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칼럼] 잊을 수 없는 감사
1950년 6월 25일 일요일 새벽 4시경. 북한군은 암호명 ‘폭풍 224’라는 치밀한 계획에 따라 북위 38도선 전역에 걸쳐 대한민국을 선전포고 없이 기습 남침하여 6·25전쟁을 터뜨렸습니다. 대한민국 국군과 16국 연합 유엔군이 대항해 싸웠고, 1953년 7월 27일 정전 협정이 체결되기까지 사실상 3년 1개월(1129일)간 교전이 이어졌습니다. 남북은 현재까지도 전쟁이 끝나지 않은 휴전 상태입니다.6·25전쟁 당시 북한에서는 남측을 미국의 괴뢰정권, 미군정 지배하에 있는 침략당한 영토라고 거짓 선동하며 남쪽에 잔존한 미 제국주의를 몰아내고 조국의 남반부를 해방하자는 의미에서 해방전쟁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렇지만 해방을 외치던 북한은 이후 3대 세습에 의한 공산주의 일당독재체제로 세계 최빈국 중 하나로 전
2023년 06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