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전도회 5그룹 마가복음 통독 강의
예수 그리스도와 죄 사함의 복음

등록날짜 [ 2025-07-17 11:42:36 ]
<사진설명> 남전도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마가복음 통독 강의에서 윤대곤 총괄상임목사가 강의하고 있다.
남전도회 5그룹(43~55남, 특별활동실, 편집실, 행사실)을 대상으로 한 마가복음 통독 강의가 3주째 진행되고 있다. 지난 6월 23일(월) 저녁 8시 월드비전센터 4층 코이노니아홀에서 개강해 7월 28일(월)까지 6주 동안 윤대곤 총괄상임목사가 강의하고, 월요일 저녁마다 남전도회원들과 복음서인 ‘마가복음’을 읽어 가면서 진행된다.
강의에서 윤대곤 목사는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떤 분이시고 공생애 기간에 어떤 일을 하셨는지에 관해 강의하고 있고, “죄 없는 ‘하나님의 아들’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그리스도’로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인류 영혼 구원을 이루셨는데, 이 구원은 예수께서 대속물로서 인류의 죄를 해결하셨다는 죄에서의 구원이며, 이 죄 사함의 복음을 우리가 믿는 것”이라고 전했다.
마가복음 통독 강의를 들은 남전도회원들마다 “복음을 확실히 알고 누군가에게도 전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고백하며 은혜받은 소감을 전해 주었다.
■큰 영적 유익 경험한 통독 강의
| 최광현(48남전도회)
총괄상임목사님과 마가복음 1장을 같이 읽어 가며,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사단에게 시험 받으시던 장면에 대한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특별히 목사님께서 “예수님도 우리와 같은 육신을 입으셨기에 사단이 시험하였지만, 결국 성령으로 그 시험을 이기시어 죄를 짓지 아니하셨다”고 말씀해 주셔서 큰 은혜를 받았다.
우리도 인생 가운데 수많은 시험과 죄의 유혹을 받게 된다. 하지만 피 흘리기까지 죄와 싸우려고 하지 않고(히12:4), 죄 이기기를 금세 포기하여 죄를 쉽게 범하곤 한다. 그러나 이번 마가복음 통독 강의를 들으며 죄짓게 하는 마귀 궤계를 속히 인지하고, 죄를 짓지 않으려고 끊임없이 싸우고, 무엇보다 죄와 싸워 나가는 의지의 힘 역시 기도하여 성령 충만을 응답 받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아 큰 도전을 받았다.
또 강의 도중 “최후의 날, 주님의 심판대 앞에 섰을 때 내가 그간 신앙생활 하며 알고 있다고 생각한 예수님과 주님께서 우리에게 성경을 통해 알게 하려 한 실제 예수님이 다르다면 어떻게 하겠는가?”라는 질문을 들은 후 큰 충격을 받았다. 구약시대에 율법을 지키며 스스로 거룩하다고 여긴 바리새인들이 말씀을 주신 하나님의 의도와 심정을 몰라 예수님께 크게 질책당한 것처럼, 나 역시 예수님을 확실하게 알지 못한 채 주님이 원하시는 뜻대로 살지 않다가 주님 앞에 섰다고 생각하자 그 순간 무척 섬뜩하여 절로 회개하게 되었다.
총괄상임목사님의 강의를 듣고 마가복음을 한 절 한 절 읽어 가며, 또 평소 성경에 대해 궁금하던 것들을 강사 목사님에게 자유롭게 질의하고 응답도 세심하게 들을 수 있어 좋았다. 성경 읽기가 어렵다는 선입견을 버리고 하나님 말씀을 더 가까이하는 계기가 되어 감사했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90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