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히브리어의 부활! 벤 예후다의 꿈과 도전
고대 이스라엘 민족은 히브리어를 사용했다. 따라서 구약 성경이 히브리어로 기록된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반면, 신약 성경은 헬라어로 기록되었다. 당시 유대인은 나라를 잃고 디아스포라로 흩어져 있었으며, 히브리어는 더는 공용어로 사용되지 않았다. 이후 히브리어는 오랫동안 일상 회화에서 사라졌다. 1900년대 초반까지 잃어버린 언어로 남아 있었으며, 음운과 발음만 전해졌다. 다만 종교적 연구와 의식에서는 여전히 사용되었고, 신성한 언어로 여겨져 일상에서 쓰는 것을 금기시했다.19세기 말, 이스라엘의 언어학자인 엘리에제르 벤 예후다는 히브리어를 살아 있는 언어로 다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는 1858년, 러시아 제국령 리투아니아의 루즈하니에서 태어나 전통적인 유대교 교육을 받았다. 유럽의 민족주의와 계몽
2025년 02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