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된청년회 직분자MT] 주여! 부흥과 하나 됨 이루게 하소서!

등록날짜 [ 2025-08-26 11:29:34 ]
대학청년회는 하계성회에서 받은 은혜를 이어 가고자 지난 8월 11일(월), 12일(화), 14일(목) 사흘에 걸쳐 ‘예’수님과 ‘방’학을 함께하는 ‘예방모임’을 진행했다.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이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 서해수호관 등 뜻깊은 장소를 방문하며 목숨 걸고 믿음을 지키고 나라를 지킨 선진들의 신앙 발자취를 경험하도록 한 것이다. 방학 기간에 예수님과 함께하며 큰 은혜를 받았다는 대학청년회 예방모임을 따라가 보았다.
하나님이 조선을 이처럼 사랑하사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
지난 8월 11월(월), 대학청년회 예방모임 자원자 16명은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을 방문해 목숨 바쳐 복음을 전한 선교사들의 순교 정신을 되새겼다. 현재 이곳에는 복음을 전하러 조선에 왔다가 생명을 다한 선교사와 그들의 가족 총 145명이 안장되어 있고, 대학청년회원들은 묘원에서 이어진 양화진홀 전시관을 찾아가 선교사들을 조선 땅으로 인도하신 하나님의 섭리와 그 당시 선교 활동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진설명>조선에 복음을 전한 선교사들에 대해 안내를 듣는 모습.
양화진 선교사묘원을 찾은 김현경 자매(대학청년회 2부)는 “100여 년 전 조선 땅에 복음을 전하러 온 선교사들과 그들의 가족까지 총 145명이 이곳에 안장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라며 “양화진 묘원에 있는 선교사들도 그 당시 조선 땅에 발을 디딘 선교사 중 일부일 텐데 이렇게 많은 분이 예수 복음을 전하러 머나먼 이국까지 와 주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면서 하나님이 우리나라와 우리 민족을 정말 사랑하셨다는 것도 깨달았다”라고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성경이 우리말로 보급된 것도 조선의 복음화를 앞당기고 문맹률을 줄이는 데 큰 영향을 끼쳤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하나님 말씀이 한글로 번역되기까지 오랜 시간 수고를 아끼지 않은 선교사님들 덕분에 오늘날 내가 예수 믿고 구원받을 수 있었다는 사실에 감사했다”라며 “하반기에 입사한 직장에서 누구를 만나든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선교사들의 귀한 죽음과 희생을 널리 알릴 것을 마음먹었다”라는 다짐도 전해 주었다.
<사진설명>예방모임 첫 일정으로 대학청년회원들이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을 방문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복음을 위해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
그다음 날인 12일(화)에는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을 탐방했다. 대학생 청년들은 순교자기념관에서 조선 후기 순교자부터 일제강점기 신사참배 반대 순교자와 6·25사변 순교자에 이르기까지 순교 역사를 자세히 보았고, 순교자들이 쓴 설교, 편지, 찬송 등도 접하면서 믿음의 선진들이 가지고 있던 순교 정신을 전달받았다.
<사진설명>청년회원들이 순교자들이 남겨 놓은 설교문, 찬양, 옥중 편지, 한시 등을 듣고 있다.
대학청년회 5부 양요셉 형제는 “예방모임 일정을 따라가며 믿음의 선조들이 ‘하나님을 이렇게 사랑하였구나’, ‘내 나라와 내 민족을 이렇게 사랑할 수도 있었구나’를 깨달았다”라며 “많은 대학청년회원이 순교 역사를 깊이 알게 되면서 눈물을 감추지 못했고 나 또한 ‘순교자분들과 나는 하나님의 사랑을 똑같이 받았는데도 왜 이렇게 다를까?’ 자문하고 도전도 받으며 ‘이제 하나님을 시인하는 삶을 살리라’ 다짐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폴리갑이라는 순교자가 ‘나는 86년 동안 주님을 섬겼는데, 그분은 나에게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내가 어떻게 나의 왕, 나의 구원자를 모독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고백한 말이 특별히 마음에 많이 와닿았는데, 그와 달리 ‘나는 나에게 아무 잘못도 하지 않은 하나님을 왜 그렇게 모독했을까?’를 깨달아 진실하게 회개했다”라며 “방학 이후 캠퍼스 생활에서도 ‘내 마음에 선한 것만 주고 싶어 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기억하며 다른 이에게 손가락질을 받더라도 하나님을 모욕하지 않으리라!’ 다짐하게 되었다”라는 소감을 전해 주었다.
<사진설명>대학청년회원들이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에 방문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절대 잊지 말아야 할 대한민국 안보
<서해수호관>
대학청년회 예방모임 마지막 일정인 8월 14일(목)에는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서해수호관’을 찾았다. 서해수호관은 대한민국 해군이 서해를 지켜 온 역사를 전시하고 있으며, 해군 장병들이 참전할 때 사용한 군함과 전사자들의 유품 등을 견학할 수 있다.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지키다 전사한 55명의 희생을 기억하고 국민에게 안보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지난 2011년 해군2함대사령부 내에 개관했다.
<사진설명>해군 전사자들의 사진과 유품을 관람하며 대한민국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대학청년회 9부 윤혜인 자매는 “서해수호관을 방문했을 때 제2연평해전 전사자의 몸에서 포탄 3kg과 총알 파편이 발견되었다는 사실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라며 “북한과 해전을 벌였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그 당시 수많은 군인이 희생했고 그 희생이 정말 값지고 크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대한민국 안보가 얼마나 중요한지 경각심도 가지게 되었고, 지금 이 시간에도 나라를 지키느라 불철주야 애쓰는 장병들에게 더 큰 감사함을 갖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예방모임 일정 중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도 방문했는데, 나도 믿음의 선진들처럼 순교하기까지 하나님을 사랑할 계기를 경험하도록 기도하였고, 순교할 믿음은 아직은 부족하나 예수님과 더 가까워질 것을 소망하고 있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대학청년회 회원들은 개학 후에도 캠퍼스에서 복음 전하고 기도하며 주님께 받은 은혜를 지켜 가려 한다. 이 모든 일을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사진설명>서해수호관을 방문한 대학청년회원들이 천안함(PCC-772) 전시물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학청년회 하계 예방모임
위 글은 교회신문 <914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