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일념] 경건한 자를 쓰시는 하나님

등록날짜 [ 2025-08-20 14:30:13 ]

경건은 매사 하나님을 온전히 인식하며 사는 태도와 마음가짐입니다. 신약성경 빌립보서는 “무엇에든 경건할 것”을 우리에게 당부하고 있습니다.


“종말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빌4:8).


“무엇에든지 경건하라”라는 말은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을 인식하여 하나님을 향한 태도가 항상 경건하라는 말입니다. 밥을 먹을 때도 감사와 경건으로, 일할 때도 경건한 태도로, 찬양할 때나 말씀을 들을 때도 경건하게, 기도할 때도 경건하게, 충성하거나 전도할 때도 경건하라는 말입니다.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을 인식하는 사람이 되어 하나님을 향한 경건이 넘쳐 나야 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경건해질 때 하나님은 우리를 택하여 쓰십니다.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경건한 자를 택하신 줄 너희가 알지어다 내가 부를 때에 여호와께서 들으시리로다”(시4:3).


“경건한 자를 택하신다”라는 말은 하나님을 공경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 무엇을 맡겨도 잘할 줄로 믿어지는 사람을 택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경건한 사람을 택하시고, 그 경건한 사람이 부르짖어 기도할 때 즉각 응답하십니다. 그러므로 기도 응답은 경건한 사람의 몫입니다.


주님께서는 인류 구원이라는 아버지의 뜻을 이루어 드리려고 어린양처럼 십자가에서 묵묵히 죽임을 당하시기까지 순종하심으로 아버지를 공경하셨습니다. 우리도 ‘나는 죽어도 한 영혼이라도 더 살리려는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라는 심정으로 충성하고 전도하여 하나님을 공경해야 합니다. 이런 사람이 경건한 사람이며, 하나님은 이런 사람을 쓰십니다.




위 글은 교회신문 <91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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