몸부림치며 살다가 사라져 갑니다. 생명 없는 세상이 불행하고 안타까운 현실의 현장이라는 사실을 아무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자식, 남편, 아내, 부모에 게조차도 전혀 줄 수 없는 것이 목숨입니다. 칠십 년, 팔십 년을 살다가 사라져 가는 목숨은 아무리 사랑해 도 나눠 줄 수 없고, 나눠 가질 수도 없습니다. 단회적(單會) 인간의 삶의 허무함을 인류 역사 속의 수많은 사람이 경험하며 살다가 사라져 가는 이 안타까운 현실을 누가 부인할 수 있겠습니까. 세상에 살고 있는 모든 삶은 자기 몫만 살다 끝나면 그만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우리에게는 영원히 살 수 있는 생명이 하나님의 아들로 주어지니 감사합니다.

영원한 생명이 풍성하신 하나님
하나님은 영원하신 분입니다. 생명으로 영원히 사 시는 분은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영원하신 것은 영원히 살아가는 풍성한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하나님께서 풍성한 생명을 우리에게 공급하지 않으면 우리는 살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전 지(全知)하시기에 세상의 인간에게 영원한 생명이 없어 멸망하는 것을 보시고 영원한 생명을 주셨으니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요3:16; 요 일5:1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살아 계 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인하여 사는 것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인하여 살리 라 이것은 하늘로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 히 살리라…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요6:53~58, 63).

이와 같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셔서 자기 자신을 우리에게 주신 것은 하나님께서 풍성한 생명으로 영생하신 것처럼 자기 자신의 영생하는 생명을 죄로 멸망하는 인생에게 주셔서 예수 그리스도로 영원히 살게 하시려고 자기 생명을 인간의 몫으로 나눠 주신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이요, 인간을 향한 적극적인 사랑의 실천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죄로 말미암아 영원한 지옥 형벌을 피할 수 없어 필경은 영육 간에 죽어야 하는 인간의 고통과 죽음을 예수 그리스도 자 기 자신의 고통과 죽음처럼 여기시고, 인간의 수많은 질고와 문제를 자기의 질고와 문제처럼 여기셨습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인간을 향한 사랑, 곧 하나님의 독생자가 죽으시기까지 사랑하신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십자가의 사랑입니다.

자신이 죽기까지 전도하신 예수
주님은 자기가 죽어야 우리에게 생 명을 줄 수 있기에 인류의 죽을죄를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잔인하게 살 찢고 피 흘려 죽으셨습니다. 우리는 내게 주신 주 님의 십자가 피의 공로에 절대로 배신자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주님은 인간을 자기 자신이 죽기까지 사랑하셨습니다. 인간을 향한 사랑의 전부가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인 것입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 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 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53:5~6).

십자가 피의 공로로 우리에게 베푸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는 장난이 아닙니다. 우리가 쉽게 세상 것 때문에, 내게 닥치는 잠깐의 고통 때문에 내던질 수 있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하찮은 물질이나 명예, 권 세, 이해관계 때문에 내게 주신 거룩한 생명을 상처 내서는 안 됩니다. 만일 내던지고 배도하면 그 죄로 말미암아 당할 지옥 형벌이 얼마나 극하겠습니까.

이와 같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을 사랑하시고 우리에게도 이처럼 서로 사랑하라 하셨으니, 곧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습니다. 이것은 주님이 우리를 위해서 매 맞고, 저주받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기까지 사랑하신 것처럼 ‘너희도 나처럼 사랑하라’ 하신 것입니다.

이와 같은 계명의 명령은, 예수께서 우리가 영원히 지옥 형벌에서 잔인한 고통을 당하는 것을 방관하지 아니하고 자기 자신의 육체를 대신 피 흘려 죽게 하여 지옥이라고 하는 멸망에서 우리를 구원하신 것처럼,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지 못하여 영원히 멸망하는 이웃 사람에게 구원의 소식을 전하여 한 사람이라도 지옥 가는 숫자를 줄여야 한다는 사랑의 절규입니다.


일러스트 / 정석영

어길 수 없는 주님의 전도 명령
주님이 당부하신 전도의 계명은 절대 어길 수 없는 명령입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은혜를 받고 영원한 멸망에서 구원받은 자라면 어떻게 멸 망하는 사람을 방관할 수 있겠습니까. 부자는 음부에 서 자기 형제가 구원받기를 간절히 바라여 나사로를 보내 구원받게 하시기를 몸부림치며 소원했습니다.

“가로되 그러면 구하노니 아버지여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소서 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저희에게 증거하게 하여 저희로 이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아브라함이 가로되 저희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찌니라”(눅16:27~29).

사랑하는 성도여, 내 부모, 내 형제, 나를 스쳐 가는 수많은 사람이 지금 당장 죽으면 영원한 지옥 형벌로 견딜 수 없는 고통을 당해야 한다는 것을 뻔히 알면 서도 방관한다면 당신은 잔인한 사람입니다. 제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 하여 멸망하는 영혼을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받게 하려고 그 잔인한 고통과 처절한 죽음의 순교를 두려워하지 않고 영혼 구원에 자기 생애를 미친 듯이 다 내 던졌습니다. 우리도 그들이 전해 준 복음을 듣고 예수를 알고 믿고 구원받았습니다. 우리가 자기 영혼을 사랑하여 믿고 구원받은 것처럼, 주님이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서 죽으셨듯이, 제자들이 우리에게 복음 전하기 위해 서 순교했듯이, 영혼 구원을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제자들처럼, 초대 교회 성도처럼 주님을 사랑함으로 전도에 전력을 다합시다.

하나님은 내가 멸망하게 된 사실을 방관할 수 없어서 아들을 죽이기까지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나도 내 가족과 이웃이 지옥 가는 걸 방관할 수 없어서 전도해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전도 정신,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전도 정신, 성령의 전도 정신, 제자들의 전도 정신이 오늘 우리에게도 있어야 합니다.

자기 영혼을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입니다. 이웃의 영혼을 사랑하는 자도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 오늘도 우리가 전해 주지 아니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는 수많은 사람이 멸망합니다. 우리의 생애가 다하는 동 안 영혼 살리는 생명의 목소리가 중단되지 않게 해야 합니다.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심과 같이 우리도 서로 사랑하고 멸망하는 영혼을 살립시다.

위 글은 교회신문 <49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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